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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01.22

2025.01.19 (Sun) ~ 21 (Tue)
* 정윤이랑 가볍게 보려고 했다가 다른 작품 보게돼서 혼자서 본 다큐 !! * 넷플릭스에서 감상 가능 미쳤다 ,, 내가 원했던 말,, 내가 의식은 하고 있었으나 분명하게 할 수 없었던 소비자에게 환경적 책임을 묻고 있는 사회 구조를 제대로 언급하고 있던 다큐 .. 🥹☺️ 예전에 플라스틱 관련 책을 읽을 때도 사실 생산자 측에서 현명하게 생산해야 소비자의 선택의 권리가 주어진다는 류의 글을 읽었었는데 그때부터 생각해볼 수 있던 게 제대로 내 사고의 도마에 올려진 느낌이다. 그 때 책을 읽었을 때는 인식 정도였다. ’아, 세상은 내가 재활용 한다고 분류할 수 없게끔 제품을 만들어서 일단 선택지 조차 없구나‘ 이런 식의 생각을 했었는데, 이 다큐에서는 그걸 좀 더 풍자적으로 잘 풀어냈다. 다큐 잘 안 보는 분들도 흥미롭게 볼 수 있을 듯?! ai 기술을 활용해 전지구적으로 생산해내는 쓰레기의 양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씬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 뭔가 나나 다른 사람들의 노력이 하찮고 허망하게 느껴지게끔 함과 동시에, 이렇게 가시적으로 보여준다면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바꾸기에 훌륭한 제시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모두 소비를 멈춰야한다!! 물론, 소비는 이루어져야한다. 여러의미에서. 그렇지만 좀 더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고민해볼 필요가 있는 듯 싶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친환경으로 향하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작품은 아닌지라(굉장히 세게 말하고 있음-소비를 멈추세요! 이런 느낌) 한 편으로는 이유 모를 거부감이 들지도. 사실 뭐 세게 말할 단계가 오긴 했음! 나부터 소비패턴을 다시 돌이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관련 다큐를 좀 더 봐야겠다-! 음 굿 👍
풍자+관련 생산자의 말을 들어볼 수 있는 게 흥미롭다.
강경하게 얘기하는 게 누군가에겐 되려 반감을 살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렇지만 좋게 얘기하는 시절은 갔음.
분노는 행동을 낳고 행동은 희망을 낳는다
물론 그런 성공이 가족들에게 근사한 삶을 선사할 순 있겠지만 한 인간으로써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사는 것도 그만큼이나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