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뮤콘 때 처음으로 팬레터를 전달했었다
내가 얼마나 당신의 음악을 좋아하고 쎄이라는 사람을 응원하는지 가득 적고, 작년 나에게 가장 큰 위로를 준 노래였던 S:perience를 언급하면서 다음 콘서트에서는 내가 받은만큼 언니에게 힘을 돌려주기 위해 신나고 힘차게 부르겠다고 약속했었는데… 곡 비하인드 듣고 너무 슬퍼서 울면서 부름 ㅠ‿ㅠ
난 정말 눈물이 없는 사람인데… 그만 울으라고 꾸짖을갈!!당함
작년 콘서트에서는 얘기 안해줘서 몰랐어
암투병을 하다가 천사가 된 본인의 오랜 팬의 마지막 디엠내용을 주제로 만든 곡이라고 하던데 무대 하는 내내 쎄이가 자신을 향한 팬들의 사랑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잘 느껴졌던 콘서트고 더 팬이 되었다
이번에 나올 캐롤도, 내년 정규앨범도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