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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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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Ma Rainey's Black Bottom
영화 / TV
한 인물로서 영화가 가지는 상징성을 충족하였다. 이 영화가 재즈에 관한 이야기라고 하길래 실화를 바탕으로한 그저 그런 음악 영화로 생각했지만 음악 영화라기 보다는 음악이라는 장르를 빌린 시대극이다. 채드윅 보스만을 평가절하 했던 내가 이 영화를 보고 블랙 팬서에서의 그과 이 영화에서의 그가 얼마나 다른지 알 수 있었다. 그가 정말 연기파 배우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의 억양과 말투 모든 것이 달랐고 그가 신을 향해 증오하는 모놀로그는 감탄했다. 대부분의 장소는 녹음실을 벗어나지 않는다. 오로지 배우들의 연기에 집중해야한다. 그런 면에서 배우들의 연기는 일품이다. 정말 1시간 반을 집중적으로 보았다. 흑인들의 말투와 행동들을 통해 장난을 치는 건지, 시비를 거는건자 알기가 어려웠다. 지금 생각해보면 비꼬는 시비였고 그것을 장난으로 치부한거 같지만 그래도 커틀러는 레비를 챙겨줄려고 한다. 그들은 서로 싸우지만 결국 흑인으로서 하나의 공동체임을 자각한 거 같다. 잠깐 정도 lp를 만드는 과정을 알 수 있었다. 정교한 움직임에 신기하기도 했고 실패하면 저 lp를 다 버리는구나 ... 레비가 결국 문을 박차고 나가지만 결국 나가는 길은 없다. 음악으로 보여주는 분위기의 고조. 블루스와 재즈이기에 그 느낌이 이질적이면서도 다르다. 신발은 그의 자존심이지 않을까. 새 신발을 두 번이나 밟은 것은 용서가 안되긴 하다. 칼 휘둘렀던 사람을 보고 그를 자극하는 것은 그 상황을 자기가 초래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영화는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 성공담이 아니다. 자신의 꿈을 믿으며 자신감 있던 사내가 결국 그 자신감이 자만감으로 변해버리고 스스로 자멸해버렸다. 레비는 마 레이니 처럼 되고 싶었지만 되지 못하였다. 그들이 백인 앞에서 행동하는 모습은 당연히 다르겠지만 그런 투쟁에서 살아남지 못한 것이 레비이고 그런 레비가 정말 많았을 것이다. 한정된 구역에서 일어나는 일들. 배우들의 대사들로 꽉 채워져 있다. 뻔하지 않았던 영화라는 점에서 각본의 훌륭함을 느꼈다. 또한 채드윅 보스만의 연기력을 새로이 볼수 있었다. 그들이 어떤 투쟁을 하면서 살아왔는지 그들의 말로 생생히 전달이 된다. 마지막 레비의 노래를 백인들이 부르는 것은 레비가 가장 원하지 않았던 방법이고 신이 노할 거라는 커틀러의 말은 현실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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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arvel Television Special Presentation - The Punisher: One Last Kill
영화 / TV
오락실에서 게임하는 느낌. 가장 잔인한 마블. 존 번털의 연기가 그 어떤 것보다 돋보였다. PTSD 연기는 액션과 더불어 원맨쇼. 카렌이 등장해서 반가웠다. 대체 어느시점이고 뉴욕 어느 지역인지 모르겠다. 왜 사람들이 불량한지. 왜 저런 갱스터들이 날 뛰는지. 왜 저기는 태스크 포스가 없는지. 액션은 잔인하면서도 프랭크 캐슬이 총알이 떨어지면 근접무기 상대가 오고 총알이 여전히 있으면 원거리 상대가 오고 뭔가 액션이 참신하진 않았지만 볼펜으로 계속 찌르는 거보고 굉장히 잔인했다. 프랭크 캐슬은 총을 맞고 찔려도 쓰러지질 않는다. 몸을 단련해서 그런가? 주인공 보정인건가. 내가 퍼니셔를 잘 몰른다. 메인 빌런이 누구인가? 이것은 마치 오락실에서 주구장창 게임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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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edevil: Born Again Season 2
영화 / TV
히어로의 고뇌가 카타르시스로의 전환. 데어데블 본 어게인 2는 지루한 면이 있을 수 있지만 흥미롭게 본 영화이다. 시즌 1부터 시사했듯이 단순 액션으로 끝나는 영화가 아니라 데어데블과 킹핀과의 악연과 그로인한 주변 사람들의 피해가 절정에 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부분 시리즈는 맷 머독의 법정물 또는 그가 자경단으로서 사적 복수와 법적 처벌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끊임없이 보여준다. 그리고 액션은 대부분 초반 또는 후반에 흥미 또는 카타르시스와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는 용도로 쓰인다. 이 부분에서 그저 액션 히어로를 기대한다면 이 드라마가 지루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제 슈퍼히어로 영화가 그저 액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히어로의 내면까지 바라보는 것이 요즘 히어로 영화의 추세이고 그것의 절정이 원더맨인 것을 본다면 이 드라마는 훌륭하게 짜여진 인물과의 관계와 갈등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태스크 포스는 그저 허수아비에 불과하다. 그들은 그저 악한 존재로만 여겨진다. 그들이 가지는 인물적 성장은 없다. 그들은 그저 악의 무리로 간주가 될 뿐이다. 태스크포스 중 코너 파월은 완전히 영락없는 악한 인간이고 약한 자를 괴롭히는 인물로 묘사가 된다. 그렇지만 콜 노스는 파월과 다른 인물 처럼 묘사가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감옥에서 맷 머독과 인사를 나누는, 그래도 상식과 선한 면이 남아있는 인물, 선동과 거짓말의 피해자이다. 안젤라 델 토로는 2대 화이트 타이거로 영화에서 활약하는 비중은 적다. 과연 이 어린아이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수송차량을 훔치는 일을 했다. 과연 어떻게 그녀가 수송차량을 훔쳤는가? 운전을 어떻게 했는가? 나도 운전하기 어려운데 10대 청소년이 운전한다는건 성인이 된 이제 나는 그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태스크 포스가 또한 후반에는 그녀에게 당하는 모습까지 있다. 나는 굳이 그녀가 없어도 됐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더 깔끔하고 영어벤져스를 모으기 위한 하나의 장치인가 아니면 pc때문인가 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사실 피스크는 영화에서 완전히 악한 존재로 묘사가 된다. 그가 뉴욕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불법적인 일을 뒤에서 하고 연출적으로는 완전히 나쁜 사람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바네사와의 사랑을 통해 사랑 앞에서는 무너지는 악당의 처절함과 분노를 완벽히 표현했고 그런 카리스마의 피스크가 바네사 앞에서는 사랑꾼으로 변하고 그녀가 사망하자 슬퍼하는 피스크를 보고 그의 다른 면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그것을 연기하는 배우또한 엄청난 내공이다. 맷 머독의 갈등이 마음에 들었다. 종교적인 요소도 있었다. 과연 그의 신념은 다른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릴 정도로 가치가 있는가? 만약 그가 불살생을 지키지 않았다면 포기 넬슨은 죽지 않았을 것이고 이러한 사태가 오래 지속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의 불살생 원칙은 아이러니하게도 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낳았다. 광고한거 처럼 제시카 존스는 많이 등장하는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제시카 존스와 오랜만에 루크 케이지를 만나면서 반가움을 주기도 하였다. 과연 포인덱스터가 미래에 일하는 것은 무엇인가? 벤자민 포인덱스터가 정말 인상적이다. 그는 밸런스를 중시하면서 악인이지만 그들을 도와주고 용서를 구하는 모습,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의 독창성 또한 그의 액션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비현실적이라는 것은 알지만 납득하게 되는 엄청난 간지이다. 