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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4.02 ・ 스포일러 포함

2026.04.01 (Wed)
애니메이션에 이렇게 빠져서 정주행한 건 오랜만이었다. 워낙 유명해서 한 번쯤 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트위터에 돌아다니는 짤 보고 바로 라프텔 틀었다. 우선 여주가 조금 사고 치고 감당 못 할 일을 많이 벌이긴 하지만 난 그게 옛날 애니메이션의 여주인공 다워서 너무 좋았다. 다른 사람들의 말을 함부로 흘려듣지 않는 모습이 멋져서 본 받고 싶었다. 솔직히 나나미가 용의 눈을 가지고 있다고 했을 때부터 유키지=나나미 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비밀을 가지고 있을 줄은 몰랐고... 좀 새로웠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다른 사람을 도울 줄 아는 나나미가 좋아. 토모에. OVA 보면 진짜 눈물 줄줄 흘린다. 이 둘은 분명 사랑을 해... 얘 때문에 지금 취향 여우남으로 확정됐다. 사실 원래 그랬다. 장발이 더 좋은데 자꾸 숏컷 줘서 눈물 흘림. 나나미를 향한 감정이 갑작스럽지 않아서 좋다. 그리고 진짜 맨날 나나미만 생각한다. 이 순애남. 애초에 처음부터 유키지(나나미) 보고 반한 거잖냐ㅠㅠㅠㅠㅠ 토모에 진심 개 잘생겼음 하... 사랑해... 미즈키나 신쥬로나 지로나... 다른 캐릭터들도 좋았다. 미카게도 좋았고... 난 지로가 나나미한테 반할 때 그 느낌 뭔지 알겠다 싶었음. 아니 나나미 보고 어떻게 안 반하는데. 저 햇살 여주 보고 어떻게 안 반하냐고!!!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나나미가 좋아. 3기 내줘라 좀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