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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2.09

2025.05.30 (Fri)
아직 시집은 이해하기도 어렵고 굳이 따지자면 내 취향도 아닌데 밑줄 긋게 되는 문장이 많은 건 왜일까 어떤 시는 너무 자세해서 시인의 삶이 엿보이는 듯 했다 물론 다 내 경험만을 바탕으로 한 상상이지만 그렇게까지 알고 싶진 않았는데 강제로 유려한 문장과 어딘가 특별해보이는 단어들로 포장된 그 시 너머 지극히 평범한, 필터가 벗겨진 현실을 들여다본 기분이라 괜히 불쾌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