마지막 화는 클라이막스의 절정이다. 엄청난 여운이다. 그 어떤 장면보다 인상적이었으며 맷 머독과 피스크가 법정에 만나는 장면 연출과 상황이 주는 서스펜스, 비로소 맷 머독이 자신을 데어데블로 드러내고 재판의 정당성에 반기를 드는 모습은 배우의 연기와 그동안 쌓아올린 서사가 장면의 감정전달을 완벽히 한다. 킹핀이 완전히 이성을 잃는 모습 마지막에 데어데블이 we are better than this라고 하는 장면 그리고 둘이 휴전을 하는 장면 모두 명장면이다. 헤더 또한 불행한 최후를 맞이한다. 뮤즈의 가면을 쓰고 끝나는 그녀의 모습은 정말 처절하기 짝이 없다. 사람의 운명은 정해져있는 것인가? 자신이 믿었던 것이 패배했을 때, 거짓으로 드러났을 때의 모습. 완전히 망가져버린 그녀의 모습. 데어데블이 구해줬다고 믿지 않는 모습. 넷플릭스 시리즈의 장면들 또한 보여주는 장면들이 있었다. 그 부분은 지루하기도 했지만 넷플릭스 시리즈를 보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장면이다. 서로에게 둘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소드맨의 액션은 정말 간지 난다. 아무리봐도 비비유릭은 다니엘을 이용한거 밖에 보이지 않는다. 다니엘의 마지막 유연은 벅 또한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과연 벅은 다니엘이 될 때까지 얼마나 남았을까. 그런 면에서 킹핀은 다니엘에게 최선을 다했다. 다니엘이 정말 시리즈내에서 큰 변화를 한 인물이다. 드라마는 마블 영화와 드라마 중에서도 가장 잔인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잔인을 넘어 한 인물의 고뇌와 갈등을 시즌 2개를 거쳐 꾸준히 보여주고 마지막 화에서 터지는 카타르시스는 이루 말할 수 가 없다. 법정물의 서스펜서도 갖고 있으며 액션이 주는 쾌감까지. 시즌 1,2를 거쳐 완성된 이 시리즈는 10년 이어진 질긴 인연의 종착지 인가 아니면 또다른 시작인가. 여운으로 끝나는 명작 드라마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각본이 훌륭하다. 4.5 감정의 요동 4. 수준급의 완성도와 재미 다시 보고 싶다. 3.5 보통 볼 만했다. 영화 보면서 짜증이 안나는 정도 3. 단점이 많이 보였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2.5. 한 숨 나오는 영화 그래도 장점은 있다 2.0. 얼굴을 찡그리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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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cked: For Good
영화 / TV
작은 단서로 만든 이야기의 결말에 감탄을. 나는 이 영화가 오즈의 마법사의 뒷이야기를 이어가는 방식이 굉장히 맘에 들었다. 2편에서야 비로소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 일행이 등장하고(이 부분이 굉자히 자연스러웠다) 그들의 일행들의 뒷이야기와 출처를 각색한 것도 그들의 깊이를 더해준다. 하지만 그 중 사자는 이해가 안되는게 기껏 구해줬는데 자기를 구해줘서 용감해질 능력이 없어졌다고 하는 것. 그것을 엘파바탓으로 돌리는 것은 정상적인 사고에서 이해가 안되고 그런 작은 동물이 단 기간에 성채가 된 것도 어떤 타임라인인지 알 수가 없다. 도로시의 구두는 원작을 따라갔다. 빨간색이 아닌 은본유죄의 원작의 해석을 따라간다. 옐로우 브릭 로드를 만드는 과정이 동물에 대한 비윤리성으로 만들어졌다. 미국의 마천루들이 만들어지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동자가 희생이 되었는가. 그것과 비슷한거 같다. 동물들에게 오즈의 도시를 떠나지 말라고 할 때 감정의 호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더이상 살 수 없어 떠나는 자들에게 구체적 계획없이 집과 같은 곳은 없다고 감정에 호소한다. 노래는 전편보다 way better. 노래 멜로디가 더 좋아서 더 보기도 좋았을 수도 있다. 노래를 들으며 전편에 비해 cringeworthy가 줄었다. 네사가 하늘을 날 때, 네사가 하늘을 난게 엘파바가 선한 일을 한거라고? 좀 과대해석 같다. 선한 일은 맞지만 그렇게 감정적으로 다가갈 일은 아니다. 네사가 마법책으로 보크에게 마법을 걸 때 엘파바는 그 책을 뺐을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그저 네사가 보크에게 마법을 걸 동안 그만하라는 소리와 읽지말라는 소리만 지를 뿐. 그러고는 보크를 양철 나무꾼으로 만들었다. 내용은 이해가 가지만 그 부분 연출은 허술 하였다. 그래도 보크가 양철 나무꾼이 되었을 때 이렇게 세계관이 이어지는구나 싶었다. 오즈의 통치방식은 브레이브 뉴 월드를 생각나게 한다. 달콤한 말로 시민들을 통치한다. 그들이 원하는 것을 준다. 그것이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라면 그것은 잘못됐다. 하지만 모두에게 피해가 가지 않고 브레이브 뉴 월드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굳이 쓴 말을 통해 그들을 혼란에 빠뜨려야하는가? 글린다의 결혼과 엘파바가 동물감옥에 들어가는 교차편집의 연출은 이 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장면 중 하나이다. 둘의 상극을 잘 표현했으며 둘의 엇갈린 운명또한 잘 표현했다. 피에로는 왜 엘파바를 좋아하는가? 엘파바가 아름다운가? no 피에로는 1편에서 왜 엘파바의 마법에 걸리지 않은 것인지 아직 알 수 없다. 피에로가 한 눈에 반할 외모의 엘파바가 아니다. 나의 예상대로 엘파바의 부모는 오즈였다. 내 예상이 맞았어! 와 제프골드부름젊은 것을 보니까 반갑다! 글린다 또한 예상밖이었다. 피에로를 정말 좋아하기에 그의 행복을 빌어준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지 않을 대목이 아닐까. 내가 아무리 착하게 행동해서 사람들은 나를 나쁘게 생각해? 그 상황에서 나는 그냥 나쁜 사람이 될 것인가? 나는 그렇지 않을 듯 싶다. 언젠가 착한 일은 돌아온다. 나의 경험은 그러하였다. (벤치공부) 개인적으로 1편보다 훌륭하다고 생각이 됐다. 1편보다 덜 cringe 했으며 음악도 더 좋았고 오즈의 마법사 인물들이 나오면서 반가움을 더했으며 그 등장이 굉장히 자연스러웠다. 또한 연출 또한 전 편에 비해 유쾌해졌으며 그렇다고 가볍지 않으며 영화의 톤을 그대로 유지한다.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난 이 영화는 엘파바가 죽은 줄 아는 글린다와 피에로와 완전히 떠나는 엘파바를 마지막으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스프링 누가 악인가 각본 사랑의 도피 4.5 감정의 요동 4. 수준급의 완성도와 재미 다시 보고 싶다. 3.5 보통 볼 만했다. 영화 보면서 짜증이 안나는 정도 3. 단점이 많이 보였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2.5. 한 숨 나오는 영화 그래도 장점은 있다 2.0. 얼굴을 찡그리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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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영화 / TV
