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개 ・ 2025.05.05 ・ 스포일러 포함

2025.05.04 (Sun)
마인크래프트인척. 창의성없는 마인크래프트. 마인크래프트 실사 영화라 기대가 컸다. 이 영화는 고증을 살리지 않았으며 유치하기 짝이 없다. 마인크래프트의 특징과 요소를 많이 보여줬으면 좋았겠는데 기억나는 것은 물착지 밖에 없다. 마인크래프트의 광산, 건축의 비중은 너무 낮았다. 이 영화는 유치하기도 유치하지만 설명하지 않은 것이 너무 많다. 구슬은 어째서 처음에 실제세계 광산에 있었는지, 개럿은 어떻게 살게되었는지 인간세계에서 데니스는 어떻게 살게 되었는지등... 거미도 아니고 좀비가 높은 건물에서 나타난다던가, 크리퍼의 폭발이 너무 느리다는 것, 모든 스켈레톤이 인첸트된 활을 갖고 있는 기이함, 크리퍼 농장에서는 왜 레일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았는지, 엔더맨의 획일적인 패턴, 스티브마저 죽을 뻔한 엔더맨의 사투에서 헨리는 쉽게 무찌른 점. 마지막 말리샤의 기습찌르기 장면, 현실세계로 간 주민이 현실세계말을 할 수 있게 된 점, 쿠키에서의 알렉스의 등장은 웃음을 주기도하고 기대를 주기도 했다. 그래서 이 영화는 더 아쉽다. 재미있는 몇 장면들이 너무 아쉽게 느껴졌다. 다들 싸우고 있는데 여자들은 넌 할 수 있어라며 멀리서 응원이나 하고 있는 점 안경을 벗게 만드는 요소들이 많았다. 초반 캐릭터들의 배경이 나오는 장면들은 약간 지루하였다. 빠르게 오버월드 세계를 보고 싶은데 안나오니까 지루하였다. 마인크래프트라는 이름을 걸고 나왔지만 마인크래프트적인 모습이 나오는 건 적었던 것 같다. 실사화를 하면서 캐릭터들을 혐오스럽게 표현했지만 그 선택밖에 없었을까? 개인적으로 불호이다. 잭블랙을 제외하고 건축을 하는 다른 이들의 모습은 어설프고 cringeworthy. 특히 던 런시가 마지막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모습은 cringe 했다. 건축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는 과정도 약간 설득력이 떨어진다. 마인크래프트라는 이름을 걸고 만들었지만 그것을 플레이하는 성인 플레이어가 아니라 어린이 영화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15년의 마인크래프트치고는 스토리가 단조로우며 어떤 박진감과 두근거림이 없다. 마인크래프트의 소재를 낭비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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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