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개 ・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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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2 (Mon)

힘든 날에는 더 힘들었을 때 들었던 노래를 듣는다. 강렬한 추억속에 자리한 노래는, 다시 들으면 그때의 관념이 새록새록 기억난다. 이 노래는 아주 맑은 날의 한겨울이 떠오른다. 특히 학교에서 광흥창으로 가던 길! 분열하는 나와 화해를 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이 생인 것 같다. 내가 추하고 못나보이는 날과 어쩐지 멋지고 괜찮은 인간인 것 같은 날이 있는 거겠지? 당장 다음달에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랐던 22살의 내가 지나고 곧 이 노래 가사의 나이가 온다. 가사처럼 아쉬워도 상관 않고 보란듯이 잘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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