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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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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 Street
Movie / TV
좋은 음악이 주는 감동과 좋은 영화가 주는 감동 코너 로울러를 보면 용기있는 자가 번호를 쟁취한다. 그에게 재능이 있고 꿈이 있기에 이룰 수 있었다. 그리고 그의 주변에는 그와 함께할 비슷한 재능의 친구들. 그의 가정환경은 불우했을지라도 그의 전학은 새로운 환경의 적응과 돌파구였다. 그리고 그의 훌륭한 멘토는 그를 훌륭한 뮤지션으로 만드는데 일조했다. 형은 훔치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그의 의도는 달랐을지라도 위대한 예술은 훔치면서 탄생하는 것이다. 그의 형과는 반대로 코너는 누군가의 말을 훔치면서 예술을 만들고 있다. 토요일에 에이먼이 안된다고 했는데 왜 토요일에 촬영을 하지? 중간고사 일도 보면 에이먼은 딱히 어머니의 눈치를 보지 않는 것 같다. 노래가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막상 완성곡을 보니까 정말 듣기 좋다. 프로듀싱과 믹싱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행복한 슬픔이란? 행복한 슬픔이라는 것은 존재하는가. 그저 말로 포장된 슬픔일 뿐이다. 나는 등장인물들의 행복한 슬픔을 본 적없다. 예술적 언어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슬픔이 아니라 행복을 위해 영국으로 떠난다. 그들이 작사작곡한 노래들이 어디서 다 들어본 느낌이다. 마츠바라 미키의 하트 노 카기 카스마스와 스티비 원더의 Part Time Lover등이 생각나는 멜로디이다. 사랑의 서투른 다는 것은 창피한 일이 아니다. 진짜로 좋아한다는 마음이 중요한 것. 코너가 서투른 연애를 보고 느꼈다. 코너의 상상을 연출할 때는 그의 마음속 행복과 작품이 그의 머리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그 연출은 코너의 상상이지만 모두가 즐거워 하는 모습이 나 또한 춤을 추고 싶게 만들었다. 그 연출은 나를 영화 안으로 끌어들였다.+노래가 현실을 바꾸는 장면. 노래의 위대함. 10대 때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상황. 비긴 어게인의 Pearls. 백스터 수사가 갑자기 덤블링하는 건 웃겼다. 존 카니의 영화는 드라마이지만 그 안에서 마법을 만드는 힘이 있다. 서사가 좋은 노래와 결합 했을 때 주는 감동이다. 라피나의 꿈을 잃은 모습으로 보고 코너는 실망한다. 더이상 그녀가 화려하고 멋있어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가 자신의 형으로 받았던 도움처럼 그는 그녀의 꿈을 위해 함께 하기를 돕는다. 라피나의 화장을 보고 꿈이 있는 자가 화려함을 알 수 있다. 모든 등장인물의 복장을 봐도 그러하다. 서사로 완성되는 영화가 아닌 서사로 완성되는 노래로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이들의 이야기. 청소년 시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 수 있다. 형이 만들어준 편안한 길을 걸어서 왔지만 청소년으로서 꿈 꿀 수 있는 원대한 목표와 비전이 그를 미래파로 만들었다. 그 시기를 놓치면 그의 형처럼 꿈을 잃고 사는 것이다. 이 영화는 청소년들을 위한 영화이다. 맞다 이 영화는 엄청난 재능의 10대가 여자 꼬시는 영화. 4.5 감정의 요동 4. 수준급의 완성도와 재미 다시 보게 된다면 망설이게 되는 3.5 보통 볼 만했다. 영화 보면서 짜증이 안나는 정도 3. 단점이 많이 보였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2.5. 한 숨 나오는 영화 그래도 장점은 있다 2.0. 얼굴을 찡그리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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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in Translation
Movie / TV
타지에서 인종적 동질성이 주는 유대감. 빌 머레이의 연기를 처음 보았다. 그의 피곤이 역력한 연기를 잘 보았다. 그가 생각보다 젠틀맨이다라는 것. 목소리가 좋고 스윗하다. 일본인들을 덜 떨어진 사람들로 표현한 듯 싶다.빌 머레이 입장에서는 감독이 뜬금없이 화를 낸다. 그리고 낮은 샤워기의 위치는 키가 작은 일본인들을 조롱. 일본인들은 항상 굽신굽신. 어떤 백인들도 타지에서 일본어로 대화하지 않는다. 그들은 당연하다는 긋이 영어를 사용한다. 또한 이 나라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얘기까지 한다. 스트립걸 나올 때는 깜짝 놀랐다. 빨간 머리 여자랑 어떻게 하룻밤을 가졌는가. 밥 성격상 그러지 않을 거 같은데, 그리고 그가 만취하는 스타일도 아니다. 샬롯이 마지막 엘리베이터 탈 때 문이 닫히면서 일본인이 안녕히 가세요라고 인사하는 듯한 장면이 있었다. 마지막은 진한 여운이 남아야했지만 나에게는 그 정도의 여운이 남지는 않았다. 일본 도쿄의 정경과 문화를 잘 담아나었고 그 사이에서 타지인이 겪는 외로움 또는 신기함의 연출이 딱히 그들이 일본의 문화를 제대로 즐긴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마지막에 첫 장면과 대비되어 밥이 일본인들과 비슷한 키로 샬롯을 만나러 갈 때 그가 일본에 적응했다? 그보다는 그도 다른 사람들처럼 마음의 안정을 얻었고 더 이상 불안하지 않다는 것을 표현했을까 인종이 같은 사람을 만나면 동질감을 느낀다.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자들은 지역적 유대감으로 모여 결국 마음의 평안을 찾는다. 그의 소외감은 같은 인종이 해소시켜준다. 이 영화를 보면서 과감한 해석을 시도해보았다. 이런 과감한 해석이 아직은 다소 어색하다. 불륜을 미화한 또다른 영화 4.5 감정의 요동 4. 수준급의 완성도와 재미 다시 보게 된다면 망설이게 되는 3.5 보통 볼 만했다. 영화 보면서 짜증이 안나는 정도 3. 단점이 많이 보였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2.5. 한 숨 나오는 영화 그래도 장점은 있다 2.0. 얼굴을 찡그리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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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rjeeling Limited
Movie / TV
