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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1.24

2025.12.26 (Fri)
🎭자첫 25/12/27 CAST 전동석(영실)•신성록(세종)•이지수(정의공주) 단체관람으로 다녀온 공연! 너무 좋아서 1월 말에 한 번 더 보기로 했다. 먼저, 한복남은 개인적 취향을 저격한 서사와 분위기라 가기 전부터 넘버를 엄청 듣고 갔다. 이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또 추천을… (비차, 떠나기 위해 존재하는, 그리웁다, 한 겹 모두 들어보세요👍) 신분과 시대적 배경 상 의상이 아주 화려하고 반짝이고 그렇진 않았다. 하지만 무대도 조명도 너무나 아름다워서 작은 소품까지 오글로 뜯어보는 맛이 있었다. 이 극은 1막은 조선을, 2막은 이태리를 배경으로 한다. 그 덕에 동•서양의 무대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이태리가 나오는 이유는 원작에 있다.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기본적으로 장영실의 이야기+장영실이 다빈치의 스승이었을 가능성을 다루므로, 두 배경이 공존하는 것! 관극 전 찾아본 후기에서는 바로 이 ‘스토리’에 대해 애매한 평이 있었다. 장영실이 다빈치의 스승이라는 생각이 아무리 판타지라 해도 허황된 느낌이라거나 개연성이 아쉽다는 의견을 많이 봤다. 사실 내 주변 분들의 반응도 비슷한 결이어서(ㅋㅋㅋㅠㅠㅠ) 나도 그 부분을 염두에 두고 관극했다. 그런데! 나는 그런 생각이 크게 들지 않았다. 다빈치의 ‘스승’ 포지션도 (내가 느끼기에는) 그렇게 거창한 스승이 아니라 영실이 어린 다빈치의 가능성을 느끼고 그걸 끌어주는 멘토 정도의 묘사 같았고. 그리고 실제 장영실의 신분과 시대적 환경에서 시계를 고안하고 그 외의 발전에 이바지한 정도라면 다른 환경에서 어떤 가능성의 존재였을지는 말 그대로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판타지라는 장르 안에서라면 나는 납득이 가긴 했다. (다만 저와 달리 느끼신 분들도 충분한 이유가 있으셨을 거예요! 모든 의견을 존중합니다.☺️) 전동석 배우님은 처음 관극해보는데 이 극에 정말 잘 어울리신다고 느꼈다. 결론은… 같은 캐슷으로 한 번 더 보러 가려고 합니다. 사극 뮤지컬 좋아하시면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