2시간 40분이라는 긴 시간에 흠칫하지만 그것을 상회할 정도로 계속 보고 싶다. 죽음 이후가 궁금하다는 데이지의 말에 공감이 된다. 지금은 죽음이 두렵겠지만 죽음을 앞둔 나라면 그 죽음 이후가 기다려지고 두려움보다는 기대로 기다릴 것 같다. 초반 게토씨의 이야기는 영화의 또 다른 이야기이자 같은 맥락을 공유한다. 시간이 거꾸로 돌아가는 한 인간. 그 인간은 교체된 시계처럼 죽음을 맞이하고 잊혀질 것이다. 기대하지 않았지만 마허샬라 알리가 나오는 것에 반가웠다. 기대하지 않은 부분에서 내가 아는 배우가 나온다는 것은 정말 반가운 일이다. 브래드 피트가 저 모습으로 나온다는 것이 생각해보면 웃기다. cg가 들어갔겠지만 브래드 피트가 휠체어에 타고 걷는 것도 힘들고 목발을 집으면서 걷는 모습이 귀여우면서 웃기다. 엘르 패닝의 파란 눈은 영화에서 묘사한 방식대로 정말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영화는 어떻게 보면 포레스트 검프와 겹치는 면이 많다. 기이한 특징을 가진 한 사람의 이야기이며 그 이야기를 누군가 들려주고 그들의 이야기 속에서는 역사의 한 순간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을 통해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포레스트 검프는 근면성실의 정신을 보여준다면 이 영화는 각자의 삶에서 스스로 삶을 개척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벤자민과 데이지가 거울을 마주보고 있는 장면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다. 색감과 미장센, 배우들의 연기또한 훌륭하지만 그들이 중간에서 만났다는 상황은 감격스러움을 더해준다. 영화는 잘자라는 말을 많이 한다. 잔다는 것. 죽음을 뜻하기도 한다. 잘 죽으라는 것. 말은 이상하지만 이 영화가 죽음을 받아들이는 방식을 생각하면 이상하지 않다. 이 영화에서는 죽음이 정말 많이 나온다. 그리고 그 죽음이 큰 사건이 아니라 인생의 종착지이고 피할 수 없는 숙명으로 받아들인다. 우리가 그 종착지에 어떻게 갈 것인지. 잘 갈 것인지 잘 못갈 것인지 우리가 정한다. 잘 자라는 말은 우리가 인생을 살고 나서 죽음의 문턱에 있을 때 후회없이 만족하며 살았고 편안히 인생의 종착지에 도착하기를 바라는 희망일 수 있다. 벤자민 버튼 또한 일단 해보는 성격이 지금 도전을 두려워하는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인물이다. 영화는 2시간 40분이라는 긴 시간이지만 벤자민의 삶을 더 볼 수 없어서 아쉬울 정도로 더 보고 싶은 영화이다. 매순간이 흥미로웠으며 이 영화가 갖고 있는 미장센과 벤자민이 겪는 여러 사건들이 인생의 교훈을 주기 때문에 더욱 의미있게 다가온다. 특히 인생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무언가의 연속이다. 그것에 불평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 그것이 벤자민 버튼의 정신이다. 그리고 현재 주어진 삶에 감사함을 잃지 않는 것이 이 영화가 강조하는 부분이다. 영화에서 누군가들이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본다면 나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그렇게 못할거 같기 때문이다. 영화는 영화일까? 휴머니즘적이고 다큐멘터리적인 영화이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엔딩은 그저 여운의 연속이었다. 후회가 된다면 용기를 갖고 다시 시작하렴. 삶은 누구도 통제할 수 없는 상호작용의 연속,. 현실이 싫으면 미친 개처럼 날뛰거나 욕하고 신을 저주해도돼,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는 받아들여야해. 인생에는 때가 있다. 누군가를 잃어야 소중함을 안다. 오티: 삶은 외로운거야. 외로움을 무서워하는게 다르지. 우린 모두 종착지는 같지만 길은 다르다. 네 길은 너가 가는거야. 이 영화가 죽음을 다루는 방식은 슬프게 다루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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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영화 / TV
스킵과 삭제 지나친 단순화. 왜 그가 king of pop인지 전혀 설명이 되지 않았다. 시사회를 다녀온 후기 마이클 잭슨 팬이라 기대했고 마이클 잭슨 팬이라 실망했다. 영화 전부터 익히 이 영화가 어떻게 흘러갈지 에상은 하고 있었으나 가슴 한켠에는 그를 어떻게 묘사할까 기대감도 있었다. 이 영화의 문제점은 주변에 살아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이 영화에 입김을 불어넣을 사람들이 많다는 것. 첫 오프닝에서 WBST를 듣는데 정말 눈물이 났다. 정말 음악에 압도되었고 이 순간만을 기다린 지난 날이 떠올르면서 여러 감정이 나타났다. 그리고 bigboy연습할때도 그 첫 노래를 들으니 너무 감격스러웠다. 영화는 마이클 잭슨을 표현하기에는 한 없이 부족했고 그가 겪은 고난과 고통을 완벽히 묘사하지 못하였다. 영화는 마이클 잭슨과 그의 가족, 조 잭슨과의 관계를 주로 다룬다. 그래서 자파르 잭슨 또한 연기를 잘했지만 콜만 도밍고의 조 잭슨이 더 기억에 남는다. 이 영화는 마이클 잭슨의 업적을 다룰뿐만 아니라 그가 생전에 겪었던 악성 루머들과 그의 고뇌들을 일반 대중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어야했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였다. 마이클 잭슨이 백반증으로 고생하는 모습, 언론과의 갈등(이 부분은 철저히 배제가 되었다.), 그가 off the wall 앨범이후 시상식에서 받은 대우, 화상 이후 산소 챔버에 들어가는 모습, 특히 화상 이후 백반증이 심해졌다는 내용은 bad시기를완벽히 배제하면서 그저 백반증을 갖고있다는 내용만 언급이 된다. 그가 코 수술을 한 이유, 이 부분은 앞에서 조 잭슨이 그를 big nose라고 부르며 잠깐 언급이 되지만 정작 그가 코 수술을 받을 때는 나는 새로운 모습이 필요하다고 언급을 해버리면서 그를 외모를 위해 성형한 1차원적인 인물로 그려냈다. 그와 형제의 갈등, 여드름으로 인한 콤플렉스등... 이 영화가 마이클 잭슨의 업적을 다룬다고 한다면 그 부분에서도 완전히 잘못된 연출을 하였다. 왜 마이클 잭슨이 천재이고 king of pop이라 불리는지 이 영화를 보면 알 수 가 없다. bad시기까지 앨범별로 그의 서사가 담겨져 있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면서 비로소 그가 king of pop이라는 칭호에 어울리는 팝의 황제가 되는데... 이 영화는 앨범별 분석이 전무하고 그의 천재성을 드러내는데에 굉장히 대중적이고 게으른 방법으로 그를 묘사한다. 간혹 그의 춤과 작곡방식, 주변 인물들의 말로 그의 천재성을 암시하지만 정말 그에 대한 조사에 심혈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것이 보여진다. 그가 에픽레코드로 옮긴 이유는 그의 음악적 자유성을 위해, off the wall은 성인 이후 그의 첫 솔로 앨범이다. 더 이상 jackson5가 아닌 마이클 잭슨으로 기억되고 싶어하는 그의 발악, Thriller는 Off The Wall이 받았던 찬밥 대우에 화가 난 그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최고의 앨범을 만들겠다는 다짐에서 시작된 신화, Bad앨범은 대 성공한 그 전 앨범보다 더 잘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과 그의 프로듀싱 능력. 이것을 각 앨범별로 보여줬어야한다. 또한 beat it이 왜 대단한지, 왜 Thriller와 beat it은 댄스계에서 전설로 불리는지... beat it이 두 갱들을 하나로 화합한 사실로도 대단하지만 그 두 노래가 댄스계에 혁명을 일으킨 것은 바로 mass chareography라고 불리는 칼군무의 시초이기 때문이다. 이 칼군무가 그 전까지는 없었고 자신이 그것을 실현하면서 댄스가수로서 어떻게 역사에 한 획을 긋는지가 나와줘야한다. Thriller는 뮤직비디오르 short film으로 만든 최초의 사례이다. 지금의 뮤직 비디오는 Thriller에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전달해야한다. 하지만 영화는 그저 short film으로만 만들고 싶다는 내용으로만 나와서 대부분 40년전 뮤직비디오 세계는 어땠는지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유명한 뮤직비디오를 만드는구나 하는 인상만 주었다. 또한 그래미에서 13개를 수상한 대기록을 그저 한 쇼트로 퉁치는 모습은 얼마나 영화를 시간에 쪼들리고 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마이클 잭슨을 묘사했는지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차트를 석권하는 모습또한 빌보드에서 1등만 한 것이 비주얼화 되고 이후에는 그의 앨범이 어떤 성과를 이루었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 we are the world와 다른 사건들은 시간과 출연진 이슈로 묘사되지 않을 수 있지만 victory tour에서 바로 Bad tour로 넘어가면서 Bad시기를 건너뛰어버리니까 퀸시 존스와 갈등한 그의 프로듀싱능력, 그가 그저 가수가 아니라 싱어송라이터와 프로듀서의 모습을 보여주지도 않았다. 그의 인생을 어떻게 2시간안에 묘사할까 라는 기대는 실망으로 끝났다. 다이애나 로스도 없으며 자넷 잭슨도 없다. 정말 중요한 에드 설리반 쇼도 삭제 되었고 시카고 공연 할려다가 에드 설리반 쇼로 간건데 시카고 공연에서 수잔 드 파세가 영입한걸로 나온다. 