여행의 변수가 만드는 아름다운 의미. 마지막에 나탈리 포트만이 나오는 것을 보고 깜짝놀랐다. 그녀가 정말 세기의 스타인 것도 맞는 것이 당시 영화들을 보면 포트만이 까메오라도 참여한 영화들이 많다. 정말 뜬금 나탈리 포트만이었다. 처음에 빌 머레이가 주연인줄 알았으나 까메오 전락이 의외였다. 웨스 앤더슨의 영화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이후로 두번째이다. 나는 그의 영화가 좋다. 미학적으로 높은 채도와 간간히 보이는 B급 연출, 어딘가 하나씩 맥이 빠져있는 캐릭터들로 인한 코미디. 음악또한 잘 어울린다. 세 형제의 눈치싸움을 보고 서로를 믿지 않으며 또는 배신도 하는 모습이 빵빵 터지는 코미디를 빙자한 보기 힘들 정돈소 오글거리는 영화보다 더 많이 웃었다. 또한 잭은 형들 사이에서 이리붙고 저리붙고 위 두 형의 다툼에서 자신을 빼달라하지만 그는 때에 따라 고자질을 하기도하고 편을 먹기도 한다. 맏형으로서 모두를 컨트롤 할려는 모습은 어머니의 모습에서 많이 보였다. 빌 머레이 초반 그는 기차를 놓쳤지만 엔딩에서는 편안한 모습으로 기차를 탔다. 항상 근심과 걱정, 실패를 우리가 갖고 있을지라도 이것들은 일시적이고 우린 앞으로 나아가야한다는 것.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지금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그런 문제점들은 시간이 지나면 별 것이 아닌 것이 된다는 점. 다시 느꼈다. 당신도 최루가스 맞았어요? 그냥 우는거에요. 이 씬도 정말 웃겼다. 액션이 크지 않지만 말과 상황으로 웃기는 연출. 공작새 깃털로 의식을 치룰 때도 하나도 맞지 않는 모습이 웃기면서 사람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고 그냥 알았다고 하는 형제들의 모습이 웃겼다. 막내는 왜 신발을 벗고 다니는가 그의 모습도 그러하고 비틀즈를 표방하는 것인가? 3명 중 그가 가장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여인하고 관계를 갖고 또 자기 혼자 떠날려는 모습까지. 웨스 앤더슨이 말하는 기차란? 그에게 기차는 그저 교통수단이 아니라 사건의 발상지이다. 기차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형제와의 우정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고 새로운 도약으로도 생각할 수 있다. 어떻게 기차가 길을 잃을 수 있는가. 기차는 우리의 삶일 수도 있다. 기차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던지 기차는 미래를 향해 달려간다. 기차가 길을 잃어 자신이 어디 있는지 모르는 황당한 상황이 있을 수 있지만 거기서 정체되는 것이 아니라 기차처럼 앞으로 나아가면서 혼란의 순간을 헤쳐나간다. 뒤로 가는 법은 없다. 과거로부터 헤어지고 미래를 사는 것이다. 어머니로부터 오지 말라는 메세지를 받아서 계획의 차질이 생겼다. 그리고 길을 잃었지만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가다보니 결국 어머니를 만났다. 아버지의 가방을 던지면서 기차에 탑승하는 그들의 모습은 과거로부터 안녕. 왜 피터만 아이를 구하지 못했는가. 왜 제목이 다즐링 주식회사인가. 기차가 다즐링 주식회사인데 그 만큼 기차가 중요하다는 것인가. 여행의 변수와 낭만을 잘 담아낸 영화이다. 또한 마지막 씬에서 각각의 다른 장소에 있는 인물들을 마치 기차에 있는 것처럼 연출한 장면도 위에서 설명한 no matter what happens, time goes.를 나타낸다. 그 연출이 은유적이면서 직관적이라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다소 직관적인 메세지이지만 단순하면서도 웨스 앤더슨의 색채가 잘 묻어 났으며 인도를 굉장히 낭만적으로 표현한 영화로 기억되고 있다. 세 사람의 관계회복이 명시적 이야기이지만 암시적으로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는 영화이다. 인생의 갈림길 또는 길을 잃었을 때 여행이 itinerary대로 되지 않았을 때 어떻게 어려움을 헤쳐나가야하는지 그때 한번 itinerary를 찢고 즉흥적으로 당신이 원하는 것을 해보는건 어때? 우리에게 길을 제시해준다. 4점을 생각했지만 이 리뷰를 쓰면서 4점은 이 영화를 과소평가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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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t
Movie / TV
두 거장의 만남의 기대가 하늘을 찌를 때에도 만족감을 줄 수 있다니. 알 파치노와 드니로의 만남의 설렘으로 장장 약 3시간의 영화를 열람했다. 지루할 틈없이 봤다. 한인타운에서 찍었나 한국어가 꽤 많다. 웨인그로가 촉새인데 왜 마이클 보고 촉새라고 할까? 닐 맥컬리 일당들이 이만큼 치밀하다는 것일까? 액션 영화라고 알고 있었지만 액션의 비중은 생각보다 적고 치밀한 계획과 과정 그리고 반전적인 여자관계에대한 고뇌가 담겨있다. 범죄를 저지르고 그 범죄를 저지르는 놈들을 잡는 사람도 공통적으로 여자문제를 갖고 있다. 그들은 너무 자기 일에 충실한 나머지 여자에게는 소홀하다. 그들은 꽤 닮았다. 서로의 운명이 달랐을 뿐이다. 특히 빈센트와 닐의 대화 장면은 익히 봐왔었다. 두 거장의 한 스크린에서의 만남. 그들은 꽤 닮아있다. 서로의 삶에서 잘하는 것을 하고 있지만 그것밖에 못하고 있다. 또한 그들은 그것을 좋아한다. 서로가 적이지만 그 대화에서 무엇인가 둘은 통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닐과의 대화 이후 빈센트는 자신을 받아들이고 아내와 화해 및 이별을 하고 닐은 자신의 규율대로 작별인사없이 여자를 떠나버렸다. 많은 것이 그들의 대화에서 실현되었다. 악당도 선역과 마찬가지의 비중과 입체적 설계가 있었다. 이렇게 악당을 인간적으로 그린 영화는 드물다. 닐의 일당이 터는 장면을 보는 빈센트 일당과 정적에서 나오는 서스펜스, 그리고 몰입하게 되는 알 파치노의 표정과 또 다른 상황의 시작을 알리는 차에서의 총소리 그 장면은 숨죽이면서 봤다. 또한 그들의 심리전과 끝내 서로의 존경으로 마무리한 그들의 추격은 대단했다. 또한 서로가 추구하는 바를 이뤘다고도 볼 수 있다. 빈센트는 결국 닐을 사살했고 닐은 감옥에 들어가진 않았다. 결국 남은 것은 크리스이고 크리스는 돈을 얻고 그의 와이프 또한 그에게 기회를 주었다. 알 파치노의 호통을 정말 배우고 싶다. 특히 Ralph shut up sit down!!! 와 이건 진짜 다시봐도 분노의 명연기다. 왜 호텔에서 로렌이 자해했는가? 그 호텔 객실에 어떻게 어떤 우연으로 둘이 같이 있을 수 있지? 로렌은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갖고 있음은 영화내내 암시되었다. 하지만 어떻게 호텔방에서? 닐이 이제 차타고 공항으로 갈 때 이제 관객은 닐이 어떻게 할지 궁금하다. 웨인그로에게 갈지 공항으로 갈지. 나는 공항으로 가라고 속으로 외쳤다. 클로즈 업으로 보여주는 드리로의 컷에서 숨죽이고 보았으며 시간이 멈추는 것과 같았다. 결국 웨인 그로에게 향하는 것을 보고 탄식을 하였다. 그리고 이디와 헤어지는 그 장면 또한 이디의 표정은 정말 가관이었다. 알 파치노는 뛰는 장면까지 예술이다. 1995년 히트에서의 알 파치노의 모습을 가장 좋아한다. 아직 힘이 있는 눈과 적당히 갸름한 턱선과 주름, 헤어스타일, 제스쳐와 목소리까지 정말 따라하고 싶다. 그의 카리스마에 매료되었다. 자막이 가독성이 좋지 못했다. 자막을 이해하는데에도 에너지를 소비하였다. 히트는 오랜 기간 숙성시켜 놓은 와인을 따놓은 것과 같았다. 이 영화를 보기 위한 나의 준비는 오래 걸렸다. 알 파치노와 드니로의 만남과 기대가 하이를 찍을 때 이 영화를 보았다. 영화는 차가우면서 강렬하다. 선과 악 상관없이 두 진영에서 주요인물들의 서사적 빌드업이 2시간 50분이라는 시간의 정당성을 부여한다. 긴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으며 배우들의 명연기와 스토리만으로도 재미를 주었다. 윌리엄 피츠너가 나올 때는 어 다크 나이트에 나왔던 뱅크맨이라고 하면서 반가웠었다. 생각보다 많은 명배우들의 참여로 놀라웠다. 닐보다 빈센트가 더욱 다혈질이고 팀원에 대한 폭발적인 성향을 띈다는 것을 눈치챘으나 약물을 했구나 4.5 감정의 요동 4. 수준급의 완성도와 재미 다시 보게 된다면 망설이게 되는 3.5 보통 볼 만했다. 영화 보면서 짜증이 안나는 정도 3. 단점이 많이 보였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2.5. 한 숨 나오는 영화 그래도 장점은 있다 2.0. 얼굴을 찡그리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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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ape of Water
