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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07.09

2025.07.08 (Tue)
오늘 덥긴 했지만 바람이 많이 불었다. 도서관 근처에 예쁜 꽃이 폈길래 후다닥 찍어줘쓰 요즘 교내근로 갈 때마다 교수님이 수박을 주신다 저번에 내가 지나가는 말로 본가 안 가니까 과일 안 먹게 된다고 말했던 적 있었는데 기억하시고 계속 챙겨주시는 것 같다. 감동.. 죄송.. 기쁨.. 계절 끝나고 나면 동성로 가서 쇼핑해야짓~ 필사노트로 쓸 만한 공책을 찾아올 거다. 오랫동안 쓸 만한 마음에 드는 공책 하나가 필요하다. 아무 공책이나 줏어서 쓰면 3일 쓰고 안 쓰니깐.. 왜 갑자기 필사노트를 쓰려고 하냐면.. 내 버킷리스트를 이루기 위함이다. 어제 심심해서 버킷리스트를 대애충 적어봤는데 그 중 하나가 나중에 내 집에 작은 서재를 만드는 것이다. 근데 내가 책을 진짜 더럽게 안 읽어서 당장 끼워넣을 책을 생각해보면 해리포터밖에 안 떠오른다. 내 집이 생기기 전에 좋아하는 책들을 많이 만들어 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책 문장 수집부터 시작해보려고 한닷. 보통 책이 좋아서 집에 서재를 만들텐데 나는 서재를 갖고 싶어서 책을 좋아하려고 노력하는 게 살짝 주객전도된 느낌이 있다. 뭐가 됏든 책 읽으면 좋은 게 아닐까? 필사노트 말고도 가고 싶은 곳도 점점 늘어나고 잇어서.. 쿨타임이 찼기 때문에 쨋든 조만간 간다~~ 인강 열심히 들어야 되는데ㅜㅡㅜ 자꾸 마음이 딴 데 가 있는 지 중간중간 잡생각을 너무 많이 한다. 뇌세척하고 싶다. 도쿄구울 만화책을 사고 싶다. 전권 다 해서 60,000원이라 은근 괜찮음.. 좀 더 고민해봐야지. 요즘 밥 먹으면서 다시 원피스 보고 있는데 재밌다. 만화 찍먹 너무 망ㅎ이 해서 지금 나의 시청 기록 보면 만화로 도배가 되어있다. 밥 먹으면서 땡기는 거 하나씩 보면 딱이다. 어제 스우파 봣믖데 하... 댄서들 정말 사랑하고 방송 끝나도 계속 좋아할 것 같다. 근데 이제 앞으로 엠넷에서 하는 스우파는 볼 자신이 없다. 사람을 너므 지치게 함. 저저번주부터 슬슬 꼬롬하길래 심적ㅍ거리를 두고 보는데도 방송 내내 쓸데없는 리액션이랑 견제 장면을 너무 지랄스럽게 많이 넣어둬서 피로하다. 한주내내 스우파 기다리다가 기대 만~땅인 상태로 보는 건데 이렇게 스트레스만 주고 끝내는 건 정말... 반성하쇼🎶💢 그 때믄인 건지 스우파 시작한 이후로 탈모가 생김. 진짜 어이없넼ㅋㅋ 나에게 탈모를 안 겨 주다니.. 고소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다 좋은 트리트먼트 없나??ㅜ 나중에 뽀글펌 하고 싶엇는데 머릿결도 너무 상해서 될랑가 모르겠다. 만약에 돼도 예쁘게 될 지가 ㅜㅜ ㅈㅂ 돼라

망빙이
07.13
머리카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스우파 진짜 하

망빙이
07.13
우와아아아아앙 서재 ㅠ 넘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