잭슨은 2002년전 까지 쇼핑해본적이 없다. 그가 밖을 나가면 사람들이 광기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근데 mj가 빌 브레이랑 쇼핑을 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질서정연하게 싸인을 받는다? 말도 안되는거지. 자파르 잭슨의 싱크로율은 대단했다. off the wall까지는 자파르 잭슨처럼 보였지만 그가 머리를 기르고 나서 thriller시기는 정말 몇몇 순간은 마이클 잭슨 같았다. 자파르 잭슨은 정말 연구를 많이 한 것이 드러난다. 하지만 디렉팅이 잘못되어 고증이 틀린 부분이 있다. 또한 그의 노래들은 우후죽순으로 계속 틀어진다. 시대의 구분 없이 낭비되는 느낌이었다. 녹음할 때 mr을 뺀 그의 목소리를 들려줄 때는 소름이 돋았다. 그런 연출은 정말 훌륭했다. 그의 천부적인 목소리를 오로지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다. 이후 don't stop till you get enough로 넘어가는 트랜지션은 정말 가슴이 벅차올랐다. 잭슨의 아역또한 정말 잭슨을 많이 연구했다. 그의 춤 또한 정말 수준 급이다. 어린 시절 마이클 잭슨을 보는 느낌이었다. 영화가 너무 다크하게 가지 않는 점도 좋았다. 자칫 대중성을 잃을 수 도 있었지만 중간 중간 과하지 않는 웃음을 자아내게 하였다. 배우들의 연기는 그 인물에 완전 빙의가 되었다. 그리고 그들이 보여주는 마이클의 노래에대한 연출 son't stop till you get enough, thriller등은 best transition의 연속이다. 영화는 마이클 잭슨을 연구를 안한 것은 아니지만 각색과 고증을 너무 지키지 않았다. 특히 집에 peacock들이 있는 모습은 자서전에 나오는 모습으로 고증을 잘지켰다. 고증을 지킨 부분들도 있기에 장면이 겹쳐보이기도 하였다. 특히 형제들과의 마지막 victory투어를 선언할 때. 콘서트 또한 정말 내가 그의 콘서트에 오는 느낌을 받았다. 아쉬운 것은 마이클 잭슨은 항상 전신 촬영을 고수했다. 하지만 영화 자체는 무대에서 클로즈업을 하기 일쑤다. 그것은 마이클 잭슨 정신이 아니다. 고증이 지켜지지 않은 부분들이 너무 많았다. 1. 원래는 잭슨 5가 아니라 잭슨 브라더스이다. 모타운에서 잭슨 5로 바뀐 것. 그 전까지는 잭슨 브라더스로 활동 했으며 조 잭슨이 잭슨 5라고 지어준 것이 아니다. (에벌린 레이히의 아이디어) 2. 모타운에 가기전 그들이 부른 노래들은 사실 모타운 소속일때 만든 노래들 never can say goodbye를 포함하여... 3. 시카고 공연을 갈려다가 에드 설리반 쇼로 간 것. 시카고 공연은 간 적이 없다. 4. off the wall 시기때 애완동물들을 데려온 것으로 묘사가 되지만 대부분 버블스는 1983년에 데려왔다. 5. 마이클 잭슨은 쇼핑을 그렇게 티나게 가지 않는다. 또한 변장도 기깔나게 했다. 6. 차 위에서 손을 흔드는 모습은 1984 grammy 시상식 이후이다. 7. 화상은 1984 grammy이전에 일어난 일이다. 8. 모타운 빌리진은 완벽하지 않았다. 특히 목의 움직임이 없고 스핀 이후 토스탠드는 완벽하지 못했다. 9. 모타운 빌리진에서 추지 않는 춤들 10. human nature의 효과음은 bad시기부터 이다. 이로인한 춤과 드럼의 비트 또한 틀리다. 11. 팬 사인회 장면이 나오던데 그는 2001년 Invincible 전까지 팬 사인회를 한 적이 없다. 시사회여서 마이클 노래가 들릴 때마다 사람들이 응원봉을 들었는데 옆에서 눈이 부셨다. 노래들의 다양성 또한 문제가 있다. 너무 대중적인 노래들을 선정하여 정말 좋은 노래와 다양한 노래들을 들을 수가 없었다. 영화 마이클은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대중성을 택한 모습이다. 이전부터 있었던 여러잡음들이 영화에 그대로 드러났으며 배우들의 캐릭터 연구와 준비는 훌륭하지만 프로덕션에서는 그들의 레벨을 따라주지 않았다. 마이클의 삶은 이것보다 더 복잡하다. 이 영화가 마이클 잭슨을 소재로하면서 가져야할 책임을 다하지 않았으며 또 다시 그를 돈벌이로 이용했다고 보여진다. 각본의 깊이 자파르 잭슨의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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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on King
영화 / TV
살아 숨쉬는 애니메이션. 처음에 디즈니의 쨍한 색감에 어색함 아닌 어색함을 느꼈다. 옛날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았던 나에게 새로운 색감이었다. 그들의 먹이 사슬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권성징악의 구조를 갖춘 클래식. 이 영화가 스토리적으로 잘 만들어지고 군더더기 없는 것은 없는 것은 맞지만 이 영화를 완성 시킨 단 하나의 퍼즐 오리지널 스코어. 오리지널 스코어가 주는 분위기가 이렇게 대단하였는가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이 영화를 안보고도 한스 짐머 콘서트에서 remember를 들었을 때 감격을 잊을 수 없다. 운동 끈나고 이 오리지널 스코어를 들어면서 집으로 왔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배우들의 목소리는 그안에 울림이 있으며 오리지널 스코어가 이 영화를 완성시킨다면 그들의 목소리는 영화를 살아 숨쉬게 한다. 특히 제임스 얼 존스와 제레미 아이언스. 그 중 단연코 제레미 아이언스의 목소리는 카리스마와 사악함, 교활함이 영화를 지배한다. 무파사는 적어도 스카가 자신을 배신할 줄은 몰랐을 것이다. 또한 적어도 스카를 가족으로 대해주었고 심바를 무파사로부터 떨어뜨리지 않은 이유가 형제애가 아직 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한 조직의 리더는 단순 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조직원들의 존경이 바탕이 되어야함을 다시 느낀다. 심바의 먼지가 그대로 원숭이한테 가는건 살짝 억지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하쿠나마타타. 정말 좋은 모토이다. 걱정없이 사는 것. 우리의 삶의 대부분의 스크레스는 걱정에서 비롯된다. 이 걱정을 떨쳤을 때 모든 책임에서 벗어났을 때의 자유로움은 심바는 경험한 것. 싸우는 자가 쟁취할 수 있다. 과거가 자신을 집어삼키지 않도록 해야한다. 나도 그동안 과거가 나를 지배하고 미래보다는 과거를 생각하며 살았다. 지금은 어느정도 극복하고 현재를 살아가고 있지만 미래를 설계하는 그 날을 위해 전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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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School Musical
영화 / TV
좋아보이는 메세지로 당신을 파멸로 넣을 악마의 속삭임. 오해를 하기 좋은 영화 왜 농구에 미국인들은 열광을 하는가 잭 애프론을 보면서 마이클 잭슨이 보였다. 마이클 잭슨이 틴 팝과 당시 10대들에게 적잖은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틴팝과 당시의 목소리들은 굉장히 비슷한 구석들이 있다. 그들의 노래들을 들어보면 같은 에너지와 깔끔하면서 부드러운, 허스키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트로이 볼튼이 자신도 농구부에서 벗어나닌까 나도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는 사람들이 커밍아웃을 한다. 이 사회를 바꾸는 것은 단 한 사람의 용기로 시작된다. 하지만 그 단 한사람이 다른 사람이었다면? 트로이 볼튼이니까 가능하지 않았을까? 그와 같이 영향력이 있는 자가 하니까 이런 파급력을 가질 수 있지 않았을까? 근데 여자교수가 남자 탈의실에 오는게 말이 돼? 오디션이 끝나고 오디션을 봤는데 합격하고 좋아했으면서 그럴 의도가 없다고 얘기하는 건 무슨 의도지? 내가 샤페이 였으면 엄청 어이없었을 듯. 어떻게 샤페이는 가브리엘을 화장실에서 못보지? ㄹㅈㄷ 등잔 및이 어두운데. 트로이는 굉장히 잘못 되었다. 그는 팀의 리더이고 그의 앞에 놓여있는 것은 팀의 챔피언 트로피이다. 그는 리더로서 책임감을 보여야한다. 그의 행동이 그에게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그를 의지하는 그의 팀원들에게 영향을 간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팀의 리더가 그들에게 신뢰를 줘야할 판에 다른 일에 신경을 쓰고 있다면 팀의 사기가 떨어질 것이다. 이것은 그가 자기가 하고 싶은 걸 못해서 슬프다가 아니라 주어진 일에 책임감을 다해야하는 문제이다. 