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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01.20

2025.01.19 (Sun)
보고나니까 왜 유명한지 극찬을 받은 작품인지 알게됨…일단 연출이 미쳤다고 밖에 난 말 못항거 같음 우선 기억을 지우는 과정이 꿈과 같을 거라 해서 그 맥락없이 흘러가는 느낌을 지루하지 않게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이야기를 풀어주는 것..그리고 조엘의 과거까지도 사실은 서로 아주어렸을 때도 만났었던거 같지..? 그냥 너무 넋 놓고 봐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봤음 방금 말했듯이 장면들이 계속해서 바뀌다보니 정신없다고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것도 전혀없었고..무엇보다 수미상관이었던게 난 너무나 충격이었달까 사실 앞에서 엥 이게 뭐지 떡밥 뿌려놓은 건가 라고 생각하기는 했다지만 이게 이렇게 이어질 줄은 진짜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서 그게 나한텐 너무 신선한 충격이었업…그 뭐지 식스센스도 그렇고 세기말 세기초에 굉장한 명작들이 나왔구나 그 생각이 계속 들었다 왜 시간이 지나서도 계속해서 언급이 되는지를 이 두 작품만 보면 납득이 가는 부분임 근데 막 이거 보고 펑펑 울었다고는 하는데 나는 그정도까지는 잘 모르겠더라 그치만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너무 재밌게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