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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11.18

2025.11.14 (Fri)
자자 일단 대부분의 인물들의 캐디가 좋았음 제임스 특히. 그 성격적 결핍까지가 매력의 완성임. 군의관 아저씨랑 샌본도 그랬고 엘드리지는 아 좀 폐급이었지만(전지적 관람자 입장에서) ㅜ머..걔 또한 인물들의 입체성에 기여하긴 했지... WAR IS A DRUG을 131분으로 표현한 영화같다고 느꼈음 폭발물 제거 장면은 하나같이 긴장감 넘치고 좋긴 했는데 딱히 종합적으로 재미를 못 느낌. 가족이랑 집에서 다같이 모여서 거실에서 봤고, 낌새가 다들 그런 느낌이었어. 엄마아빠 보다 잠듦. 근데 이분들은 재밌는 걸 봐도 맨날 잠들어서 별 의미가 없긴 하다.. 아무튼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