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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2025.08.07

2025.08.06 (Wed)
오랜만에 다 봄 다섯 이야기에 담긴 마음과 시선 따라가기 어느 모임에서 만난 네 명의 인물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서히 변해가는 애정이나 진심 , 고민들을 그려내는 심리묘사가 섬세해서 좋았습니다 다섯 인물(?)의 이야기에 담긴 시선을 따라가다보면 주인공들만이 아니라 나의 생각과 마음도 바라보게 만들어줘요 이야기마다 조금씩 분위기가 다른데 저는 [이무기 애인]편에 나왔던 문장이 특히 기억에 남아서 소개해 봅니다. '그러나 주희는 네 삶에서 뭔가 삭제할 수 있다면 뭘 뺄래? 하고 물었을 때 한참을 고민하다가 없다고 대답했다.(중략) 잊거나 삭제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게 내 거야. 주희는 말했다. 삶을 편집할 순 없어.묵묵히 봐야 해.그것 때문에 나는 지금 아프지만. 한번 아픈 곳이 계속 아플까 두려운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나는 그냥 그런 사람이 된 거겠지.' 아픔도 고민도 다 내 것이고 나를 이루고 있으니까요. 다만 누군가의 말처럼 조금이라도 덜 아프고 싶긴 합니다 🥲 다섯 개의 단편을 엮은 책이라 가독성 좋고 어딘가 슬프지만 따뜻하기도 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추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