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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02.28

2026.02.28 (Sat)
끝까지 긴장하면서 봤음 사실 엄마가 남편을 죽인 걸까 봐 결국 죽음의 진실은 밝혀지지 않는 게 답답하면서도 묘한 텐션을 유지 시켜주는 장치 같음 싸울 때 누구나 그렇겠지만 내 말이 가장 옳고 타당하고 정당한 것처럼 느껴짐 서로가 서로한테... 그래서 싸우는 거고... 남편이 죽고 난 후에 부검해서 의학적으로, 그리고 법의학적으로 결과를 적을 때부터 모호했던 것 같음 가능성을 따져봤을 땐 어떠한 경우도 일단 발생할 수 있으니까... 사실상 얼마나 개연성있는 틀을 짜서 그걸 설득할 수 있느냐 아니냐의 싸움이라고 느껴져서 나중엔 나도 같이 피곤하고 뭔가 좀 될 대로 되라 이런 생각으로 봄 중간중간 이게 이 재판 내용이랑 관련이 깊은 내용인가? 굳이 따질 필요 없는 것까지 가십거리로 떠벌거리는 것 같아서 아가리 하고 싶어짐 무튼 재밌었고... 중간에 변호인이란 잘까 봐 존나 조마조마했음 나 이런 거 싫어... 그냥 담백할 순 없는 거야?? 물론 그래서 더 긴장감이 있었던 것 같긴 한데 취향은 아님... 중간에 개한테 아스피린 먹인 거 보고 정떨어짐 진짜 미친 거야?? 영화에서 동물 학대 당하는 거나 죽는 꼴은 진짜 못 보겠음 너무 힘들어... 너무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