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에서 친구를 팔로우하고 소식을 받아보세요!
QR 코드를 스캔해보세요

앱에서 친구를 팔로우하고 소식을 받아보세요!
QR 코드를 스캔해보세요
전체 공개 ・ 02.01

2026.01.30 (Fri)
📖Start 26/1/27 📚Finish 26/1/31 필사하리니 13기 도서. 이제 책 제목 공개가 가능해져서 업로드☺️ (택배 수령일이 모두 달라서, 모임 시작 전까지는 블라인드북 인증만 가능했다.) 이 책은 작가의 관심사인 철학과 영어 지문을 엮어 작가의 삶을 반추한다. 작가는 영화감독을 꿈꾸던 지망생이었지만, 영어 강사로 일하고 있다. 작가의 인생 이야기와 철학적 성찰이 솔직하게 담겨 있다. 음, 일단 내 취향에 맞는 분야와 메세지를 담은 책이긴 했다. 하지만 작가의 사고의 흐름이… 옛날 영화지망생 감성(N) 이라고 해야 하나? 읽으면서 불편한 구석이 조금 있었다. 서사가 머리로는 잘 이해되는데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중간중간 마음에 드는 문장과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대목들은 있었다. 현재 매일 쓰는 필사책이 ‘쇼펜하우어x니체‘ 필사책이라, 그들의 철학을 다룰 때는 생각해볼 것들이 있어 반가웠다.
처음으로 극복해야 할 장애물을 나 자신으로 보았다. 내가 느꼈던 고통은 모두 내 생각에서 나왔다. 잠시 다른 수단을 통해 잊거나 위로받을 수 있지만, 결국 고통은 그대로 내 안에 머물렀다. 니체가 말한 장애물이 나일 줄 생각도 못했다. (•••) 내 삶을 개선하고 싶었다.
p.155
불안감을 없애는 걸로 그치지 말고, 불안함을 삶의 에너지로 삼는다. 이런 사람들은 세상에 순응하며 맞춰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세상을 자신에 맞춰 바꾸는 사람들이다. (•••) 하지만 저항은 회피는 아니다. 가혹한 운명을 긍정하며, 내가 더 강해지는 기회가 왔다고 크게 소리 지르는 사람이다.
p. 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