Movie / TV
전통적 미국중심 사고방식에 대한 기예르모 델토로식 반성. 오랜만에 영화다운 영화를 보았다 생각했지만 이것이 최선이가. 상상력을 현실로 옮기는 영화의 특성상 이런 소재와 연출로 영화를 만든다는 것에 감탄했지만 몇몇 놓쳐버린 개연성이발목을 잡는다. 어두운 동화의 작가 기예르모 델토로 생각보다 이야기가 동화 같고 음악이 아리송하면서 밝다. 하지만 배경은 어두우면서 밝으면서 어두운 이중적인 감정을느끼게한다. 이것이 바로 기예르모 델토로의 장기. 청소부들 뒷담보고 남자 화장실 청소하는 대학교 청소부 할머니들도 다 그런 생각할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다. 진짜 적은 누구인가. 당시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는 전통적인 미국적 사고 방식이 여실히 드러나있다. 오로지 백인 중심적이고 인간이 아닌 것에 대한 존중이 없다. 러시아가 주적이었던 미국입장에서 러시아 박사는 생명을 존중하였다. 아무래도 크리처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는 것이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사랑의 감정이란 물처럼 정해진 것이 아님을 이 영화가 시사하는 바이다. 그렇지만 그것을 설득력있게 전달했는가? 나는 잘 모르겠다. 엘라이자가 사실 인어였기에 그 감정을 느꼈는지도 모르겠다가 더 설득력있어 보인다. 초반 인어공주 이야기처럼 그녀가 목소리를 잃은 인어였을 수도 있다. 엘라이자는 물에서 가장 행복하고 도파민이 터져나오는 순간을 즐긴다. 그것이 그녀의 본 서식지가 물일 수도 있겠다 싶다. 아니면 정말 연출대로 크리처가 그녀를 진화시킨 것 일 수도 있다. 자일스가 엘라이자에게 도움을 주게 되는 것도 전개가 급한 감이 있다. 두번째 기회를 놓친 것은 설득력있었으나 갑자기 게이 커밍아웃은 급한 면이 있었다. 일부러 인물에게 시련과 이유를 줄려는 모습이 노골적이었다.(*그 동안 암시가 있었구나 그 점을 내가 캐치하지 못하였었다) 디미트리 박사는 왜 마지막에 배신을 하지? 거짓말로 다른 신분과 이름을 지어낼 수도 있었겠지만 왜 청소부들이라고 말한거지? 영화 내내 생명을 존중하는 그의 태도와는 전혀 다른 행보이다. 죽을 때 되니까 에라 모르겠다인가? 지랄하지마 씬은 다시봐도 통쾌하다. 마이클 섀넌의 연기는 이 영화에서 단연 돋보인다. 카리스마가 엄청나다. 소수자들이 모여 서로를 돕고 사랑을 키운다. 주류인 스트릭랜드와 반대인 장애인, 게이, 흑인. 어인과 장애인의 사랑을 그려내는 독특한 소재와 동화적인 음악과 연출이 돋보였지만 마지막 디미트리의 배신이 이야기의 판도를 바꾸면서 개연성을 잃었다. 그것이 아니었다면 점수가 더 컸을지도 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보았다는 기분이들었다. 이제는 보내줘야할 때가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이다. 4.5 감정의 요동 4. 수준급의 완성도와 재미 다시 보게 된다면 망설이게 되는 3.5 보통 볼 만했다. 영화 보면서 짜증이 안나는 정도 3. 단점이 많이 보였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2.5. 한 숨 나오는 영화 그래도 장점은 있다 2.0. 얼굴을 찡그리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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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Mood for Love
Movie / TV
그럴듯 하지 않은 영리한 빌드업. 중국어가 처음으로 거북하게 들리지 않았다. 홍콩 영화를 많이 봐서 익숙해진건가. 굉장히 잔잔했다. 집주인 할머니가 참견이 많은듯 싶다. 내가 저 상황이면 굉장히 스트레스 받았을 것이다. 이 영화에서 보이지 않는 두 인물은 굉장히 냉소적으로 들린다. 하지만 보여지는 두 인물은 굉장히 감정적이다. 사장이랑 미스 위도 불륜인듯 싶다. 사장의 반응과 그것을 눈치챈 챈부인의 태도. 연극은 대체 무슨 상황인가. 그때는 이해를 못했지만 지금은 그저 받아들인다. 하지만 공감이 가는 상황은 아니다. 밥 먹을 때 양조위 생각보다 쩝쩝댄다. 우아한 배우들의 연기는 일품이다. 독특한 상황과 소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연출은 너무 예술적이고 이야기의 공감을 놓쳤다. 예술 점수가 이야기의 감점을 커버쳤다. 특히 색감과 구도는 일품이다. 노래 선곡도 좋지만 노래를 사용하는 모습이 부자연스럽다. 결정적으로 이 영화를 보고 남들이 느끼는 무엇인가를 느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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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ood Day to Die Hard
Movie / TV
먼치킨이 되어버린 존 맥클레인. 이번 다이하드가 다른 점은 자기가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이다. 4편부터 시작된 존 맥클레인의 먼치킨행은 5편에서 정점에 달한다. 초반 카체이스씬부터 스케일이 달라지거나 형사 나부랭이라고 믿기지 못할 컨트롤, 대놓고 차를 갈취하는 GTA, 무자비하게 차 위를 달리는 운전. 게다가 그의 순간 추리능력은 셜록홈즈에 뺨치고 그의 전투능력은 람보 뺨친다. 게다가 자기도 먼치킨인 것을 인지하는지 승산이 없어보이는 싸움에서 자 한번 해보자. 나쁜 놈들 죽여보자로 굉장히 단순하게 행동으로 실행한다. 초반 맥클레인은 너무 꼰대였다. 시종일관 쓸데 없는 질문을 하고 태클을 건다. 나이가 든 노땅을 잘 표현한건지 아니면 그냥 연출이 구린건지... 이야기적으로 반전은 굉장히 신선했다. 그러면서 코마로프를 모두가 일했을 때 무용수는 왜 예외로 코마로프에게 포섭되지 않았지? 어차피 샤가린을 죽일거면서. 이 영화가 2시간이었으면 굉장히 지루하고 피로했을 것이다. 1시간 반이 후딱 지나갔으며 액션으로 가득 찼다. 완전 컴팩트하다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중요한 것은 영화가 재미가 없지는 않았다. 좀 존 맥클레인이 이질적이었다. 오랜 경력으로 노하우가 생긴건가? 1편 건물 2편 공항 3편 뉴욕 4편 뉴저지-DC 5편 러시아 4.5 감정의 요동 4. 수준급의 완성도와 재미 다시 보게 된다면 망설이게 되는 3.5 보통 볼 만했다. 영화 보면서 짜증이 안나는 정도 3. 단점이 많이 보였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2.5. 한 숨 나오는 영화 그래도 장점은 있다 2.0. 얼굴을 찡그리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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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en Angels
Movie / TV
