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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2025.12.14 ・ Contains spoilers

2025.12.13 (Sat)
집와서 빨래돌리고 밥먹고 빨래개다가 아맞다 이러고 글씀 나 혹시 ADHD? 친구가 디플 끊었다고 해서 아이디 공유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영화 같이 틀어놓고 보는데 (시간만 맞추고 영화는 각자 집에서 본다는 뜻) 이게 친구 인생영화라고 해서 보게 됨 (참고로 난 헬로우고스트를 추천했고 마지막 15분 전까지 욕만 했다. 그래도 그 15분이 캐리함) 줄거리는 재즈를 좋아하는 미스터 G (a.k.a 조)가 학교에서 기간제 밴드쌤만 하다가 워너비 밴드에 건반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생김 그래서 너무 신나서 앞도 안보고 뛰어다니다가 맨홀구멍에 빠져서 사망. 그러면서 ~ 벌어지는 이야기 아니 나는 포스터에 나온 파랑 똥글이가 내면의 자아? 이런건줄 알았는데 말 그대로 SOUL. 이었음 삶이란 무엇인지,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말하는 영화다. 그래서 어른을 위한 애니라고 하는듯 모두들 어떤 결과(조 처럼 꿈에 그리던 밴드에 들어가 연주를 한다든지)를 생각하며 삶의 목적을 이야기하지만, 삶이란 그저 살아가는 것. 현재를 있는 그대로 느끼고 즐기며 행복을 찾는 것. 그렇다면 내 안에 불꽃이 생기며 인생을 살 준비가 된 것. 난 이렇게 이해했다. 그리고 삶이 뭔지 마침내 이해하게 된 조가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장면도 좋았음 이 말만 들으면 이상해보이는데 해피엔딩입니다 가끔 삶이 지칠 때 보면 좋은 영화 +) 테리가 무지무지 귀여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