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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1.15

2026.01.15 (Thu)
멋진 액션과 폭발이 눈을 사로 잡는다. 그러나 다른 것은 아무것도 잡지 못했다. 하고 싶은, 보여주고 싶은 장면을 넣기 위해 만들다만 이야기. 첫 10분은 최고였다. 역시 호소다 마모루다라는 소리가 마음 속에서 울렸다. 티저에서 느껴지던 3D작화의 우려는 스크린에선 느낄 수 없었다 효과음도 훌륭했다. 음악은 다소 아쉬웠지만, 중요한 노래도 아쉬웠지만, 듣다보니 이해가 될 뻔하다가도 이야기가 받쳐주지 못했다. (노래만 진짜 좋았어도 역으로 끌고 갔을지도...) 인물의 배치와 성격, 배경 등은 모두 좋고 이해도 간다. 불교적인 세계관과 미야자키 하야오나 데즈카 오사무가 떠오르는 인물의 배치이나 이야기와 관계는 전혀 그렇지 못했다. 이야기와 어긋나는 장면이 꽤 있고, '일단 하고보자'고 한 듯, 수정이 필요했을 법한 장면들도 있다. 반복되고 중요한 장면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입모양이라던가, 여러 인물들의 허무화?라던가... 해설과 같은 인물과 주인공의 독백은 처참한 수준이었기에, 대사의 품질은 기대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영화들이 가끔 감독판 같은 걸 내는데, 이건 각본판이 나와야 되는 게 아닐까... 호소다 마모루 C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