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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시간
영화 / TV
몰입감이 정말 장난아니다. 여자 모델을 다수 팔로우하는 모습, 자신을 괴롭히던 여자애의 중요한 노출사진을 남자들끼리 돌려보며 통쾌함 우월감을 드러내는 모습, 같은 남자인 상담사는 자신의 의도를 더 이해줬을거라는 모습과 상담사(여)의 말에 욱할때마다 물건을 던지며 위협하고 욕하면서도, 결국 그 상담사(여)가 더이상 오지않는다고 하니 자신을 좋아하냐며 호감을 구걸하는 모습에 소름끼치고 역겨웠다. 사실은 그 누구보다도 여자를 원하면서, 그 누구보다 여자를 혐오하는 모순된 모습에 많은 생각을 들게한다. 왜 문제를 본인에게서 찾지 않는 것일까. 왜 여자를 그저 욕구를 해결해 줄 살아있는 물건처럼 보는 것인가. 남자도 매력적인 여자에게 관심이 가는 것처럼 여자도 매력적인 남자에게 관심이 갔을뿐인데 왜 남자는 선택을 할 수 있고 여자는 그것에 따라야한다고 생각하는가. 그저 여자도 사람 대 사람으로 존중하며 바라봐주면 안되는 걸까. 이런 인셀들은 여자들이 남성혐오를 한다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의식이 높은 남성들에 대한 모욕이 아닐까? 본인을 갈고 닦을 생각을 하지않고 손가락을 편하게 남탓하며 자존심에 자위질하는 모습이 그저 같잖다. 그럼에도 점점 늘어나는 인셀들을 보니 오늘도 인류멸망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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