온갖 기교를 부리지만 골은 못넣는다. 왕가위 감독의 미장센과 연출 온갖 기교가 들어가 있는 듯 싶다. 낮은 채도, 하이라이트의 강조, 특유의 색감, 광각의 렌즈등등. 여자는 쓰레기를 왜 침대에다가 쏟는가... 나만 신경쓰여? 여명은 어떤 여자에게 1818을 건내라는데 어떤 여자가 누군지 알고 건네라는건지... 킬러가 겉보기에는 냉혈해보이지만 그렇지가 않다. 킬러 일에 찌들어 외로움을 느끼고 현재의 삶에서 도피하고 싶은 반전의 감정을 느끼게 한다. 금성무가 금발령 마네킹 때리는 장면은 실제로 웃었다. 식당에서 금발령? 이러면서 아수라장 되는건 갑자기? 이런 반응이었다. 그러니까 내용 이해도 안되고 무슨 상황이지 싶었다. 느와르인지 멜로인지 헷갈린다. 느와르적 색채를 띄지만 멜로적 느낌을 준다. 하지만 달달한 멜로가 아닌 비 오는 날 알콜에 적셔진 멜로. 금성무 유통기한 드립은 중경삼림을 생각나게한다. 또한 그가 나중에 일하는 가게 또한 중경삼림의 그 가게이다. 킬러 여자의 부탁이 뭐도 아니고 사람을 죽이는거였는데 프로 킬러라는 놈이 다 대 1로 총싸움하다가 허무하게 죽나? 굉장히 불친절하다. 미장센과 연출은 기가 막히지만 너무 기교를 부린 나머지 어떤 맛도 느끼지 못했다. 연출적으로 피로하다고 해야하나.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겠다. 내용이 추상적이다. 결국에는 지루하기까지 했으며 여전히 여명의 죽음은 너무 허무하다. *왕가위 감독의 탐미주의 기교로 찬 오만. 4.5 감정의 요동 4. 수준급의 완성도와 재미 다시 보게 된다면 망설이게 되는 3.5 보통 볼 만했다. 영화 보면서 짜증이 안나는 정도 3. 단점이 많이 보였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2.5. 한 숨 나오는 영화 그래도 장점은 있다 2.0. 얼굴을 찡그리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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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Free or Die Hard
Movie / TV
점점 지쳐갈 때 사로잡는 액션. 기대없이 봤지만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전편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액션이 나를 계속 보도록 만들었다. 가브리엘의 부하가 매튜를 죽이는 것에 실패했을 때 부하를 죽일 줄 알았으나 그러지 않아서 음 좀 자ㅣ로운 악당이군 생각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브리엘이라는 악당이 매력이 없다. 지금 생각해보면 완전 미치광이이다. 자기한테 모욕을 줬다고 파이어세일을 한다는 것은 엄청난 미치광이이다. 영화볼 때는 그려러니 했는데 동기가 완전 극단적이다. 게다가 배우자체가 연기를 못하는 것 같다. 표정의 변화가 얼마 없으며 미세학 섬세한 것이 아니라 그냥 각목에다가 책을 읽는 느낌이 난다. 게다가 대사도 찐따 같다. 너 내가 뭘할 수 있는지 알아? 기다려 내가 죽인다~ 유치하다. 때리는 연기도 어설프다. 영화의 대사중 70년대? MJ가 흑인이던 시절? 이라고 얘기하는 부분은 맘에 들지 않는다. 2000년대 영화라 그런지 2000년대 영화에서 볼 수 있는 노란빛의 색감과 날 것의 연출들이 돋보인다.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 결국 디지털 시대에서 해커가 활개를 치지만 그 해커가 해킹하지 못하는 것은 아날로그이다. 아날로그 시대의 존 맥클레인이 성공할 수 밖에... 터널 씬부터 사방으로 터지는 액션씬은 1시간만 보고 잘려는 나의 마음을 바꿔놓았다. 그리고 존 맥클레인이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점점 능력자가 된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차로 헬기를 박살 내거나 전투기 상대로 빠져나온다거나, NYPD가 헬기도 조종한다. 그리고 보면서 중요한 순간에 악당들이 존 맥클레인을 죽이지 않는다. 처음부터 죽여야지 왜 생포할려고 하는거? 기회만 한 4번 놓친 듯. 이번 영화에서 존 맥클레인의 여유가 더욱 느껴졌다. 추임새도 많아졌고 찰지는 입담도 한 몫한다. 사람들이 존 맥클레인을 좋아하는 이유를 다시 알 것 같다. 마지막에 루시와 매튜가 사로 좋아하는 건 유머야? 다이하드 시리즈는 계속하여 발전하는 시리즈임을 증명했다. 4는 해커로 또 신선한 소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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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gonia
Movie / TV
내용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 실수. 원작을 알고 봐도 어떻게 내용을 비틀까 계속하여 고민하였다. 정말 독특한 연출법을 가지고 있다. 화면비도 다를 뿐더러 광각의 렌즈를 적극 사용하고 B급 적인 연출과 훌륭한 공포 ost가 오싹하게 만든다. 보기 불안하면서 날카롭다는 인상을 준다. 특히 테디가 때릴때 음악과 함께 깜짝 놀랐다. 이런 영화는 처음 본다. 원작을 알고 보니까 테디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배경의 새소리는 깜짝 놀랐다. 진짜 새가 있는 줄 알았다. 전파, something else, 400볼트등으로 그녀가 외계인임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도니는 테디 말처럼 외계인이 조종한 건 맞지만 자살을 바란 건 아니었을 것 같다. 꽤나 전개가 깔끔하다. 원작은 형사까지 나오지만 여기서는 오로지 외계인과 테디가족을 중심으로 조명한다. 감독의 장난일 수 있는데 지구 평평설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테디의 주장은 다수의 사람들로 하여금 터무니 없는 주장과 음모론일 뿐이다. 하지만 그의 예측이 적중했다. 지구 평평설도 마찬가지이다. 그런 지구마저 정말 평평하다면? 웃긴 상상이다. 엠마 스톤 얼굴을 정말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정말 외국인들은 얼굴이 정말 오밀조밀하다. 진짜 마네킹 같다. 신이 정말 작정하고 인류를 멸종시킨다면 스위치를 끄는 것처럼 정말 쉬울 것 같다라는 상상력, 연출도 새롭다. 테디도 마음이 약한 것이 정말 잘 연기했다. 카리스마가 있을 것 같다가도 그에게서 카리스마는 보이지 않다. 진짜 여린 사람이 강한 신념을 갖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신하균은 살짝 사이코패스 같은 면과 정신적으로 아프지만 흔들리지 않는 신념이 있었다. 원작은 한 실험체의 인생을 비췄지만 이 영화는 전지구적인 관점에서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류가 없는 지구는 그저 평온하고 평안해보였다. 이것이 우리나라와 할리우드의 차이일 수 도 있다. 지구를 지켜라 같은 경우 음악과 함께 한 인물의 고통을 조명하면서 눈물을 자아내게 한다. 하지만 할리우드는 그렇지 않다. 일명 신파가 없다는 것. 테디의 엄마가 죽는 모습 또한 엄청 슬프게 묘사하지 않는다. 불협화음의 ost로 테디의 무너져가는 내면을 비춘다. 즉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에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은 포어띵즈 부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영화를 만들진 않는 것 같지만 그의 영화를 본다면 항상 새롭다. 내가 원작을 몰랐다면 4.5 알았기에 4점을 준다. 내용이 예상이 되어서 내용보다는 연출과 미장센에 더 감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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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s in Boots
