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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3.16

2026.03.15 (Sun)
오랫동안 하던 고민과 같은 선상에 있는 영화. 호퍼스 좋으셨으면 부고니아, 지구를 지켜라 보세요 이지랄... 메이블이 모든 걸 망치고 무력하다면서 조지한테 얘기하는 장면이 너무너무너무너무좋았다... 세상 사람들 모두 신경쓰지 않는 걸 홀로 싸워내는 이 기분이 그 무력감이 자꾸만 내 안의 내가 옳지 않다고 말하고 ... 그 무력을 이기지 못해서 또 무시하고 살고... 내가 그렇게 버린 가치가 몇 개인지 아시나요... 이 영화가 괴로운 이유는 인간들은 절대로 저러지 않을 것임을 알아서... 최소한 높은 계층의 사람은 절대 그러지 않을 것이라서. 세상에 씹새끼가 너무 많아. 픽사의 진수... 요상하고 기분 나쁘고 그 불쾌한 골짜기를 건드리려다 말려다... 하는 그 선을 너무나 잘 지켰다. 픽사가 계속 하던 거 ... 이렇게 잔혹동화 무드..? 뭐라고 해야할까 ㅜㅜ 그런게 너무 좋았음... 너무 많이 울었다... 아 그냥 영화라는 산업이 자꾸 좋아져 바빌론 또 봐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