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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7.20 ・ 스포일러 포함

2025.07.19 (Sat)
SF 판타지에서 가끔씩 다루는 불멸자들을 소재로 한 영화. 액션은 제법 스타일리쉬하게 연출되었는데 뒤로 갈수록 설정과 전개가 B급으로 조잡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불사의 초능력을 가진 이들이 왜 시대를 거듭하면서 전투만 하고 살아갈까? 악의 무리로부터 인류를 구원해야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여기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다. 영화 내내 주인공 무리는 제3자를 도와주는 전투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을 타겟으로 삼은 악당들과 사투를 벌인다. 연구원보다 전투요원이 더 많아 보이는 제약회사를 보며 헛웃음이 나왔다. 주인공 앤디 역의 샤를리즈 테론은 매력적이고 멋있었다. 전에 이 여배우를 어디서 봤을까 했더니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퓨리오사였다. 워낙 분장 자체가 달라 얼른 못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