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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12.09 ・ Contains spoilers

2025.12.08 (Mon)
[한줄평] • 자연을 소중히 하자. [설화 속 존재] - 노르웨이에서 터널 공사 중에 갑작스럽게 무너져 내리면서 영상에 거대 생명체가 찍히고 큰 발자국 또한 포착이 되지만 정부에서는 화석 전문가인 주인공의 말은 가볍게 무시한다. 하지만 조사하던 중 트롤이라는 노르웨이 전설적인 괴수가 나타나면서 인간으로서는 당해낼 수 없는 힘을 보여준다. - 뒤늦게라도 알아차린 노르웨이 정부는 트롤을 무력으로 없애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주인공이 트롤의 약점은 태양광에 취약하다는걸 알아내며 공격하지만 트롤이 저런식으로 죽는건 또 못보는건지.. 갑자기 연민 감정을 느껴 태양광 공격을 중단시킨다. - 트롤이 인간을 막무가내로 죽이는 괴수가 아니라 옛날에 인간들이 트롤들을 전부 몰살시켰고 몇몇의 종족 중 살아남은 트롤이고 억울하다는 입장이라는 것인데.. 주인공은 공존을 원했으나 아침 해돋이로 인해 강렬한 빛으로 바위처럼 돌이 되버리며 트롤은 멈추게 된다. [후속] - 1편에서는 트롤이 1괴수만 나왔는데, 2편 예고를 하며 더 많은 트롤들이 나올 수도 있겠다? 라는 의문을 가지며 끝이 나게된다. - 인간들에게 복수라도 하듯 위협을 가하는데 어떻게 정부가 가만히 있을 수 있는가.. 진격의 거인처럼 인간을 잡아먹는건 좀.. [의미] - 초반에 나왔던 자연을 부수고 터널을 공사하는 행위 같은 자연을 파괴하는 것을 트롤이 대신 갚아준다는 의미와 이전 트롤들이 인간들에게 몰살 당한걸 현재 트롤이 복수하면서 반복되어가는 역사를 보여준다. [한계] - 솔직히 고질라나, 킹콩 등 우리가 아는 괴수 영화처럼 스케일이 크거나 서사가 깊지 않아서 아쉬웠고 특히 트롤이 대놓고 감정선을 드러내는 부분은 트롤을 인간처럼 묘사하려고 하는 것이 괴수처럼 보이고도 싶고 인간처럼도 보이려고하는 어중간한 부분은 애매했다. - 아빠 죽는 장면은 너무 어이가 없음.. 군인이 주인공에 너무 잘 동요되어 위에 명령을 이행 안하려는 부분은 이해불가임ㅋㅋㅋㅋㅋ + 트롤 이전에 괴수 영화들을 봤던 사람들이라면 정말로 아쉬울만한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