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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2025.08.19

2025.08.15 (Fri)
싸서 예약함ㅎ 1+1 예약이 있길래 12만원 정도에 2박 했다 투숙객은 수영장 무료 이용이고 3-4만원 추가하면 바베큐도 할 수 있다 사실 처음엔 우도 안에서 2박 3일 하려고 했는데, 계획을 늦게 세웠더니 우도 안 숙소들은 웬만하면 다 털려서 몇개 없기도 하고 그 없는 숙소들이 가격은 너무 센데 썩 좋은 것도 아니라서 성산에서 놀고 우도는 당일치기 하기로 계획을 바꾸면서 잡은 호텔이었다 [ 1일차 ] 체크인 시간보다 1시간 일찍 도착했는데 리뷰 봤을 때는 안에 오락실 있어서 거기서 놀면서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러길래 기대했는데 너무 코딱지만 했음.... 둘이서 펌프 두 판 조져줌 나 이제 다 늙었더라 펌프 못하겠음 다리가 안움직여요~~~~~~~~! 넘 힘겨웠다 흑흑 방 배정 받았는데 최고층이라 나름 좋았움 히히 리뷰가 습하다 그랬는데 사실 나는 내 방이 제일 습해서 잘 느끼진 못했고 에어컨 트니까 쾌적했음 화장실은 쟉은 편,,이지만 알빠콩 그리고 이 인간들ㅋㅋㅋ 계획 중 하나가 모솔연애 다 보기였는데 넷플릭스 되는지 확인 안함 아니 그동안 숙소 잡는 조건이 컴터 있는 곳이었고,,, 제주도에선 거의 가던 곳만 가다보니 항상 넷플릭스 유튜브가 기본 탑재되어 있었음.. 사실 이번에는 수영장이랑 바베큐 이용 확인에 미쳐가지고 넷플릭스는 전혀 생각도 안함 그래서 휴대폰으로 모솔연애 봤다네요^!^ 좋았다~ 수영장은 3시부터 10시까지인데 첫날 단체손님이랑 겹쳐서 수영장에 사람 너무 많아서 결국 안갔다. [ 2일차 ] 리뷰에 조식 별로라는 말이 너무 많아서 기대 1도 안했는데 숙박권에 포함되어 있어서 함 먹어줌. 원래는 밥 포기 잠 선택 인간이지만 이런건 먹어줘야지 근데? 갔더니? 통이 많네? 뭐야! 다양한가봐! 괜찮은데? 했는데 빈통이었음 먹을게 없었음 그래서 닭..양념...조림..? 이랑 쏘야볶음 뜨고 비빔밥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되어있길래 거거 떠왔는데 김성남 역시 내 운명의 남자. 나랑 똑같음ㅋ 근데 얘는 여기서 김치 추가. 비빔밥 양념장이 너무 짜서 밥을 더 넣어야 하나 하다가 닭고기 넣어서 섞어봤더니 딱 좋았다. 베리굿이었음 그러고 샌드위치 먹는데 ㅁㅊ 개맛있어서 2번 먹음 시리얼도 2번 먹음 이 날 후르츠링이 정말 미쳤더라고요 샌드위치 또 먹고 싶다 흑흑 솔직히 이 샌드위치 때문에 조식 돈내고 함 더 먹을까 싶었지만 샌드위치에 만원 태우는 건 미친 짓 같아서 참음 조식 먹고 졸려서 코코낸내 하고서 김성남이 나 버리고 2시간 동안 전독시 웹툰 봐가지구 2시간 동안 도란도란 싸우다가 수영장 갔음 싸우면서 물놀이는 어떻게 하는 거냐고, 무슨 재미로 하는 건지 모르겠다 하니까 빠치는 재미아니냐고 하더니만 물 들어간 지 10초만에 머리 끝까지 잠겨서 물 먹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읍니다 빡뚜가 싸운 얘기 듣고서 이별 여행이냐 그랬는데, 수영장 얘기 듣고는 커플이라는 자각은 있는거냐 물었읍니다. 이것은 커플 기념일 여행인가 이별 여행인가 우정 여행인가ㅡ 인스타 보니까 다른 친구는 남자친구랑 국내 5번째 여행~ 행복해~ 꺄꺄~ 하면서 소녀 감성 뿜뿜하던데 나도 솔직히 그러고 싶었어! 근데 우린 안될 거 같아! 아 아닌가 나도 멀리서 보면... 희극? 수영장. 