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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11.19

2025.11.16 (Sun)
💬 간만에 시간 들여서 열심히 본 다큐멘터리 사실 한 번 보면 제대로 시간을 들여서 정주행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며칠에 걸리더라도 흐름이 2~3일간 끊기면 안 됨) 3화 분량을 몇 주 동안 보고 또 봤는지 모른다. 그래서 이제는 내용을 좀 더 곱씹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만 같은 작이다.. 그냥 단순한 연쇄살인을 넘어서 고위직 경찰 체계 내의 비리, 피해자의 유가족들의 움직임 등 살인사건을 둘러싼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어서 공감을 넘어서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소화할 수 있었다. 현재 2024년, 사건들이 그의 이름으로 7건 묶여서 재판 진행을 한다는 결말만 봤는데, 챗지피티를 통해 현재 진행상황을 보니 계속 범인이 무죄를 주장해서 + 신기술을 통해 발췌한 DNA를 증거로 제출된게 재판에서의 첫 사례로 먹힌지라 2026년에 제대로 재판을 한다고 하니, 나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정의가 올바르게 적용되기를 바랄 뿐이다. 성매매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이라고 하더라도 결국 그늘에서 실종사례로 세상에서 사라졌을 수도 있는 사람들이다. 그저 그가 올바르게 처분 받고, 사건 조사 환경을 개선할 의사를 보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성매매 분야 또한 여기서 논란이 된 소재지만, 이 케이스로 모든게 뒤바뀔만큼 작은 분야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점이 참 안타깝고 모두가 한 번쯤 고민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