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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01.22

2026.01.23 (Fri)
죄책감을 동반한 상실의 아픔을 가진 아이들은 쉽사리 행복해지지 못한다. 그것은 본인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러나 주어진 삶을 누리는 것은 온전히 인간의 권리이다. 때로는 그런 아이들을 내려다 보고 혼자 내버려 두지 않기 위해 꿈 같은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신이 주신 기회. 딱 한번, 본인에게 찾아온 기회로 다시 일어선다. 물론 주변 상황은 그대로, 물리적으로 변한 건 없지만 아이는 나를 사랑해야한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그리고 당당히 외쳐, 나 이제 행복해 질거라고! 이 이야기는 눈에 띄는 해피엔딩이 아니다. 조반니 곁에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그대로이다. 그럼에도 이 이야기가 희망찬 이유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게 된 것. 나의 삶을 살아가겠다고 내면의 단단함을 가지게 된 것. 조반니의 여정을 응원하게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