기드붕은 잠길 수도 있겠다 싶은 수심이었고, 안차가워. 미지근해. 정말 의문. 방이 더 시원해. 흑 열심히 물 먹고 또 수영해보겠다고 난리치고 머 그랬읍니다. 물놀이란 참.. 하는 것도 없는데 계속 하고 싶고 나가기 싫고 그런 놈이더군요 즈억당히 놀구서 바베큐 재료 사고서 호텔 돌아왔읍니다. 예약해둔 시간이 30분 남아서 먼저 자리 잡고 있어도 되는지 물어봤는데 정각에 오래서 방 가서 롤체 한 판 조지고 내려왔습니다.진자 조졋읍니다. 근데?! 갑자기? 우리 예약건이 없대. ㅅㅂ? 전날 선결제라 그래서 결제도 했는데요? 머 막 직원실 들어가서 다른 직원이랑 얘기하고 나오더니 30분 이따 오래서 자리 잡고 앉아있겠다 하고서 자리도 잡고 상도 닦고 육회 먹으면서 기다리고 있었읍니다. 근데 여기 직원분들이 대다수 외국분이어서 번역기로 소통함. 숯 금방 해주겠다고 번역기로 보여주심 헤헤 아무튼 머 야물딱지게 잘 먹고 바베큐 시간 원래 10시까지지만 10시 반까지 이용하셔라 하고서 우리 9시 반에 다 먹음 하 새우 남았는데 자꾸 생각나요 나의 새우 돌아와 내가 미안해 다음에는 좀 간소하게 사도 될 거 같읍니다... 새우는 4마리 정도 든 걸로 사기.... (없었음)(사실 있었음 비쌌음 하지만? 사도 나쁘지 않았는데 몰라 홀린듯 20마리 사버림) 사실 바베큐 먹고서 시간 남으면 수영장 한 번 더 가기로 했는데... 야간 수영장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사진도 좀 찍고 할라 그랬는데... 8시에 먹었으면 9시에 다 먹어서 물놀이 30분은 할 수 있었겠다 싶어서 너무너무너무너무 아쉬웠음.. 다 먹고 방가서 젖은 수영복 가져와서 건조기 돌리고 에어컨 안돼가지구 프론트에 얘기하고 에어컨 고장 난 거 같다 하셔서 방 바꿈... 오랫동안 사귀었던 정든 내 방이여...~ [ 3일차 ] 프론트에서 걸려온 전화에 깼다. 난 자느라 체크아웃 시간 넘겨서 님드ㅜㄹ!! 안ㄴ나가>!??!?! 전화인 줄 알고 화들짝 놀랐는데 아녔음 8시였음. 어제 먹은 바베큐 돈 냈냐는거였음. 냈음!!!!!!!!! 그래서 김성남이 첫날 예약하면서 냈다 함. ㅇㅋ하고 끊음 또 전화 옴 몇시쯤 결제했냐 물어봄. 4시 8분에 했다고 말해줌. ㅇㅋ하고 끊음. 그러고 나갈 준비 하는데 김성남이 머 에어컨 냉매가 안나온다네 덥네 하길래 24도길래 난 너무 쾌적 최적해서 잉ㅎ? 힛? 하고 있었는데 잘 때 나 추울까봐 24도로 자기가 올려둔 거였대. 첫날 내가 넘 추워하긴 했지. 근데 24도여도 냉매 나오는데 안나온다고 힘겨워했다. 그러고 자꾸 최악의 숙소야! 다신 안 올 듯!! 자꾸 이러길래 이제 나갈건데 여행 마지막날인데 왜 자꾸 저러지 하고 기분 안좋아서 우리 잘 놀았잖아. 잘 마무리 하면 좋잖아. 왜 자꾸 그래. 하고 꾸짖었는데 우도 갔다가 나와서 집 가는 길에 들어보니..... 안그래도 베개가 자꾸 꺼져서 첫날부터 좀 불편했는데 목 너무 아프고 30분에 한 번씩 깼다고... 그러는 와중에 아침 6시부터 프론트에서 전화왔다고 그랬다. 내가 깬 전화가 처음이 아니었던 것!! 총 4번 정도 전화 했다는 거 같았다. 에어컨 안돼서 바꾼건데 방 바꾼 거 돈 추가로 냈냐고 6시에 물어봤댄다... 우리의 김성남... 오똑해... 애초에 똑같이 생긴 방으로 옮겨왔는데 뭘 더 내란건지... 챰말로... 그렇게 깨고 전화오고 하는 동안 나 그냥 쿨쿨 잘 잤는데 기분 나쁘거나 하진 않냐고 물어보니까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했대 🥲 나라두 잘 자서... 이 착한 놈을 내가 그렇게 쥐 잡듯이 괴롭히다니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