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개 ・ 09.28

2025.09.27 (Sat)
3. 나쁜 소식은 빨리, 좋은 소식은 천천히 퍼지는 조직문화가 바람직하다 실패한 회사들을 조사해보면, 실제로 회사가 망하기 오래 전부터 다수의 직원이 문제점을 알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그들은 그런 치명적인 문제점을 알고 있으면서 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던 것일까? 대부분의 경우 그것은 조직문화 탓이다. 그 회사의 문화가 나쁜 소식의 전파를 금기시했기 때문이라는 얘기다. 그래서 조치를 취하기에는 너무 늦은 상황에 이를 때까지 나쁜 소식이 묻혀 있었던 것이다. 건강한 기업문화는 직원들로 하여금 나쁜 소식을 나누도록 장려한다. 사내의 문제들을 공개적으로 자유롭게 논의하는 회사는 빠르게 해법을 찾을 수 있다. 문제를 숨기는 회사는 관련된 모든 사람을 좌절시킨다. 따라서 CEO가 취해야 할 행동은 하나뿐이다. “해결책을 찾도록 문제를 공개하는 사람들을 처벌하지 않고 포상하는 문화를 형성하라.” - p147 회의를 할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는, 직원들은 대부분 문제를 숨기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아마도 책임추궁이 걱정되거나, 문제의 해결책을 모르기 때문일수도 있다. 이 때 그 직원에게 답을 가져오라고 하거나, 왜 그랬는지 책임을 묻는게 아니라, 문제 오픈에 감사하고 포상을 한다.. 쉽지 않지만, 분명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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