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아닌 듯했던 마음을 무기로 잘 살아

지영이들

귀엽슨

따봉 스타벅스야 고마워

이게 진짜 내일이라니까요 내일이 온다니까요?

부디 맘 놓고 고요한 식물만 팔 수 있게 되기를요 모두가

귀매보다 무서운 산 사람 공포영화 못 봐도 공포소설 있어서 연명

사랑의 뼈를 알려 줘서 고마워

다 똑같이 사는구나 이제 나아가자

다채로운 불안과 함께 시간이 째깍째깍...

사랑과 무관한 것은 없다

멸종이 좋아

내가 사는 세계를 온전히 자각할 수 있다면 행복할 거야

낙관적 멸망 플래그

한 시절을 통과하는 공동의 상처와 걷든 서든 눕든 그 자체를 보고

버나드 쇼 아저씨랑 친구 먹은 기분

인간이 얼마나 볼품없는지 깨닫는 동시에 얼마나 값진지 깨닫게 하는

나도 그렇게 멋지게!

너무 작은 지구 너무 작은 나 너무 힘든 책...

멋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