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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2025.02.04

2025.02.03 (Mon)
뼈의 기록 별안간 눈물이 났던 챕터. 인간과 로봇의 이야기는 항상 날 울린다. 왜일까? 로봇이야말로 인간의 욕심이 점철된 산물이라고 생각하는데, 때로는 인간의 본성을 되찾기 위해 만들어낸 환상의 존재라고 느껴진다. 삭막한 세상 속 로봇이 보여주는 순수함이 마치 어린아이들과 같아서. 출산율이 점점 줄어들고 아이가 없는 세상이 되면 그것을 대체하는 게 로봇일 것만 같아서. 두렵지만 다행이라는 양가 감정이 든다. 정해진 입력값대로 행동하고 쓸모가 사라지면 폐기되는 로봇일 뿐인데, 인간인 나는 왜 미안한 마음이 드는지 모를 일이다. 서프비트 주영은 도영을 사랑한 것이다. 너머의 아이들 사과는 말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