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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8.23

2025.08.19 (Tue)
아 진짜 오랜만에 제육이 너무 땡기는겁니다 그래서 이 전날 장 보면서 같이 앞다리살을 사줬어요 사실 이때 누가 제육을 뒷다리살로 만드냐 이러먄서 욕했는데 전능하신 어머니께서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사람마다 개인적 입맛이라는게 존재한다고 믿기로요 아무튼 열심히 간을 보며 만든 제육은 역대급 제육의 맛이었읍니다 그래서 쌈 싸먹고…. 너무 맛있어서 어쩔 줄 몰라 하다 결국에 정평까지 달려가 오빠에게 줘야겠다고 마음 먹은 것입니다 흐흐 오빠의 후기는… 정말 맛있다고 소주 한 병 맥주 한 캔 분명 맛있어서 그랬지만 뭔가 술안주를 만들어준 기분 그래더 오빠가 엄청엄청 고마워해서 뿌듯해ㅛ구요 오빠의 아버님도 밥까지 볶아 드셨다니 왕뿌듯 오빠 나한테 장가오면 제육 해줄테니까 미역국 해줄테니까 빨래, 청소, 설거지 다 해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