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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03.20

2025.03.16 (Sun) ~ 19 (Wed)
📍 넷플릭스에 유독 ‘이세계’류가 많이 들어온 걸까 ,, 아니면 그냥 내 알고리즘이 이렇게 된 걸지도 📍 넷플릭스에서 시청가능(현시점 1기만 O) 지난 번에도 이세계 와서 하찮은 치트키 얻어서(or 하찮은 슬라임 같은 마물 얻어서) 끝내주게 훌륭한 삶을 개척하는 주인공 이야기를 수도없이 본 것 같은데, 일단 ‘신들에게 주워진 남자’ 보다는 재미있었다. 예전에 ‘던전밥’을 재미있게 봤었는데 약간 그런 먼치킨류 + 밥먹는류를 더한 감성이다. 그래서 중간중간 조리하는 과정도 보여주고 만능 캐릭터 면모도 보여주고 그런다.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요리가 나오는 장면을 참 좋아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좀 더 술술 봐진 것도 있는 듯! 주인공이 너무 막강한 존재로 성장하는데(물론 함께하는 사역마 애들이 무적인게 영향이 큼) 그게 눈에 띄어서 꺼려하는 것도 웃음 포인트고, 사역마 페르(펜리르)가 뭔가 존재의 분위기(근엄할 거 같고 영한 존재로 여겨짐)와는 다르게 맛있는 음식 먹고 신나하는 걸 보는 게 넘 귀여웠다. ‘스이’라는 슬라임이 중간에 말하게 되는데 그게 과도한 귀여움이라 점점 보기에 부담감이 있었는데 ,, 페르랑 함께 다니는 거 보면 확실히 증화된 귀여움이라 무난하게 재미있게 봤다. 일반 영화, 드라마랑 다르게 확실히 1.25배속 해서 보게 되는 것도 있어서 금방 본 듯! 다음에는 한국작품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