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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2.26

2026.02.24 (Tue)
엄마랑 보러 감 아이들이랑 온 사람들, 연세가 많은 노부부, 힙한 젊은이 등 연령층이 정말 다양했다. 그만큼 누구나 가볍게 보기 좋은 전시였다. 우리가 아는 정말 흔한 그림은 아트프린트로 마지막에 전시되어 있으나, 이중섭의 다양한 그림과 대충 그린 듯한 그림에도 묻어나는 이중섭의 개성이 담긴 엽서화, 그리고 아내와 가족을 향한 절절한 사랑의 감정이 담긴 편지들. 특히 편지 가장자리에도 PS같은 글들을 썼던 게 신기했다. (앞으로 나도 해봐야징) 이중섭의 생애를 잘 몰라도 핵심들이 잘 설명되어 있어 이해하기 좋았다. 나라도 아이들에게 일제강점기와 그 시대 화가의 생애를 보여주기 위해 아이들과 방문할 것 같다 (그 다음에 횐기미술관 가기!) 디만, 건물 자체가 독특하고 작았다. 마지막 영상이 특히나 아쉬웠던 듯.. 포스트잇을 작은 방 벽면에 붙이는 공간도 있었는데, 방문객들이 이중섭의 그림을 포인트를 너무 잘 잡고 그려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