댄포드 군은 도서관에서 왜이리 시끄러워? 농구부에서 트로이를 회유하기 위해 사진을 보여준다. 정말 cringe 했다. 서로 합창하는 것도 cringe. 현실은 과연 이럴까? 그리고 애네들 나중에 트로이가 힘들어하니까 이제서야 친구놈들은 수숩을 하는데 수습이 안되니까 하는 말이 "우린 노력했어" 이러네. 완전 자기들이 망쳐놓고 자포자기 책임감 없는 팀 리더의 책임감 없는 팀. 타임아웃이 되면 전술을 짤 수 있는데 그 시간에 공연오디션 하러 간다고? 가브리엘라 무대 앞에서 갑자기 안된다하네 남자는 모든걸 포기하고 왔는데 사람들이 쳐다본다고 안된다 하는건 무슨 태도임? 완전 남자 인생 망칠려고 정신이 나갔네. 트로이와 가브리엘라 모두 그들은 두번의 오디션 기회에서 늦어버렸다. 이것은 샤페이 남매가 어이없어할 만 하고 이것은 완전 사기이다. 과연 그들은 그 뮤지컬 배역을 받을 만한 배우들인가? 왜 샤페이와 같은 캐릭터는 항상 금발의 백인인가. 조사해본 결과, 나의 결론은 마일린 먼로의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의 성공으로 금발의 예쁘지만 세상물정 모르는 바보 캐릭터가 상업적으로 성공하니까 그런 캐릭터성이 할리우드에서 만들어짐. 또한 금발의 벽안은 희소성의 이유로 옛날부터 퀸카의 자리를 차지하였다. 남자가 이 영화를 본다면 정말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느끼는 것이 있어야 한다. 과연 이 여자가 자신 앞에 놓여진 모든 것을 내려놓을 정도로 가치 있는 여자인가? 과연 나는 책임감있는 남자인가. 남자라면 자신이 해야할 일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그가 팀 리더라면 팀 리더에 맞는 행동을 해야한다. 이런 트로이의 트롤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트로이에게 해피엔딩을 가져준다. 하지만 이것은 온전히 운이 좋았을 뿐이다. 이것은 어린 아이들에게 잘못된 환상을 심어줄 뿐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각색을 통해 로미오와 줄리엣의 여러 오마주들을 볼 수 있다. 조직과의 모순, 발코니씬등등, 하지만 자신의 일에서 우선순위를 제대로 정하지 못하는 거 만큼 멍청한 행동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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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kespeare in Love
영화 / TV
알고 볼수록 재밌어질 영화. 초반 쓰레기 버릴 때 to be or not to be 해골이 보였다. 소네트의 한 대사도 나왔다던데 확실히 아는 만큼 보인가보이다. 내가 그림으로 보던 당시의 모습들이 영상으로 보니까 흥미로웠다. 주디 덴치의 엘리자베스는 왜이리 화가 나있고 불쾌한가. 왜 그녀는 셰익스피어를 보자마자 도망간걸까? 배우하고 싶은거 아니었어? 셰익스피어는 그녀를 바로앞인데도 수염때문에 못알아본거야? 그녀가 남장의 모습으로 키스했을 때 가만히 있었다는건 뭐지? 남자가 키스하면 나는 바로 뿌리칠텐데... 남자가 여자역할을 여자가 남자 역할을 하는 시대의 아이러니. 마지막 공연에서 말을 못하는 사람이 갑자기 말을 잘하게 되었을 때의 모습은 예상은 했지만 실제 장면을 보는 순간 나도 감격스러웠다. 역시 무대는 꿈을 꾸는 자들의 것이라는 것이 사실이다. 셰익스피어 또한 영화상에서는 불륜으로 나온다. 왜 여자들의 불륜만이 쟁점화가 되는지...? 이것 또한 당시의 아이러니. 당시 시대상으로 청교도와 가톨릭의 중도가 있었다.청교도의 영향으로 초반에 연극을 세속적이고 불경한 것으로 주장하는 사람이 있었으며 여자는 공연을 할 수 없었다. 이 또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각색. 신분과의 모순, 극단과의 갈등 하지만 master of revel의 검열로 이 둘은 하나가 된다. 하나의 모순이 다른 모순을 해결하는 아이러니를 발견. 또한 종달새와 나이팅게일의 비유, 전체적인 말들이 정말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의 말투들을 그대로 옮긴 것과 같아 정말 새로웠다. 이런 감정적인 말투는 처음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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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Hail Mary
영화 / TV
영화를 보며 하품이 나온 것이 아쉬울만큼 순간적 감동과 여운. 이 영화에 대한 너무 많은 찬사가 나의 기대치를 높인 탓이었을까. 인터스텔라를 지루하게 본 사람들도 이런 느낌이었을까. 사실 2시간 반이 나에게는 길게 느껴졌다. 이 영화가 나의 시선을 사로 잡는 방법은 엄청난 시각효과와 서스펜스를 갖춰야 한다. 엄청난 서스펜스를 갖추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몇몇 나의 시선을 사로 잡는 시각효과와 미술이 있었다. 특히 우주의 페트로바선, 타우 세티, 아스트로파지 의 모습등 정말 영화관에서 느낄 수 있는 압도와 엄청난 시각효과는 나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그런 시각효과가 더 많았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레터박스 밖으로도 효과가 나타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제 4의 벽 그 사이를 뚫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또한 카메라 연출이 계속하여 원심분리기에서 중력을 만들어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었다. 이 영화는 초반과 중반까지는 마션을 연상케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션은 그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지 전혀 오리무중 상태에서 진행했기에 내용이 흥미진진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레이스가 로키를 만나는 것을 아는 상태에서 엄청나게 큰 우주선을 마주쳤을 때는 와 이렇게 만나는구나 싶었지만 그레이스를 위협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사실 상황에 비하면 영화는 생각보다 가볍게 흘러갔다. 엄청 가볍지는 않았지만 중간 중간 개그씬과 그레이스와 로키의 캐미가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로키가 던진 메세지를 알아차리는 과정은 꽤 빨리 알아차린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 둘의 소통이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이 되었다. 이 소통 부분에서 가장 힘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영화는 뚝딱 진행시켜버린다. 에드리언에도 교사가 있는지 궁금했다. 마지막 장면에 그들에게 교사가 있음이 나타났다. 나는 로키가 그 정도로 발전된 종족인 줄은 몰랐다. 마지막에 그레이스가 로키의 언어를 어떻게 알아듣는건지 모르겠다. 오래 봐서 알게되었다라는 뻔한 스토리는 싫다. 아마 그들의 기술력으로 통역장치를 심어주었을 수도 있다. 중간 중간 과거 씬들은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제 그레이스가 우주에 왜 왔는지가 드러난다. 충격이었다. 그에게 어떤 지키고 싶은 이가 있는 줄 알았으나 아니었다. 그는 강제로, 그의 의사와 상관없이 우주선에 탄 것이다. 그 점은 정말 충격이었다. 이 영화가 던지는 바도 똑같다.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할 수 있는가. 60억인구를 위해 3명을 희생, 1명은 심지어 자신의 의지도 아니다. 그리고 과연 내가 에바 스트라트처럼 책임자 입장인다면 나는 그녀처럼 할 수 있을까. 그녀 또한 냉혈한은 아니다. 하지만 인류의 생존과 자신의 일에 있어서는 엄격하다. 그녀가 시종일관 냉혈한으로만 묘사되지 않은 것이 그녀를 정말 입체적 캐릭터로 묘사했다. 이 프로젝트 헤일메리에서 나는 그녀가 가장 인상깊다. 내가 그녀의 위치라면 나도 그녀처럼 했을 것이다. 그녀는 마지막까지 그에게 이해해달라고 부탁했다. 상관으로서 명령이 아니라 사람으로서 그녀는 그에게 접근하였다. 칼은 소름이었다. 그는 그런 묘사가 없어서 지금까지 그레이스와 같이 지냈던 칼과는 다르게 그레이스가 완전히 배신감이 들정도로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문제들에 직면했을 때 그것들을 그때그때 빠르게 처리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래서 영화의 위기감이 묘사가 덜했다고 생각한다. 