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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1.21

2026.01.21 (Wed)
이런 생각이 들어도 고개를 젓게 되고 저런 생각이 들어도 삼키게 된다 어떤 감정을 얘기하는 것도.. 그 감정을 여기에 댈 수 있을까? 하며 의문을 갖는 것 마저도.. 모든 게 저 아이들에게는 그저 현실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굳이 내 얘기만 하자면, 어린 때에 깊숙히 얽혀 있는 나조차도 이제는, '그 땐 정말 어렸지. 아무 것도 몰랐고, 스스로 무슨 말과 행동을 하는지도 몰랐을 걸.' 이라고 생각하고 마는 사람이 되었다. 나조차도 과거의 나를 성가시다며 단순한 틀에 던져 놓은 것 같다. 아무렴 내 과거는 지나갔지만 그런 시선이 다른 어린이들에게도 닿았을까 봐 반성하게 된다. 대단한 커튼콜도 없이 계속 비슷한 결말이 반복되어도, 살아남은 희망이 작은 불씨처럼 꺼질듯 하면서도 사람들에게 계속 옮겨 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