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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9.06 ・ 스포일러 포함

2025.09.05 (Fri)
인크레더블4 프로존의 사무엘 잭슨이 그냥 겁나 웃긴데 그의 목소리는 하나의 브랜드이다. 다른 사람은 누군지 몰라도 프로존은 딱 봐도 사무엘 잭슨이다. 영광적인 과거를 뒤로 하고 배불뚝 아재가 된 결혼 생활을 정말 적나라하게 보여줬고 무엇보다 와이프 몰래 딴 짓하는 것도 정말 현실 고증이다. 신드롬이 흑화하는 장면, 미스터 인크레더블이 운동하는 장면등 음악과 함께 유쾌하고 흥미진진했다. 애니메이션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은 사람이 아니고 디지털 세상이라 감정이입이 잘 되지 않는다. 그래도 인크레더블의 명성은 자자하길래 봐봤다. 가족 영화로는 손색이 없다. 각 캐릭터의 능력은 흡사 판타스틱4랑 비슷한데 판타스틱 4보다 그 능력연출을 더 잘했다. 잠입, 공격 하는 방법, 위험에서 탈출하는 장면에서 능력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창의적이였다. 신드롬이 망토를 두룰 때 부터 그의 최후는 예측하긴 했다. 클리셰는 뻔했지만 즐겁게 볼 만 했다. 무엇보다 결혼생활이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였다. 왜 엘라스티걸은 검문을 안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