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이야기
솔직하고 담백하다.
우리도 우리만의 유니버스를 살아가자.
그는 씨잼, 비와이 친구라고 낙인찍힌것에 대해 스스로 괴로워하며 동시에 그것을 이용해 사람들한테 인정을 받을려 한다.
하지만, 그것은 그를 더 작게 만들고,스스로 괴롭히는것을 그는 그 누구보다 더 잘 알고있다.
섹시스트릿, 우주비행이라는 딱지를 떼고
오직 최엘비만의 이야기가 담긴 이 앨범을 감명깊게 들었다.
누군가는 너무 열등감이야기만 해서 아쉽다고 하지만
나는 오히려 더 솔직한것 같아서 좋다.
누구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한 조연의 이야기
최엘비 독립음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