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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09.02 ・ Contains spoilers

2025.09.02 (Tue)
💬 간만에 본 다큐멘터리 시리즈: 매운맛 미국,, 1년 넘게 스토킹 했던 의문의 문자의 주인이 내 엄마? 심지어 스토킹 당하며 들었던 문자가 나에 대한 인신공격에,, 자살하라고 하고,, 온갖 성적인 표현들 등등 자존감 다 떨어뜨리고 인간관계 박살냈다면? 너무 예상 못했는데 너무 실화인데다 엄마도 감옥 다 갔다와서 이 다큐 인터뷰에 같이 참여하고 있는 것도 매웠음; 이게 뭐람 내가 보기엔 이 가해자는 본인의 행동으로 인해 피해자가 마음 아파하는 걸 보며 자신만의 성취감+딸로 하여금 본인의 품에 남아있게끔 하려는 그루밍 형태로 느껴졌다. 본인이 젊은 시절에 겪은 피해를 딸이 안 겪었으면 했다? 그냥 제정신 아닌 상태에서 행동해버린 결과인듯.. 올바르지 못한 정신에 제대로 된 행동이 나올 수 없ㄸ ㅏ ,, 너무 매운데 딸은 태연하고, 엄마는 반성하는 듯 보이지만 마냥 단번에 고쳐질 정도의 수준은 아닌듯 해서 걱정되고.. 이 일로 엉망진창된 인간관계도 그저 맘아플 뿐이다.. 서로 너무 가족이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