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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9.27

2025.09.26 (Fri)
보면서 ptsd와서 죽는 줄 알았다 별 내용 없는 것 같은 여자 인생을 이렇게 잘 그려내다니 아니 사실 내 삶이랑 여주 삶이랑 너무 닮아있는 부분이 많아서 보면서 헛웃음 나왔다 사람사는거 진짜 다 비슷하구나 싶기도 하고... 타인의 삶이면 비난했겠지만 사실 감정에 못 이겨서 다들 나 자신도 이해 못할 행동 한 적 있을거잖아 감정에 충실하면 때로는 최악같은 인간이 되잖아 그런 순간들을 너무 잘 그려냄 그리고 시간이 멈춘 듯한 황홀경을 준 상대와 진심으로 정말 사랑했던 상대가 다르다는 것도 너무 현실적이다 그냥 나도 이 영화의 결말처럼 될 것 같기도 하고 정말 그러면 어쩌나 싶어서 너무 씁쓸해짐 유럽 영화라 아무래도 정서 안 맞는 부분은 좀 있긴함

밍숭맹숭주
09.28
고딩때 영화관에서 보고 엥 노잼 이랬는데 시간 지나서 다시 보니 걍 깊생 하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