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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开 ・ 03.20

2026.03.20 (Fri)
초반엔 여주 성격이 기가 아주 쎄서 억까가 있어도 모두 맞받아치는 모습들이 사이다고 유쾌해서 괜찮았음. 남주 적소문도 비주얼이 원래 내 취향이기도 하고 평소 이미지보다 좀 더 청순하고 순박한 캐릭터가 맘에 들었음. 그러나 스토리 퀄리티도 그저그랬고 여주 성장을 위한 장사 얘기나 하나도 안 궁금한 친가 쪽 사람들 이야기 등의 자루한 스토리의 비중은 ㅈㄴ 많은데 로맨스 스토리의 서사나 비중은 생각보다 너무 턱없이 적어 많이 아쉬웠음. 그래도 '둘이 사귀고 나면 늘어나겠지'라고 생각하며 계속 봤는데 갑자기 둘의 로맨스가 아예 스킵이 되어버리면서 흥미가 훅 떨어졌고 이후에도 그대로 로맨스 분량은 걍 없는 수준이길래 재미없어서 탈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