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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2024.11.22

2024.11.21 (Thu)
크게 보자면 사랑 이야기 왜인지 파친코와도 비슷한 느낌으로 와닿았다 내용이나 그런 게 같단 건 아니고 느낌이나 글이 주는 향기 등이 파친코와 사뭇 비슷했다 그리고 읽으면서 뮤지컬 영웅도 종종 생각났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소설을 읽은 기분이다 번역도 굉장히 잘 된 편이고 스토리의 짜임도 꽤나 탄탄하다 영화나 드라마도 만들어도 될 정도 제발 누군가가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었다 가끔 머리를 부여잡기도 했지만……. 그리고 책방가서 읽었는데! 책방이 너무 따뜻하고! (사람도 별로 없고) 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캐롤+재즈들만 흘러나와서 너무 기분 좋게 읽었다 앞으로 독서는 이곳에서 한다. 단골이 되는 것과 책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는 게 참 감사한 하루!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