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김보영작가님의 이전 단편들 (역병의 바다,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당신에게 가고 있어)은 나한테 그냥 그랬어서 별 기대는 없었다
작가님께 뭐라하는거 X 그냥 내 취향 O
근데
오...
생각보다 재밌음
글고 내 부족한 과학지식에 통탄함
도서관가서 과학책 빌려야 겠다
-내가 재밌게 본 에피소드-
■ 0과 1 사이
*한국식 교육 트라우마 있으면 읽는데 주의
■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
오타쿠라서 좋았음
그리고 작가들은 순문학하던버릇 못고쳐서 자꾸 현실적인 외모묘사 하는데, 이런 스토리는 무조건적인 미형으로 묘사 부탁드립니다.
나는 뇌내망상으로 알아서 미인패치해서 읽음
■ 얼마나 닮았는가
책 제목인 '얼마나 닮았는가'는 처음엔 동태눈으로 읽다가 후반부에 어떤 현상에 대한 비유, 그리고 그걸 등장인물이 직접 말하는데서 오는 쾌감이 있었음
오~~ 하고 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