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에서 친구를 팔로우하고 소식을 받아보세요!
QR 코드를 스캔해보세요

앱에서 친구를 팔로우하고 소식을 받아보세요!
QR 코드를 스캔해보세요
전체 공개 ・ 09.06 ・ 스포일러 포함

2025.09.06 (Sat)
미세스 인크레더블 반대가 되어버린 상황이 재치 있었다. 일만 하던 아버지들이 육아를 하면 생기는 일. 굉장히 사실적이다. 헬렌이 1편과는 반대로 주축이 되어 히어로 활동을 즐긴다. 그래서 미스터 인크레더블의 분량이 적지만 엘라스티 걸의 진면모를 다시 볼 수 있었다. 내가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악당을 유추해봤는데 아쉽게도 악당의 정체를 틀렸다. 전작보다 다양한 히어로들이 나온다. 다양한 능력들을 볼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는데 인크레더블의 목소리는 살짝 텁텁해진 것이 느껴졌다. 사무엘 잭슨만 기다리게 된다. 그냥 너무 유쾌하다. 인크레더블과 프로존의 우정이 돋보인다. 내가 갖고 싶은 우정이다. 1편이 미스터 인크레더블의 이야기였다면 2편은 엘라스티 걸의 이야기이다. 파괴적인 액션말고 좀 유연한 액션이고 결이 달라서 나름 색달랐다. 한글 자막 없이 끝까지 본 최초의 영화. 애니메이션은 부담이 없다. 내 영어 실력이 얼마나 처참한지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