Movie / TV
Every man has his own story. 파이트클럽 오마주를 볼 수 있었다. 보험사기단 장면도 웃겼다. 이 영화는 족히 많이 봐왔다. 그래서 이야기가 생각이 안났지만 계속 시청하면서 옛날 기억이 떠올랐다. 잘 만든 수작이다. 슈렉에서 간간히 보였던 그의 매력을 영화내내 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즐거웠다. 그렇다고 너무 유치하지도 않다. 그리고 이야기마저 기승전결이 완벽하며 어머니에 대한 푸스의 심리는 가슴에 와닿았다. 나도 이번 편입에 꼭 성공해서 자랑스러운 자식이 되고 싶다. 험티덤티는 살아있는걸까? 엔딩 크레딧에서는 살아있는거 같았는데 생각해보면 험티덤티는 가스라이터이다. 푸스는 거기에 넘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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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Other Choice
Movie / TV
코미디보다 재미있는 쓰릴러 하지만 그 이상. 박찬욱표 영화라 그런지 오프닝 노래부터 심상치가 않다. 우아하면서도 절망적이고 미스테리적이다. 영화가 오스카 후보작이 될 만큼의 영화는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박찬욱 감독의 기대를 갖고 이 영화를 봐왔기에, 그리고 올드보이와 같은 최정상의 영화를 기대하기에 이 영화에 대한 실망도 컸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그 어느 코미디 영화보다 재미있게 보았다. 박찬욱 감독의 연출과 이병헌표 개그는 합을 잘 이루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는 많이 보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분위기는 가벼운 느낌이다. 특히 박찬욱 감독의 지포라이터 플래시백, 장면의 배치, 빛의 활용이 눈에 띄었다. 또한 중간중간 긴장감도 놓치지 않았다. 그 긴장감에서의 이병헌의 연기는 단연코 빛을 발하고 배우들의 연기야말로 영화의 분위기를 살리는데 일조한다. 그리고 고추잠자리 씬은 계속하여 보고 싶을 정도로 잘 만들었다. 개그와 긴장감을 둘 다 갖추었다. 세 명의 연기 배틀을 보는 느낌이다.-> 다시봐도 고추 잠자리 씬은 예술이네. 이병헌 최고의 씬 중 하나이다. 그리고 한국에서의 가장의 역할을 똑똑히 보여준다. 이것은 한 인간의 완벽살인을 넘어서 한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의 자존심마저 걸려있다. 그의 남은 양심인 썩은 이를 뺌으로서 이병헌은 더욱 대담해졌다. 이게 50대도 취업하기 어려운데 지금 청년들은 얼마나 힘들까. 취업에 영혼과 양심을 갈아넣어야하는 대한민국 취업 시장을 극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모두가 모여 자기 자신을 세뇌시키는 장면은 눈쌀을 찌푸릴정도로 마음이 좋지 않았다. 마지막 장면은 첫 장면과 다르게 이병헌 주변에 동료가 없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기업은 기업의 이익을 위해, 우리는 우리가 살기위해. 특히 자기가 보고 들은 것을 자신에게 대입시키는 모습들 또한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그들 삶에 또 동정하면서 쉽게 죽이지 못하는 장면들 또한 있었다. 사실 여기서 악인이라고 한다면 주인공이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피해자들에게 동정하게 만든다. 아내의 불륜, 열심히 일하고 친절한 사람. 이병헌은 그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들을 무참히 살해하였다. 그런데 사건들이 복합적으로 연결되어있지 않고 스트레이트로 이어진다. 가지가 쳐지지도 않는다. 이병헌과 손예진이 싸울거 같더라도 안싸우고 손예진이 자신의 아들을 위해 남편 친구와 외도를 할 것 같지만 안하고 아들이 아버지의 매장 현장을 목격한 것 같지만 어떤 사건의 발전없이 끝나버린다. 그러니까 약간 엎친데 덮친격으로 사건이 이어지다 만다. 손예진이 남편의 비밀을 알아버렸지만 대부와 같은 여운을 남기지 않았다. 술을 끊은 사람이 끊다보니까 컨트롤이 된다는 얘기도 웃겼다. 사실 영화를 한번 더 보고 싶다. 전체적인 스토리와 플롯은 알겠으나 전화기로 위장하기, 취직의 과정등등은 내가 놓친 것이 몇몇 있다. 유연석보고 오징어새끼라 하는 장면또한 완전 인신공격이라 웃겼다. 완전 이병헌 리딩롤이다. 손예진 행동은 이해가 되진 않는다. 손예진은 가정의 충실한 손예진이 아들을 위해 외도? 다른 방법이 있지 않았을까? 손예진다운 성격이 아니었다. 염혜란 배우는 도깨비가 10년전인데 그때보다 더 달라보인다. 완전 천성 배우이다. 매 작품마다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감탄을 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녀를 보며 젊음이 좋구나 생각을 한다. 사실 내용이 설득력이 있지 않았다. 말마따나 다른 일을 알아보거나 열심히 다시 취업 공부를 하거나 해야되는데 살인으로 취업을 하다니. 게다가 손예진마저 일하고 있었고 조금만 열심히 하면 될 것 같았는데? 하지만 이병헌의 꿈의 집이 팔릴 위기, 손예진의 외도 의심, 친구와의 자존심등등 그가 취업이 간절한 이유들이 많이 열거가 되어있다. 그렇다고 취업을 위해 살인을 저지른다. 설득력이 있지는 않았으나 전달력이 있었다. 비교적 단순한 스토리 구성과 유머와 연출, 배우들의 연기가 합쳐져서 오랜만에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었다. 위에 재기했던 내용들은 영화를 보면서 생각할 겨를 없이 집중하면서 보았다. 그리고 이병헌이 살인하는 이유가 생각보다 별거없었다. 나는 처음에는 보기 전에 회사에서 지령받아서 누군가를 죽여야 취업이 되는 줄 알았다. 손예진 입장에서는 어쩔 수가 없다이다. 그리고 이병헌이 두 명을 죽인 입장에서도 어쩔 수가 없다이다. 막내가 첼로를 친다는 건? 막내는 자폐인듯 싶다. 자신의 악보로 연주를 한다. 자신의 악보가 완성되어 연주한 것은 무슨 의미지? 이 집안은 전과 같을 수 없다는 것이다. 막내가 다 알고 있는거 아닌가? 막내는 이제 자신의 말을 할 수 있다. 사과 나무에 벌레가 들끊는다. 근데 이성민 집에도 멋진 나무가 벌레가 들끊는다고 했다. 이성민도 누군가를 죽여서 묻었나? 북한식 64권총으로? 그래서 염혜란이 그 권총이 있다고 한 건 실제로 있기 때문이고 총기 신고도 실제로 안했다. 하지만 사라진건 거짓말일 수 있다. 그 자리에서 지어낸 것일 수도 있다. 덕분에 이병헌 가족은 살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병헌 가족은 행복해보인다. 내가 절대 가지지 못할. 여전히 이병헌은 이병헌이다. 손예진도 연기를 정말 잘한다. 남편을 너무 사랑하고 끝까지 지지하는 여자와 자식사랑이 투철한 여성과 남편의 비밀을 알아버린 여성의 두려움을 잘 연기했다. 이성민도 두 말하면 잔소리이다. 이 영화의 의미를 찾아낸다면 유치해지는 것 같다. 쿠엔틴 타란티노마냥 영화의 미장센과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얻는 즐거움이 더 크다. *철학적 사유와 미학 최고의 블랙코미디 화면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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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the Green Planet!