몇몇 위기도 있었다. 특히 로키가 죽을 뻔 한 것. 그가 어떻게 살았는지는 모르겠으나. 살아서 다행이라는 마음속 안도를 하였다. 지구로 가기 까지 100년 걸린다고 초반에 나왔는데 물건은 왜 엄청 빠르게 보내지지? 영화는 버디무비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그들의 케미를 잘 보여주었다. 또한 그레이스가 우정을 위해 로키에게 돌아가는 장면과 결국 그들이 에드리언에 도착하고 지구로 돌아가지 않을 것 같은 그레이스와 함께 진한 여운을 남겨주는 영화였다. 간간히 보이는 시각효과는 압도적이었으나 그것을 전개하는 과정은 하품이 나왔다. 이 영화를 한 번 더 보고 싶은가라고 말한다면 그 답변을 얘기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이동진 평론가의 인생은 편도여행 평가를 듣고 깜짝 놀랐다. 내가 그렇게 해석할 줄 알았다면... 나 같으면 그레이스가 과거의 기억을 쫒아가는 장면을 넣었을 것 같다. 단서들을 통해 과거의 기억을 쫒아 마지막은 충격적 진실까지 도달하면 또다른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어려운 용어의 등장은 또 나를 힘들게 했지만 난 최선을 다했다. 그레이스는 그저 과학자이지만 훈련을 완전히 마친 것도 아니고 같이 참여했을 뿐인데 우주선 조작에 대해 너무 쉽게 파악한다. 이런 단점들을 모두 커버했으면 러닝타임적으로 더 루즈했을 것이다. *힘든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고 따뜻하면서도 희망적인 메세지를 주는 감독. 알고보니 마션 감독이네* *인터스텔라와 그래비티의 대척점, 긴장과 비극을 최대한 절제* 4.5 감정의 요동 4. 수준급의 완성도와 재미 다시 보고 싶다. 3.5 보통 볼 만했다. 영화 보면서 짜증이 안나는 정도 3. 단점이 많이 보였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2.5. 한 숨 나오는 영화 그래도 장점은 있다 2.0. 얼굴을 찡그리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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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dfather
영화 / TV
미장센이란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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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ilda
영화 / TV
대니 드비토와 로알드 달의 기상천외한 조합이 만일 유치하진 않다. 로알드 달의 책을 읽을 때 느끼는 정서를 훌륭하게 표현하였다. 내가 과소평가하는 작품. 충분히 재미있고 동화같으면서도 B급의 재미가 있다. 친구들은 케이크를 먹으며 고통스러워하는 브루스를 왜 더 먹으라고 응원하는가. 혼자 남겨진걸 좋아하는 마틸다는 나를 보는듯 싶었다. 우린 혼자 있을때 핸드폰을 본다. 핸드폰이 마틸다처럼 책 읽는 재미, 요리하는 재미를 앗아갔다. 마틸다 부모님은 마틸다를 적어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한거 같다. 정비소도 같이 가고 레스토랑도 같이 가고 FBI한테 튈 때도 마틸다를 챙겼다. 심지어 tv보라고 할 때 마틸다한테는 너는 가족의 일원 아니냐고까지 뭐라했다. 트런치볼 연기력은 감탄이다. 탈리-호 할때는 재밌었다. 괴팍한 영국인의 전형적인 모습을 잘 담았다. 브리티시 특유 억양이 소리칠때는 시원하다. 대니 드비토에서 콜린 패럴이 보인다. 둘은 DC에서 펭귄을 맡은 공통점이 있다. 마틸다의 영악함은 자신의 부모를 닮은듯 싶다. 아이들이 트런치불 교장한테 던져질때는 신났을거 같다. 교장은 무서운 존재이지만 약간 아이들로부터 동시에 무시당하는 입장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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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nderful Story of Henry Sugar
영화 / TV
오직 웨스 앤더슨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새로운 영화를 만들다. 40분 짜리 영화길래 호기심에 보았다. 영화를 연극 형식으로 만들었다. 우리가 그 동안 알던 영화의 세팅이 아니다. 그의 영화에서 설정 오류나 연출적 아쉬움을 느끼기가 다시 한번 어렵다. 그 평가의 범위를 벗어난다. 대사 자체가 스크립트를 읽는 느낌이라 그 부분에서 감정적 공감은 어렵지만 이 영화는 감정적 공감보다는 시각적 감탄과 연출적 감탄을 느끼게 한다. 그 안에 그 안에 내용을 보여주는 방식은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을 떠올리게 하였다. 랄프 파인즈의 경관 연기는 우스꽝스러우면서 기똥차다. 40분안에 말이 굉장히 많아서 대본을 보고 외우고 싶다. 영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 다시 알겠다. 굉장히 독창적이었지만 몰입도는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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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yal Tenenbaums
영화 / TV
독창적인 재배치의 즐거움. 웨스 앤더슨의 작품을 3번이나 보면서 나는 웨스 앤더슨의 빠져들었다. 그의 독특한 연출과 색감은 다른 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준다. 기존의 정형에서 벗어난 그의 주제와 작품은 화려하지 않아도 보는 즐거움을 준다. 로얄 테넨바움은 웨스 앤더슨스러운 면이 더욱 절제된 모습이다. 동화를 읽어주는 영화 내레이션은 마치 목소리가 리암 니슨 같다. 웨스 앤더슨의 아이러니를 이제야 알 수 있겠다. 무엇인가를 포기했을 때 오는 진정한 무언가. 그 사이에서 각자에게 맞는 삶이 있었던 것이다. 그 퍼즐이 재배치 되었을 때의 일의 풀림은 아이러니이다. 더들리의 퍼즐처럼 그 안에서 몇가지 조정만 있다면 모두가 행복하다. 항상 캐릭터들이 엉뚱하다는 것이 나는 웃기다. 특히 로얄과 파고다 관계 또한 흥미롭다. 일이 풀리지 않을 때 해답은 멀리 있지 않다는 것. 조금의 재배치만 한다면 우리의 삶은 완전히 달라질 수 도 있다. 진 해크먼의 연기도 또한 인상적이었다. 그의 연기를 보는 것은 the firm이후 두번째인데 근엄하면서 이런 코믹한 연기 또한 그에게 어울린다. 새는 리치를 투영한다. 새가 변한 것은 리치의 변한 모습과 일맥상통하다. 웨스 앤더슨의 작품은 독특하면서 탁월한 연출과 코미디로 작품에 집중한 나머지 흠을 찾기가 어렵다. 또한 그런 요소에 매료된 나머지 분석보다는 순수 영화를 즐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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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 Street
영화 / TV
좋은 음악이 주는 감동과 좋은 영화가 주는 감동 코너 로울러를 보면 용기있는 자가 번호를 쟁취한다. 그에게 재능이 있고 꿈이 있기에 이룰 수 있었다. 그리고 그의 주변에는 그와 함께할 비슷한 재능의 친구들. 그의 가정환경은 불우했을지라도 그의 전학은 새로운 환경의 적응과 돌파구였다. 그리고 그의 훌륭한 멘토는 그를 훌륭한 뮤지션으로 만드는데 일조했다. 형은 훔치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그의 의도는 달랐을지라도 위대한 예술은 훔치면서 탄생하는 것이다. 그의 형과는 반대로 코너는 누군가의 말을 훔치면서 예술을 만들고 있다. 토요일에 에이먼이 안된다고 했는데 왜 토요일에 촬영을 하지? 중간고사 일도 보면 에이먼은 딱히 어머니의 눈치를 보지 않는 것 같다. 노래가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막상 완성곡을 보니까 정말 듣기 좋다. 프로듀싱과 믹싱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행복한 슬픔이란? 행복한 슬픔이라는 것은 존재하는가. 그저 말로 포장된 슬픔일 뿐이다. 나는 등장인물들의 행복한 슬픔을 본 적없다. 예술적 언어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슬픔이 아니라 행복을 위해 영국으로 떠난다. 