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개 ・ 2025.09.25

2025.09.23 (Tue)
공부에 집중하기가 너무 힘들고 때려치울까? 라는 생각까지 들어서 (하기 싫은 것보다 그냥 못 하겠다는 느낌) 자괴감 max.. 담임선생님 찾아가서 하소연함 작년에도 이맘때쯤 번아웃(사실상 BURN했다고 말하지도 못하지만)와서 수능 직전까지 공부를 거의 안 했는데 그때 결과를 보고도 지금 힘든 걸 이겨내기가 너무 버겁다 사람이 바뀌지 않았구나 싶고 스스로가 넘후 한심하다 등등... 선생님이 말씀해 주신 것 작년에 한번 겪었다고 올해가 작년보다 견디기 쉬운 게 아니다 둘다 똑같이 죽을것같다 그냥 버티는거다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매몰되기보다는 일단 제자리에서 견디는 것부터 생각하자 그것만 해도 반은 성공이다 지금 내 위치가 정상 바로 직전이기 때문에 가만히 있으면 등급이 유지되는 게 아니라 떨어진다 하루에 딱 한 걸음씩만 더 가보자 지금 너 성적으로는 원하는 학교 학과 갈 수 있으니까 여기서 포기하면 진짜 아깝다 그리고 나만 정신병max인줄알았는데 우리반 절반 이상이 지금 멘헤라모드라는 정보 입수 특히 team미대입시(과거포함) 나포함 6명있는데 다들 눈깔이 반쯤 돌아가있다 한다 작년이 떠올라서 눈 질끈 감음 힘들때 주변 좀 둘러보고 흠. 이색히들사이에서공부좀만더하면뀨뀨대학교쌉가능인데? 라는 자신감을 가지라 하셨다 이런거 스스로 생각할 때는 그냥 자기위로에 불과하다고 생각되는데 선생님이 말해주시면 다르게 다가온단 말이지 진짜 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그래서 다시 힘내보려 한다 이제 정확히 7주 남았다 선생님 조언대로 하루에 한 걸음씩만 가보고 괜찮으면 반걸음만 더 작년의 내가 그랬듯이 지금부터가 n수생이 나태해지는 시기다 이때를 기회삼아서 나는 빠져나간다 경마로 따지면 추입마가 되는 거다 뒷심이 중요 확신을 가지고 끝까지 달리기!

태태캣
2025.09.25
자 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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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