Movie / TV
새로운 장르의 변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할 것인지. 외계인의 텔레파시를 차단한다고 물파스를 바를 때는 정말 신박한 고문이라 생각했다. 빡빡이의 백윤식은 정청래를 닮았다. 영화의 장르를 특정하기 어렵다. 코미디스럽기도 하면서 쓰릴러적인 면도 있으며 어느 장면은 고어적인 장면도 있다. 하지만 쓰릴러적으로 봤을 때 긴장을 놓치지 않고 봐왔었다. 특히 병구가 정신병자라 생각했는데 진짜 강사장이 외계인임이 드러났을 때도 잊을 수 없다. 이전부터 많은 암시가 있었다. 관객은 여전히 아리송하다. 진짜 외계인인지 아니면 강사장이 소설을 쓰는건지. 그리고 공격을 받기 전까지는 강사장이 만든 소설인줄 알았다! 그리고 왕자였다니! 400볼트에도 죽지 않은 이유가 있었다! 그리고 외계인이 2명이었다는 증거까지 있었다. 명확하고 진부한 주제일 수 있다. 이것을 코미디적으로 풀어내다가 쓰릴러적인 연출을 가져간다. 과연 인류는 살아갈 가치가 있는가. 머나먼 우주에서 우리를 봤을 때 정말 고귀한 지적 생명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엔딩크레딧은 병구의 행복했던 기억을 보여준다. 이것이 더 여운을 남긴다. 순이가 갑자기 머리핀을 보더니 병구긴 위험에 빠졌다고? 지금 생각하면 이상하지만 분위기와 연출상 그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이 영화긴 주변에 너무 많은 찬사를 받은 나머지 나도 이 영화를 고평가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개인적 의심이 들기도하다. 하지만 이 영화가 새로운 것은 맞지만 어색하고 새롭다고 해서 점수를 낮게 줄 필요는 없다. 그리고 처음에는 기대없이 보았던 작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깊은 인상을 남긴 영화이다. 특히 백윤식, 신하균의 연기는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코미디적인 요소가 가미되어있기에 외계인의 조악한 CG와 순엉터리인 외계인 언어는 그저 유머적 연출로 받아들이게 된다. 굉장히 심오하면서도 미묘하게 연출을 하였다. 관객마저 병구를 외면했었다는 댓글을 보았다.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다. 4.5 감정의 요동 4. 수준급의 완성도와 재미 다시 보게 된다면 망설이게 되는 3.5 보통 볼 만했다. 영화 보면서 짜증이 안나는 정도 3. 단점이 많이 보였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2.5. 한 숨 나오는 영화 그래도 장점은 있다 2.0. 얼굴을 찡그리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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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 Man
Movie / TV
슈퍼히어로의 새로운 환기. 첫 화에서 사이먼 윌리엄스가 원더맨을 보는 모습과 그 원더맨을 보면서 꿈을 키우는 모습은 과거 마블 영화를 보면서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것이 생각난다. 로저스 뮤지컬은 아직도 하네. 트레버 슬래터리 말투가 바뀐거 같다. 과거의 삶을 뒤로하고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는 것인가 나는 데모 영상을 찍어서 보내주는 그런 장소도 있는 줄 몰랐다. 역시 할리우드이다. 메멘토에 나왔던 조 판토니아노가 나오다니 약간 웃음이었고 또 트레버 슬래터리 대역으로 또 나타나서 웃음이었다. 연기를 대하는 태도와 영화와 연기가 주는 삶의 의미를 끊임없이 상기시킨다. 그리고 우리가 어떤 아픔이 있든 그것을 감정에 녹아내고 연기를 통해 사람들과 공감한다는 것. 정말 멋있는거 같다. 또햐 사이먼을 통해 밑바닥 연기자의 현실 또한 알 수 있었다. 라라랜드도 밑바닥 연기자의 현실을 묘사했지만 원더맨은 좀 더 과정에 집중해서 지금까지 본 것과 다른 색다른 면이었다. 또한 콜백으로 열심히 하고도 내가 원하는게 아니야라며 좌절을 당할 때도 정말 연기자가 쉽지 않구나, 초급연기자가 겪는 어려움과 실패, 그 옆의 친구와 동료의 힘. 4화에서 Roxxon이 나오네. 기원에 대한 설명이 불친절하다. 도어맨이 발견한 우물은 무엇인지 사이먼의 능력은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사실 우물은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사이먼의 능력은 여전히 미궁이다. 이를 통해 사이먼의 능력보다 그 자체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사이먼의 능력조차 어떤 것인지 정확히 모른다. 우린 원더맨이 아니라 사이먼의 심리에 집중한다. 폰 코박 감독의 집에서 자신의 영감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블랙팬서등이 나와있다. 마블의 영감, 자신들의 성공신화를 나타내다? 콜백 배우들이 그 영감의 사진들을 보는 것이 마치 우리가 과거 찬란했던 마블의 전성기를 보는 것과 같다. 하지만 2대 블랙팬서는 아닌듯. 그들이 원더맨에 합격했을 때 왜인지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섰다. 그들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있기때문에. 사이먼이 전여자친구와 만나서 전여자친구가 자신이 배역을 따냈다는 말을 할 때 사이먼이 자신의 원더맨 이야기를 했다. 정말 selfish하고 나도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데미지 컨트롤도 정말 마블 세계관 내에서 암덩어리 회사이다. 아무것도 안한 메타휴먼을 잠재적으로 위험하다고 감시하고 그 이유가 자신들이 만든 감옥에 수감자가 없기 때문. 그리고 래프트가 지상최대 감옥같은데 데미지 컨트롤의 자뻑도 심하다. 트래버 슬래터리가 자수할때는 그 영상을 찍고 편집할려면 꽤 걸릴텐데... 슈퍼히어로 드라마이지만 슈퍼히어로에 맞추지 않고(세상을 구하는 것, 권선징악) 그 인물에 조명했다. 그래서 일상의 성장스토리의 느낌을 주면서 트래버 슬래터리와의 캐미도 좋아서 버디물로서도 훌륭한 각본을 가지고 있다. 특히 트래버 슬래터리는 그 어느때보다 빛났으며 샹치에서까지 개그캐릭터로 비춰줬다면 원더맨에서야말로 벤 킹슬리는 트래버를 더욱 입체적이고 감정적인 인물로 그려냈다. 이 드라마가 연기자로서의 고난과 열정을 코믹하게 잘 풀어낸 점도 좋지만 트래버 슬래터리를 놓치지 않고 활용한 마블에게 감사하다. 마블이 그동안 놓쳤던 캐릭터의 서사라는 것이 이런 것인가. 나는 사이먼보다 트래버 슬래터리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자신의 재능을 믿고 치열하게 싸운 두 남자의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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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rek Forever After