그들이 작사작곡한 노래들이 어디서 다 들어본 느낌이다. 마츠바라 미키의 하트 노 카기 카스마스와 스티비 원더의 Part Time Lover등이 생각나는 멜로디이다. 사랑의 서투른 다는 것은 창피한 일이 아니다. 진짜로 좋아한다는 마음이 중요한 것. 코너가 서투른 연애를 보고 느꼈다. 코너의 상상을 연출할 때는 그의 마음속 행복과 작품이 그의 머리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그 연출은 코너의 상상이지만 모두가 즐거워 하는 모습이 나 또한 춤을 추고 싶게 만들었다. 그 연출은 나를 영화 안으로 끌어들였다.+노래가 현실을 바꾸는 장면. 노래의 위대함. 10대 때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상황. 비긴 어게인의 Pearls. 백스터 수사가 갑자기 덤블링하는 건 웃겼다. 존 카니의 영화는 드라마이지만 그 안에서 마법을 만드는 힘이 있다. 서사가 좋은 노래와 결합 했을 때 주는 감동이다. 라피나의 꿈을 잃은 모습으로 보고 코너는 실망한다. 더이상 그녀가 화려하고 멋있어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가 자신의 형으로 받았던 도움처럼 그는 그녀의 꿈을 위해 함께 하기를 돕는다. 라피나의 화장을 보고 꿈이 있는 자가 화려함을 알 수 있다. 모든 등장인물의 복장을 봐도 그러하다. 서사로 완성되는 영화가 아닌 서사로 완성되는 노래로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이들의 이야기. 청소년 시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 수 있다. 형이 만들어준 편안한 길을 걸어서 왔지만 청소년으로서 꿈 꿀 수 있는 원대한 목표와 비전이 그를 미래파로 만들었다. 그 시기를 놓치면 그의 형처럼 꿈을 잃고 사는 것이다. 이 영화는 청소년들을 위한 영화이다. 맞다 이 영화는 엄청난 재능의 10대가 여자 꼬시는 영화. 4.5 감정의 요동 4. 수준급의 완성도와 재미 다시 보게 된다면 망설이게 되는 3.5 보통 볼 만했다. 영화 보면서 짜증이 안나는 정도 3. 단점이 많이 보였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2.5. 한 숨 나오는 영화 그래도 장점은 있다 2.0. 얼굴을 찡그리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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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in Translation
영화 / TV
타지에서 인종적 동질성이 주는 유대감. 빌 머레이의 연기를 처음 보았다. 그의 피곤이 역력한 연기를 잘 보았다. 그가 생각보다 젠틀맨이다라는 것. 목소리가 좋고 스윗하다. 일본인들을 덜 떨어진 사람들로 표현한 듯 싶다.빌 머레이 입장에서는 감독이 뜬금없이 화를 낸다. 그리고 낮은 샤워기의 위치는 키가 작은 일본인들을 조롱. 일본인들은 항상 굽신굽신. 어떤 백인들도 타지에서 일본어로 대화하지 않는다. 그들은 당연하다는 긋이 영어를 사용한다. 또한 이 나라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얘기까지 한다. 스트립걸 나올 때는 깜짝 놀랐다. 빨간 머리 여자랑 어떻게 하룻밤을 가졌는가. 밥 성격상 그러지 않을 거 같은데, 그리고 그가 만취하는 스타일도 아니다. 샬롯이 마지막 엘리베이터 탈 때 문이 닫히면서 일본인이 안녕히 가세요라고 인사하는 듯한 장면이 있었다. 마지막은 진한 여운이 남아야했지만 나에게는 그 정도의 여운이 남지는 않았다. 일본 도쿄의 정경과 문화를 잘 담아나었고 그 사이에서 타지인이 겪는 외로움 또는 신기함의 연출이 딱히 그들이 일본의 문화를 제대로 즐긴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마지막에 첫 장면과 대비되어 밥이 일본인들과 비슷한 키로 샬롯을 만나러 갈 때 그가 일본에 적응했다? 그보다는 그도 다른 사람들처럼 마음의 안정을 얻었고 더 이상 불안하지 않다는 것을 표현했을까 인종이 같은 사람을 만나면 동질감을 느낀다.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자들은 지역적 유대감으로 모여 결국 마음의 평안을 찾는다. 그의 소외감은 같은 인종이 해소시켜준다. 이 영화를 보면서 과감한 해석을 시도해보았다. 이런 과감한 해석이 아직은 다소 어색하다. 불륜을 미화한 또다른 영화 4.5 감정의 요동 4. 수준급의 완성도와 재미 다시 보게 된다면 망설이게 되는 3.5 보통 볼 만했다. 영화 보면서 짜증이 안나는 정도 3. 단점이 많이 보였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2.5. 한 숨 나오는 영화 그래도 장점은 있다 2.0. 얼굴을 찡그리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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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rjeeling Limited
영화 / TV
여행의 변수가 만드는 아름다운 의미. 마지막에 나탈리 포트만이 나오는 것을 보고 깜짝놀랐다. 그녀가 정말 세기의 스타인 것도 맞는 것이 당시 영화들을 보면 포트만이 까메오라도 참여한 영화들이 많다. 정말 뜬금 나탈리 포트만이었다. 처음에 빌 머레이가 주연인줄 알았으나 까메오 전락이 의외였다. 웨스 앤더슨의 영화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이후로 두번째이다. 나는 그의 영화가 좋다. 미학적으로 높은 채도와 간간히 보이는 B급 연출, 어딘가 하나씩 맥이 빠져있는 캐릭터들로 인한 코미디. 음악또한 잘 어울린다. 세 형제의 눈치싸움을 보고 서로를 믿지 않으며 또는 배신도 하는 모습이 빵빵 터지는 코미디를 빙자한 보기 힘들 정돈소 오글거리는 영화보다 더 많이 웃었다. 또한 잭은 형들 사이에서 이리붙고 저리붙고 위 두 형의 다툼에서 자신을 빼달라하지만 그는 때에 따라 고자질을 하기도하고 편을 먹기도 한다. 맏형으로서 모두를 컨트롤 할려는 모습은 어머니의 모습에서 많이 보였다. 빌 머레이 초반 그는 기차를 놓쳤지만 엔딩에서는 편안한 모습으로 기차를 탔다. 항상 근심과 걱정, 실패를 우리가 갖고 있을지라도 이것들은 일시적이고 우린 앞으로 나아가야한다는 것.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지금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그런 문제점들은 시간이 지나면 별 것이 아닌 것이 된다는 점. 다시 느꼈다. 당신도 최루가스 맞았어요? 그냥 우는거에요. 이 씬도 정말 웃겼다. 액션이 크지 않지만 말과 상황으로 웃기는 연출. 공작새 깃털로 의식을 치룰 때도 하나도 맞지 않는 모습이 웃기면서 사람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고 그냥 알았다고 하는 형제들의 모습이 웃겼다. 막내는 왜 신발을 벗고 다니는가 그의 모습도 그러하고 비틀즈를 표방하는 것인가? 3명 중 그가 가장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여인하고 관계를 갖고 또 자기 혼자 떠날려는 모습까지. 웨스 앤더슨이 말하는 기차란? 그에게 기차는 그저 교통수단이 아니라 사건의 발상지이다. 기차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형제와의 우정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고 새로운 도약으로도 생각할 수 있다. 어떻게 기차가 길을 잃을 수 있는가. 기차는 우리의 삶일 수도 있다. 기차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던지 기차는 미래를 향해 달려간다. 기차가 길을 잃어 자신이 어디 있는지 모르는 황당한 상황이 있을 수 있지만 거기서 정체되는 것이 아니라 기차처럼 앞으로 나아가면서 혼란의 순간을 헤쳐나간다. 뒤로 가는 법은 없다. 과거로부터 헤어지고 미래를 사는 것이다. 어머니로부터 오지 말라는 메세지를 받아서 계획의 차질이 생겼다. 그리고 길을 잃었지만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가다보니 결국 어머니를 만났다. 아버지의 가방을 던지면서 기차에 탑승하는 그들의 모습은 과거로부터 안녕. 왜 피터만 아이를 구하지 못했는가. 왜 제목이 다즐링 주식회사인가. 기차가 다즐링 주식회사인데 그 만큼 기차가 중요하다는 것인가. 여행의 변수와 낭만을 잘 담아낸 영화이다. 또한 마지막 씬에서 각각의 다른 장소에 있는 인물들을 마치 기차에 있는 것처럼 연출한 장면도 위에서 설명한 no matter what happens, time goes.를 나타낸다. 그 연출이 은유적이면서 직관적이라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다소 직관적인 메세지이지만 단순하면서도 웨스 앤더슨의 색채가 잘 묻어 났으며 인도를 굉장히 낭만적으로 표현한 영화로 기억되고 있다. 세 사람의 관계회복이 명시적 이야기이지만 암시적으로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는 영화이다. 인생의 갈림길 또는 길을 잃었을 때 여행이 itinerary대로 되지 않았을 때 어떻게 어려움을 헤쳐나가야하는지 그때 한번 itinerary를 찢고 즉흥적으로 당신이 원하는 것을 해보는건 어때? 우리에게 길을 제시해준다. 4점을 생각했지만 이 리뷰를 쓰면서 4점은 이 영화를 과소평가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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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t
