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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2024.10.18

2024.10.17 (Thu)
막상 읽고 나니 별 게 아니었다 다들 추앙하는 것은 담이 구를 먹는 게 아니었을까 적어도 이들이 사귄다는 말보다는 더 깊고 밀도있는 관계라는게 사랑한다는 말 따윈 하나도 없지만 사랑을 논하고 있다는 것에, 어쩐지 나는 이런 사랑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에 오묘한 환멸과 어지러움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