Movie / TV
가장 어두우면서 따뜻한 슈렉 영화 결혼 생활에서도 벗어날 수 없는 상남자 슈렉. 그가 비로소 자유를 찾았을 때 카펜터스 노래가 나왔다. Top of the world 노래 선정은 정말 좋다. 평화로우면서 정말 행복해보인다. 슈렉이 자기가 아니면 누가 구했지? 이러는데 차밍왕자가 구했겠지. 피오나와 슈렉이 싸우는 장면은 정말 오거 같아서 보기가 좋았다. 비만 푸스가 슈렉한테 뛰어갈 때 카메라 각도와 연출이 너무 웃겼다. 그리고 피리 부는 남자로 인해 춤을 추는 슈렉과 피오나. 동키가 수레에 태우고도 춤추는 디테일이 폭소를 자아냈다. 진저맨을 먹는거부터 생각보다 잔인한 장면들이 있다. 진저맨이 쿠키말을 쓰러뜨리는거 부터 동키 채찍, 럼플 앞에서 피피 터뜨리기등등. 진저맨 먹는거는 멀티버스니까 맘대로 하는구나! 오거 족들이 어떻게 샹들리에에 들어간건지는 모르겠다. 1편의 혁신적인 유머는 없다. 슈렉의 본연의 색은 유지하면서 1편과 다르게 접근했다. 4가 2, 3편과 다른 이유는 1편과 다르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굉장히 어둡고 슬프다. 자신의 선택으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잊고 사랑하는 사람마저 자신을 잊고 절망하더니 곧 체념과 또 다른 삶의 가치를 찾아낸다. 그리고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돌아왔을 때 4편의 내용은 오직 슈렉만이 알고 있다는 것은 또 다른 여운을 남긴다. 또한 잃어버리기 전까지 소중한 것을 모른다라는 보편적인 가치의 전달도 훌륭했다. 천생연분이라는 것이 있을 수 있다. 결국 동키와 슈렉은 친구가 되었고 푸스는 그들과 함께한다. 그리고 피오나는 진정한 사랑을 하고 동키 또한 드래곤에게 사랑을 느낀다. 시간과 상황이 변했어도 우리의 마음, 유대 관계는 변하지 않는다. 진짜 파콰드 영주가 한 번 나왔으면 재밌고 반가웠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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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rek the Third
Movie / TV
슈렉 3여서 3점은 아니다. 전편보다 유머가 많지 않았다. 피식피식하거나 폭소하는 재미도 많지 않았다. 그렇다고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드림웍스 오프닝 노래가 좋은거 같다. 평화로우면서 감동스러우면서 사랑스럽다. 여전히 중간 중간 웃음 포인트가 있다.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입냄새가 끝내주지 않니 ㅋㅋㅋ 여전히 개구리 왕자가 죽을 때는 재미 있었다. I'm dying... live and let die까지 완벽하다. 그리고 라푼젤 대머리 씬도 웃겼다. 이후 영화는 내가 상상한 것과는 별개로 다소 재미있게 전개되지 않는다. 보니까 1~3편 모두 슈렉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벌어지는 일이네. 아서와 얘기할 때 사람들이 하는 말은 무시하고 자신을 믿는다라는 말은 위로가 되었다. 하지만 어떤 섬에서 도착하고 나서 뭔가 엉성하다. 일단 선장은 실종 되었다. 그리고 뜬금없이 섬에서 마법 선생님을 만났다. 그리고 악당들이 슈렉 일행이 잠 들때 해치우면 되는데 왜 다 일어나고 나서 그들과 싸우는가? 노래에 의한 개그는 1, 2편과 비교하여 줄어들었다. 그렇다고 없는 것은 아니다 live and let die, immigrant song등등 펀치가 세고 쨉이 적다. 이제는 공주들이 구한다. 그 점도 칭찬할만하다. 또한 권성징악이 아니라 악당도 자기 안에 내면의 선한 모습을 찾는 것이다. 이 것이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과는 같으면서 다르다. 슈렉에서는 비교적 내용 전개와 해결이 단순했지만 노웨이 홈에서는 솔직히 나는 피터가 짜증 유발이었다. 노웨이홈은 설득력을 갖지 못했다. meme으로 돌아다니는 슈렉의 짤이 여기서 나온거였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슈렉이 말한게 맞는거 같다. 자기가 왕되기 싫어서 멍청이 구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맞는 말이다. 드래곤이 나올 때면 뭔가 장면이 듬성듬성 잘린 느낌이다. 슈렉3는 전편보다 더 온화하고 잔잔하게 이야기가 흘러가는 듯 싶다. 많은 위기 상황이 많지 않았다. 3를 보고 기억에 남는 장면이 거의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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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rek 2
Movie / TV
개그콘서트의 달인을 보는 느낌. 여전히 패러디들이 많다. 스파이더맨, 마릴린 먼로, 할리우드, OJ 심슨, 미션 임파서블. 여전히 유머는 대단하다. 특히 프린스 찰스와 드라이브 쓰루, 인종차별, 후추에서 폭소했다. 특히 피노키오 여자 속옷씬ㅋㅋㅋㅋ 여전히 공주가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지 않은 이유를 알 수 없네 시대가 변하고 슈렉1의 성공 덕분인지 슈렉한테 표현하지 않아도 될 털까지 생겼다. 장화신은 고양이는 뭔갈 보여줄거 같았지만 완전히 간사한 고양이였다. 털뭉치는 무슨 의미지? 돈 받은 고용주는 배신하고 자신이 처리하고자한 슈렉을 대장으로 삼는다고? 뭐이리 입이 가벼워 생각보다 허무하게 끝났다. 사실 영화에서 푸시캣은 없어도 되는 인물이긴 하였다. 1편과 마찬가지로 분장실력은 정말 처참하다ㅋㅋㅋ 개구리 왕이 어디서 나타났나 했더니 피오나 공주 아버지가 개구리 왕자구나! 그래서 피오나도 몬스터의 모습을 한 것일까? 사실 영화가 1편보다 재미있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1편이 워낙 클리셰를 부수는 혁신적인 소재의 영화여서 비교적 2편의 재미가 떨어질 수 있지만 2편도 기대했던 푸시캣의 묘사를 차치하고 유머가 있고 재미있었다. 특히 몽고맨 등장 이후부터 스케일과 연출, 긴장감의 속도를 점점 높이면서 피오나 공주에게 다다른다. 마지막 피노키오의 MJ 춤은 정말 반갑기도 하고 또 여기서 본다는 MJ의 영향력을 알 수 있었다. 당시 2004년이면 재판중인데 이렇게 오마주한거면 여러 아쉬움이 만회가 된다. 동화속 캐릭터의 비중이 늘었다. 그들은 귀여우면서도 웃기다. 그들의 비중이 늘어난 것은 반갑다. 특히 서로의 특징이 너무 잘 나타나고 조화를 이룬다. 어 근데 far far away 왕국까지 어떻게 그렇게 빠르게 갔지? 이건 옥의 티인거 같은데 당시에는 눈치채지 못했다. 그런 시련에도 불구하고 둘은 사랑했다. 갈라서는 순간에도 둘은 사랑했다. 이것이야말로 부부의 이상적인 모습이 아닐까? 진저브레드는 몽고와 각별했으면서 팅커벨가 춤을? 영화가 즐겁다. 자객은 어떤 장면에서도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4.0을 주지만 3.8정도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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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Movie / TV
