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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8.16

2025.08.15 (Fri)
사랑은 참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스무살 때 이 영화를 틀었다가 지루해서 중간에 끈 적이 있는데 확실히 그때의 나는 이 감정선을 못 따라갔을 것 같다 너무 먹먹하고 마음이 힘들어서 두번은 못 볼 영화... 나도 누군가한테 저런 사랑이었을지 생각하게 되고 내 과거의 감정들도 상기하게 된다 며칠 전에 여름은 참 미화되기 좋은 계절이라고, 나의 여름들도 참 아름다웠던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영화를 통해서 내가 여름을 사랑하는 이유가 다시 한 번 설명된 것 같다 영상미가 진짜 도라방스고 ㅠ 이 영화보고 이탈리아 비행기표 얼만지 검색했다 그리고 티모시 샬라메 연기 진짜 미쳤음 눈빛까지 연기해.... 하 영화관에서 재개봉했던데 같이 보러 갈 사람 없어서 그냥 집에서 봤는데... 영화관 가서 볼걸 개후회중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