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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9.13

2025.09.13 (Sat)
재밌다아 한국 꽃남 1n번 본 사람으로써 재밌게봄 ㅎㅎㅎㅎ 일드 꽃남 맨날 보려다가 1화에서 남주여주 얼굴 적응 안되서 못봤는데 고쿠센으로 마츠준이랑 오구리슌 얼굴 적응돼서 잘 봐졌다 ㅎ (마지막쯤엔 오구리슌 잘생겼다고 생각들 정도;;;;) 근데 한국 꽃남이랑 정말 그냥 다른드라마,,,, 같은 느낌 여주남주 서브남주 성격까지 다 너무 다른느낌???? 분위기도 다 다르고 캐릭터마다 구준표가 도묘지보다 더 뭔가,,,, 설렘(도묘지는 초반 성격이 너무 중딩? 분조장 초딩 애같음;; 구준표가 먼가 더 남자답고 듬직한 느낌;;) 도묘지는 너무 폭력적이야................ 준표도 폭력적이라고 느꼈는데 도묘지 보다가 보니까 양반이네 무엇보다 시즈카(민서현) 돌아와서 루이(윤지후)도 행복하게? 만들어준거같아서 너무 좋음 마지막에 너무 다 행복해보여서 훈훈해서 내가 다 기분좋은? 한국판 지후는 너무 아낌없이주는 나무 금잔디 바라기인데 그게 너무 맘아팠는데 그래서 한국 꽃남이 좀 더 tragic 하고 금잔디에 비하면 마키노는 힘든것도 아니다,,, 생각 들 정도..... 한국 꽃남에서는 오민지도 1회용 캐릭터로 쓰고 바로 전학 보냈는데 일본판에서는 사쿠라코 마지막화까지 계속 나옴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사쿠라코 너무 소름 끼쳐서 싫었는데 마지막화에 웃는거 사랑스러워 보이는거 가스라이팅 당했다 ㅠ(사쿠라코가 오민지+하재(납치남) 합친 역할같았음 ㅠ) 구준표 엄마가 진짜 개못된사람+개무서운사람인데 일본판은 도묘지엄마 마지막에 일부러 둘이 만나게 해주고 먼가,,, 완전 테츠노 온나 까지는 아니였어 ㅠ 훨씬 카리스마 덜하고 덜 무서움 착하고 정의롭긴 하지만 이상한 행동은 혼자 다하는데도 불구하고 뭐든지 다 잘풀리는 여주+여주말고 아무도 여자로 안보는 순애남 남주 혐관시작 --> 사랑하는사이 순정만화에서 이조합이 실패할순 없음 ㅠ 일본판 꽃남이 한국 꽃남보다 내용이 더 귀여워서? 유치하고 재밌다 한국 꽃남 너무 내용이 셈;;; 근데 OST가 압도적으로 한국 꽃남이 좋고,,, 일본꽃남은 ost 한 노래 돌려쓰기 너무 심해서 이 장면에 이노래는 좀 안어울리는데....싶을때도 있었다 뭔가 촬영할때 돈도 한국이 좀 더 많이 쓴 느낌?? 한국이 연출도 좀 더 자연스럽고 코디가 훨~~씬 예쁘다 ㅋㅋㅋㅋㅋ 윤지후랑 구준표 싸우는장면 일본판에서는 F4 네명에서 싸우는걸로 연출한게 넘 골때림 가을이도 일본판이 좀 더 밝고 귀여운 성격?? 느낌이라서 좋음 지피티 정리 🌸 한국판 꽃보다 남자 (2009) 👍장점 • OST 퀄리티: “Paradise” 같은 곡들로 장면마다 임팩트 크고, 지금도 회자될 정도로 레전드. • 연출·코디: 일본판보다 세련되고, 촬영도 화려하며 드라마틱. 의상, 장소 모두 한층 고급스럽고 돈 많이 쓴 티 남. • 구준표 캐릭터: 도묘지보다 남자답고 듬직하게 연출돼서 설렘 포인트 큼. (폭력적이긴 해도 도묘지에 비하면 양반…) • 마지막 감정선: 윤지후가 끝까지 헌신적이라 비극미(tragic) 더 강렬. 보는 입장에서 몰입감↑. • 구준표 엄마 캐릭터: 압도적인 카리스마, 악역으로서 무게감 확실함. 👎단점 • 스토리 무게감: 일본판보다 훨씬 진지하고 셈. 훈훈/코믹함보다는 비극적이고 답답한 전개가 많음. • 여주인공의 고난: 금잔디가 겪는 고생이 훨씬 심해 보여서 ‘너무 힘들다’는 인상. • 캐릭터 소모: 오민지 같은 캐릭터는 초반에만 쓰고 바로 사라져버림. (일본판의 사쿠라코와 비교되며 입체감 부족) • 시즌2 없음 ㅠ • 금잔디네 가족들이 일본판에비해 너~~~무 속물임 ㅠ • 일본판 에서는 3억엔(30억) 주면서 도묘지랑 헤어지라하는데 한국판에서는 3억 주면서 헤어지라함👎👎 ⸻ 🌸 일본판 꽃보다 남자 (2005, 2007 SP/2) 👍장점 • 스토리 분위기: 가볍고 귀엽고 코믹한 톤. 순정만화스러운 “유치+설렘”을 살림. • 캐릭터 연출: • 도묘지: 초반엔 중딩같고 폭력적이지만 점점 귀여워지고 성장하는 재미. • 사쿠라코: 초반에 섬뜩했다가 마지막에 웃는 모습 → 반전 매력. (오민지+납치남 역할 합친 듯) • 시즈카: 끝까지 루이(윤지후 포지션)에게 희망 주고 떠나는 게 따뜻함. • 루이: 한국보다 덜 비극적이고, 마지막에 행복한 기류 → 덜 아픔. • 아키라(가을이): 더 밝고 귀여움. • 남주 엄마 캐릭터: 덜 무섭고 덜 카리스마 있어서 극적이지만 무겁지 않음. • 코믹 연출: F4 네 명이 다 같이 싸우는 장면 같은 코믹 요소들이 있어서 웃김. 👎단점 • OST 단조로움: 한 곡을 거의 돌려쓰기 수준이라 장면 분위기에 안 맞을 때도 있음. • 연출/코디: 한국판에 비해 저예산 느낌, 세련됨이 부족. • 구준표 vs 도묘지 비교: 도묘지는 초반에 너무 미성숙해서 호불호 갈림. ⸻ 📌 정리 • 한국판 → 비극적, 드라마틱, 화려한 OST·연출, 캐릭터 대비 강함. (더 무겁고 감정 소모 많음) • 일본판 → 귀엽고 유쾌, 만화적·유치하지만 사랑스럽고 가볍게 즐길 수 있음. (OST 아쉬움, 연출은 단순) ⸻ 👉 한 줄 요약: 한국판은 비극+화려함, 일본판은 유치+귀여움. 둘 다 “순정만화 클리셰”는 완벽히 살렸지만 톤 앤 무드가 완전히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