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동기 : 국립중앙도서관 선정 청년의 해 책 목록에 있었다. 같은 리스트에 있던 한국의 능력주의가 너무 좋았어서 도전해봤다 후기 : 너무 통계위주로 책이 쓰여있어 입문자용 혹은 교양쌓기용 책으론 좀 힘든감이 있다 여기저기서 가져온 통계는 신뢰도를 높이지만 진입장벽도 같이 높여버린다 그리고 비교를 위해서 그러는건 알겠지만 논조가 왔다갔다 하는 느낌이 들어서 (고졸은 이런데 대졸은 이래 그리고 고졸은 또 이렇고 대좋은 이래 이렇게) 어떤 현상이나 인과관계를 진득히 깊게 보지 않는다는 느낌을 준다 2010년 대비 상황은 이러하다 증가세다. 하향세다. 원인은 없고 2012년 증가. 2013년 증가. 2014년 침체. 2018년 하향. 2019년 다시 증가 이런식으로 쓰여있으니 나같이 기본지식 없고 통계분석이 훈련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숫자놀음으로 느껴지고 그래서 뭐 어쩌라는건데 결론이 뭐야 내가 논문을 읽고있는거야 교양서를 읽고있는거야 이런식으로 반항심이 올라오는 느낌 솔직한 한 줄 평 : 대학시절 논문 장수 채우기 보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