영화 / TV
두 거장의 만남의 기대가 하늘을 찌를 때에도 만족감을 줄 수 있다니. 알 파치노와 드니로의 만남의 설렘으로 장장 약 3시간의 영화를 열람했다. 지루할 틈없이 봤다. 한인타운에서 찍었나 한국어가 꽤 많다. 웨인그로가 촉새인데 왜 마이클 보고 촉새라고 할까? 닐 맥컬리 일당들이 이만큼 치밀하다는 것일까? 액션 영화라고 알고 있었지만 액션의 비중은 생각보다 적고 치밀한 계획과 과정 그리고 반전적인 여자관계에대한 고뇌가 담겨있다. 범죄를 저지르고 그 범죄를 저지르는 놈들을 잡는 사람도 공통적으로 여자문제를 갖고 있다. 그들은 너무 자기 일에 충실한 나머지 여자에게는 소홀하다. 그들은 꽤 닮았다. 서로의 운명이 달랐을 뿐이다. 특히 빈센트와 닐의 대화 장면은 익히 봐왔었다. 두 거장의 한 스크린에서의 만남. 그들은 꽤 닮아있다. 서로의 삶에서 잘하는 것을 하고 있지만 그것밖에 못하고 있다. 또한 그들은 그것을 좋아한다. 서로가 적이지만 그 대화에서 무엇인가 둘은 통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닐과의 대화 이후 빈센트는 자신을 받아들이고 아내와 화해 및 이별을 하고 닐은 자신의 규율대로 작별인사없이 여자를 떠나버렸다. 많은 것이 그들의 대화에서 실현되었다. 악당도 선역과 마찬가지의 비중과 입체적 설계가 있었다. 이렇게 악당을 인간적으로 그린 영화는 드물다. 닐의 일당이 터는 장면을 보는 빈센트 일당과 정적에서 나오는 서스펜스, 그리고 몰입하게 되는 알 파치노의 표정과 또 다른 상황의 시작을 알리는 차에서의 총소리 그 장면은 숨죽이면서 봤다. 또한 그들의 심리전과 끝내 서로의 존경으로 마무리한 그들의 추격은 대단했다. 또한 서로가 추구하는 바를 이뤘다고도 볼 수 있다. 빈센트는 결국 닐을 사살했고 닐은 감옥에 들어가진 않았다. 결국 남은 것은 크리스이고 크리스는 돈을 얻고 그의 와이프 또한 그에게 기회를 주었다. 알 파치노의 호통을 정말 배우고 싶다. 특히 Ralph shut up sit down!!! 와 이건 진짜 다시봐도 분노의 명연기다. 왜 호텔에서 로렌이 자해했는가? 그 호텔 객실에 어떻게 어떤 우연으로 둘이 같이 있을 수 있지? 로렌은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갖고 있음은 영화내내 암시되었다. 하지만 어떻게 호텔방에서? 닐이 이제 차타고 공항으로 갈 때 이제 관객은 닐이 어떻게 할지 궁금하다. 웨인그로에게 갈지 공항으로 갈지. 나는 공항으로 가라고 속으로 외쳤다. 클로즈 업으로 보여주는 드리로의 컷에서 숨죽이고 보았으며 시간이 멈추는 것과 같았다. 결국 웨인 그로에게 향하는 것을 보고 탄식을 하였다. 그리고 이디와 헤어지는 그 장면 또한 이디의 표정은 정말 가관이었다. 알 파치노는 뛰는 장면까지 예술이다. 1995년 히트에서의 알 파치노의 모습을 가장 좋아한다. 아직 힘이 있는 눈과 적당히 갸름한 턱선과 주름, 헤어스타일, 제스쳐와 목소리까지 정말 따라하고 싶다. 그의 카리스마에 매료되었다. 자막이 가독성이 좋지 못했다. 자막을 이해하는데에도 에너지를 소비하였다. 히트는 오랜 기간 숙성시켜 놓은 와인을 따놓은 것과 같았다. 이 영화를 보기 위한 나의 준비는 오래 걸렸다. 알 파치노와 드니로의 만남과 기대가 하이를 찍을 때 이 영화를 보았다. 영화는 차가우면서 강렬하다. 선과 악 상관없이 두 진영에서 주요인물들의 서사적 빌드업이 2시간 50분이라는 시간의 정당성을 부여한다. 긴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으며 배우들의 명연기와 스토리만으로도 재미를 주었다. 윌리엄 피츠너가 나올 때는 어 다크 나이트에 나왔던 뱅크맨이라고 하면서 반가웠었다. 생각보다 많은 명배우들의 참여로 놀라웠다. 닐보다 빈센트가 더욱 다혈질이고 팀원에 대한 폭발적인 성향을 띈다는 것을 눈치챘으나 약물을 했구나 4.5 감정의 요동 4. 수준급의 완성도와 재미 다시 보게 된다면 망설이게 되는 3.5 보통 볼 만했다. 영화 보면서 짜증이 안나는 정도 3. 단점이 많이 보였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2.5. 한 숨 나오는 영화 그래도 장점은 있다 2.0. 얼굴을 찡그리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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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ape of Water
영화 / TV
전통적 미국중심 사고방식에 대한 기예르모 델토로식 반성. 오랜만에 영화다운 영화를 보았다 생각했지만 이것이 최선이가. 상상력을 현실로 옮기는 영화의 특성상 이런 소재와 연출로 영화를 만든다는 것에 감탄했지만 몇몇 놓쳐버린 개연성이발목을 잡는다. 어두운 동화의 작가 기예르모 델토로 생각보다 이야기가 동화 같고 음악이 아리송하면서 밝다. 하지만 배경은 어두우면서 밝으면서 어두운 이중적인 감정을느끼게한다. 이것이 바로 기예르모 델토로의 장기. 청소부들 뒷담보고 남자 화장실 청소하는 대학교 청소부 할머니들도 다 그런 생각할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다. 진짜 적은 누구인가. 당시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는 전통적인 미국적 사고 방식이 여실히 드러나있다. 오로지 백인 중심적이고 인간이 아닌 것에 대한 존중이 없다. 러시아가 주적이었던 미국입장에서 러시아 박사는 생명을 존중하였다. 아무래도 크리처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는 것이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사랑의 감정이란 물처럼 정해진 것이 아님을 이 영화가 시사하는 바이다. 그렇지만 그것을 설득력있게 전달했는가? 나는 잘 모르겠다. 엘라이자가 사실 인어였기에 그 감정을 느꼈는지도 모르겠다가 더 설득력있어 보인다. 초반 인어공주 이야기처럼 그녀가 목소리를 잃은 인어였을 수도 있다. 엘라이자는 물에서 가장 행복하고 도파민이 터져나오는 순간을 즐긴다. 그것이 그녀의 본 서식지가 물일 수도 있겠다 싶다. 아니면 정말 연출대로 크리처가 그녀를 진화시킨 것 일 수도 있다. 자일스가 엘라이자에게 도움을 주게 되는 것도 전개가 급한 감이 있다. 두번째 기회를 놓친 것은 설득력있었으나 갑자기 게이 커밍아웃은 급한 면이 있었다. 일부러 인물에게 시련과 이유를 줄려는 모습이 노골적이었다.(*그 동안 암시가 있었구나 그 점을 내가 캐치하지 못하였었다) 디미트리 박사는 왜 마지막에 배신을 하지? 거짓말로 다른 신분과 이름을 지어낼 수도 있었겠지만 왜 청소부들이라고 말한거지? 영화 내내 생명을 존중하는 그의 태도와는 전혀 다른 행보이다. 죽을 때 되니까 에라 모르겠다인가? 지랄하지마 씬은 다시봐도 통쾌하다. 마이클 섀넌의 연기는 이 영화에서 단연 돋보인다. 카리스마가 엄청나다. 소수자들이 모여 서로를 돕고 사랑을 키운다. 주류인 스트릭랜드와 반대인 장애인, 게이, 흑인. 어인과 장애인의 사랑을 그려내는 독특한 소재와 동화적인 음악과 연출이 돋보였지만 마지막 디미트리의 배신이 이야기의 판도를 바꾸면서 개연성을 잃었다. 그것이 아니었다면 점수가 더 컸을지도 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보았다는 기분이들었다. 이제는 보내줘야할 때가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이다. 전통적 미국 방식은 죽어야한다? 4.5 감정의 요동 4. 수준급의 완성도와 재미 다시 보게 된다면 망설이게 되는 3.5 보통 볼 만했다. 영화 보면서 짜증이 안나는 정도 3. 단점이 많이 보였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2.5. 한 숨 나오는 영화 그래도 장점은 있다 2.0. 얼굴을 찡그리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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