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에서 친구를 팔로우하고 소식을 받아보세요!
QR 코드를 스캔해보세요

앱에서 친구를 팔로우하고 소식을 받아보세요!
QR 코드를 스캔해보세요
전체 공개 ・ 04.19

2026.04.19 (Sun)
⠀ 우리 앞에는 믿을 수 없이 길고, 무수한 갈래로 나뉜 시간이 펼쳐져 있었다. 길목마다 놓인 행복이나 위험 또는 상실의 모양을 우리는 전혀 몰랐다. 그럼에도 무조는 그중 하나를 덥석 쥐고 내게 건넸다. 네 행복과 안전이 내 책임인 것처럼 느껴져. 아니, 내 책임이었으면 해. (···) 나는 너를 보살피고 싶어. 그리고 보호하고 싶어. (···) 그러니까 선우야, 필요하면 불러. 내가 갈게. #단편집
⠀
그런데 너무 힘들면요? 바닥에 주먹질하는 기분으로 매일 버티기는 싫어요. 귀신이든 뭐든, 붙잡고 사는 게 너무 어려우면 어떻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