남자의 우정이란. 바빌론과 겹쳐보인다. 바빌론에서 브래드 피트는 변화하는 산업에 적응을 못하고 삶을 마감한다. 하지만 원어할에서 디카프리오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나름 긍정적인 엔딩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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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rek
Movie / TV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것의 협화음. 슈렉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고전의 시대배경이지만 현대의 팝송과 연출을 하면서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동화 속의 인물들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그것이 슈렉의 매력이다. 슈렉이 자기 자신을 무서워 해야할 존재로 받아들인 것부터 신선했다. 그리고 상처를 받았다는 클리셰이지만 잘 어울린다. 특히 오거 조심이라고 팻말을 세워둔 것도 웃겼다. 나는 슈렉이 이렇게 신경질적인줄 몰랐다. 그냥 순등순등한 괴물인줄 알았다. 또 웃긴건 슈렉이 투구를 썼다고 그냥 인간인줄 안 피오나 공주의 모습도 웃겼다. 피오나 공주가 노래 부르다가 새를 터트리고 달걀이 계란으로 트랜지션되는 부분은 사실만 보면 잔인한데 유쾌하게 그려냈다. 개구리와 뱀으로 풍선 만드는 것또한 그러하다. 많이 웃었다. 또한 매트릭스 오마주도 볼 수 있었다. 조악한 애니메이션 또한 한 몫한다. 공주의 모습이 괴물의 모습인건 그간 디즈니가 그려낸 공주와 대중이 생각하는 공주의 이미지를 탈피하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또한 슈렉을 보면서 못생긴게 살아가면서 얼마나 불이익을 받고 사는지도 알 수 있다. 못생긴 사람들은 처음부터 성격이 나쁘지 않았다. 주변 사람들의 계속된 괴롭힘으로 세상과 등을 지고 있을 뿐이다. 현대 사회에도 적용된다. 외모가 다가 아니다? 하지만 외모가 좋다는건 외모만이 아니라 자신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진정한 사랑이라면? 서로의 약점을 인정하고 포용할 줄 아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찾기 전 슈렉처럼 그들과 지낼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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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 Hard: With a Vengeance
Movie / TV
새로운 방향의 다이하드는 신선해보였다. 영화가 여러모로 듬성 듬성 짤린거 같은 느낌을 준다. 1, 2편과 다르게 액션이 아닌 첩보와 추리로 긴장감을 유도한다. 적어도 중반부까지는 지루하진 않았지만 후반부터 각본의 허술함이 잘 나타난다. 추리는 어땠는가? 그런 추리로 사람들을 갖고 노는 연출과 작전은 굉장히 탁월했다. 금괴를 탈취하는 장면까지는 정말 그럴싸 하였다. 존을 어디서 구한건지도 안나오고 그가 와이프랑 어떻게 됐는지 후반에서야 나오게 된다. 이 점이 영화에서 중요했나? 미션임파서블4를 보고 이러한 스토리는 더욱 진부해졌다. 특히 갑자기 존이 차에서 머리 아프다고 나타났을 때 난 그가 한 대 맞은 줄 알았다. 2시간 내내 서론은 집어치우고 본론과 결론만 있다. 생각보다 할렘씬은 빠르게 나왔다. 말 더듬는 씬은 겁나 웃겼다. chair, kill 존 맥클레인이 조롱하는게 겁나 웃겼다. LA폭동이후여서 그런가 시종일관 인종에 관한 유머가 계속 나온다. 맥클레인 다크서클은 분장인가 아님 노환인가. 제레미 아이언스는 정말 멋있다라는 표현밖에 할 수 없다. 목소리와 스키니한 몸매의 악마같은 날렵한 생김새. 영화 노래가 어울리지 않았다. 행진곡같은 노래가 나오는데 뭔가 내용이 가벼워보인다. 차로 한참 전에 출발했는데 맥클레인 일행이 거의 따라잡은게 말이 안된다. 맥클레인이 전편과는 다르게 이제 살인을 주저없이 하는 모습이 시원했다. 이 영화는 후반 갈수록 점점 이야기의 흐름이 점점 편해진다. 특히 맥클레인이 지하 수도에서 탈출할 때 편리하게도 그 자리에 제우스가 지나가고 있었다. 또한 25센트 10개를 갖고 있어서 교통 통행료인걸 아는 것도 너무 편리하지만 전 대원이 돈을 25센트 10개씩 갖고 있는 것도 각본이 너무 허술하다. 또한 배로 건널때 차에 마침 케이블이 있었고 또 마침 케이블이 편리하게도 적 한 명을 손쉽게 처리해주고 또한 꽤 높은 곳에서 떨어졌지만 다치지 않았다. 와 적어도 5~6층 높이에서 떨어졌다. 아무리 컨테이너여도 저건 문제가 있지 않을까? 아스피린으로 적의 은신처를 알아내는 것도 어이가 없다. 아스피린통에 적혀있는 것도 어이가 없고 그 밑 통을 본 것도 어이가 없다. 각본이 정말 허술하다. 또한 사이먼 페터가 말을 저는 이유가 뭐였을까? 또 고철덩어리는 무슨 의미? 죽은 동료 빼고 다 알았던거 같은데 도저히 그 부분은 이해가 안된다. 그 죽은 동료 또한 요트에 탔다는 것은 배를 버리고 다른 데로 갈 것임을 알고 있었던거 아니었나? 오류투성이이다. 또한 이 모든 것은 맥클레인이 살아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그는 할렘에서 맥클레인을 죽일려했고 제우스가 그를 도와줬다. 또한 악당 입장에서 제우스를 굳이 끌여드릴 필요도 없었다. 사이먼이 정말 순수악이고 정신과 의사 말마냥 정신 이상이 있으며 리들러마냥 수수께끼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 즐거운 사이코였다면 이해하겠지만 이성적인 생각을 할 줄 아는 그가 왜 굳이 제우스까지? 또 애들은 청개구리마냥 하라는 대로 안하고 개인활동해서 피해를 준다. 친구들이 탈출하는 모습을 보고 창안에서 어디가 친구들! 하면 들리겠냐? 게다가 이 아이들이 반대로 행동해서 얻은 것이 하나도 없다. 폭탄은 터지지 않았고 어떤 연관성도 없이 러닝타임만 잡아먹는다. 저렇게 행동하면 모두가 피곤해진다는 교훈인가? 악당을 쇠사슬로 때린다고 기절한다고? 피해를 줄만한 쇠사슬처럼 안보였는데 사이먼 페터가 나는 괴물이 아니라 솔져다하는 장면은 멋있었다. 한스 그루버 또한 그랬을려나? 괴물이 아니라 솔져라면서 폭탄을 지하철에 심어놓냐. 지하철에 임산부나 애기들이 있을 수 있는데? 영화의 지향점은 다소 획일화된 다이하드 시리즈의 새로운 환기를 불러올 수 있었으나 다소 떨어지는 디테일과 각본이 영화의 완성도를 저해시켰다. 하지만 이상하게 재미없지는 않았던... 3. 단점이 많이 보였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2.5. 한 숨 나오는 영화 그래도 장점은 있다 2.0. 얼굴을 찡그리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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