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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head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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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Holes
책
주인공 스텐리 옐넛츠는 유명한 야구선수 클래이드 리빙스톤의 스니커를 훔쳤다는 누명을 쓰고 Camp Green Lake이라는 남자아이들의 캠프로 보내졌다. 그곳에 있는 남자아이들은 매일 새벽 4시부터 5피드 만큼 넓고 5피드 만큼 깊은 구덩이를 파야한다. 나중에 스텐리는 그 구덩이들을 파는 것은 유명한 범법자인 케이트 벌로가 숨긴 보물을 찾기 위함을 알아낸다. 스텐리의 캠프 그룹인 남자아이들 중 제로라는 별명을 가진 남자아이가 있다. 그는 제대로된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부모님과 편지를 주고받는 스텐리를 보며 스텐리에게 자신에게 글을 읽고 적는 법을 알려달라고 했다. 그리고 그 대가로 매일 스텐리의 구덩이를 약간씩 파주었다. 모든 사람들이 부모를 잃은 제로는 아무 쓸모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스텐리는 제로에게 글을 읽고 적는 법을 알려주며 제로가 얼마나 영리한 아이인지 알게 된다. 하지만 어느날, 제로, 스텐리는 제로가 매일 스텐리의 구멍을 파주는 것이 싫었던 다른 남자아이들과 싸움에 붙는다. 그로 인해 제로는 캠프에서 도망가고, 며칠 뒤 스텐리도 제로를 찾으러 용기를 내 캠프에서 도망쳐 나온다. 캠프에서는 잘 안 보이는 산의 꼭대기에는 주먹을 쥔 채 엄지손가락을 핀 손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있었다. 제로를 찾은 스텐리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I found refuge in god’s thumb.”이라고 말했다는 것을 기억하고 제로와 함께 ‘신의 엄지‘를 찾으러 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며칠 째 물도 못 마시고 깨끗한 음식도 못 먹은 제로의 몸상태는 매우 좋지 않았다. 결국 제로는 산 꼭대기에 다다르기 전에 쓰러지고 만다. 하지만 스텐리는 제로를 업은 채로 산 꼭다기에 다다르는 데 성공하고, 그곳에서 찾은 물과 양파들로 제로와 며칠을 버틸 수 있게 된다. 평생 양파와 진흙을 파서 찾은 물만 먹으며 살 수는 없다고 생각한 스텐리는 제로와 함께 케이트 벌로가 숨긴 보물을 찾아보기로 결심한다. 다행히 스텐리는 자신이 캠프에서 도망치기 전에 자신의 구덩이에서 K. B(케이트 벌로)라고 적힌 립스틱 뚜껑을 발견한 적이 있었고, 그 립스틱 뚜껑을 힌트 삼아 보물을 발견한다. 놀랍게도 보물 상자는 “스텐리 옐넷츠”라고 적혀있었다. 하지만 스텐리와 제로가 보물을 찾자마자 그들은 캠프의 장인 여자에게 발각되고, 보물을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그때, 스텐리와 제로의 몸 위에 달라붙어 있는, 한번만 물려도 죽을 수 있는 종의 도마뱀 수십 마리가 빛에 비춰 보이게 된다. 하지만 도마뱀들은 양파물을 싫어하기 때문에 남자아이들은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다. 한편, 스텐리가 원래 살던 동네에서는 스텐리가 무죄라는 증거가 나와 스텐리의 변호사가 스텐리를 데리러 캠프로 갔다. 그곳에서 변호사는 장이 아이들을 아무 기록도 없이 관리하는 것을 보고 제로도 스텐리와 함께 데려가기로 한다. 당연히 스텐리는 그 보물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스텐리와 제로는 각자 거의 100만 달러를 받게된다. 스텐리는 찾은 보물로 부모님과 함께 새 집에서 행복하게 산다. 그리고 제로는 정부의 도움을 받아 더 많은 조사로 자신의 엄마와 재회한다. 책은 구덩이 안에 숨은 진실을 파헤치며 해피하게 끝난다! ————————————————————— 같은 배경에 다른 시간의 두 이야기를 동시에 전개하며 등장인물들이 겪는 일을 이해시키는 이야기의 전개 때문에 글을 좀 더 입체감? 있게 읽을수 있었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어 주고 사로를 지지해 주는 사이 가 된 스텐리와 제로의 모습이 보기 좋았고, 내가 지 켜줄 상대, 나를 지켜줄 친구가 얼마나 중요하고 어 려움을 딧는데 큰 도움을 주는지를 알게 되었다. 책의 주요 소재인 "구덩이"에 숨겨져 있는 긴 역사 와 진실들, 그리고 그들에게 얽혀있는 이야기가 인상 적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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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 여행사 2: 전설의 마법 동물 돌보기
책
3학년 때 좋아했던 책인데 2권 시리즈가 나왔길래 읽어 보았다. 솔직히 어린 애들이 읽는 책이라 그런지 딱히 재밌진 않았다. 주인공인 리쿠토는 실수로 엄마의 소중한 조각상을 깨뜨린다. 혼나는 게 무서웠던 리쿠토는 집을 나가 돌아다니다가, 어떤 부엉이를 쫓아가서 “트러블 여행사” 라는 가게를 찾는다. 그 가게에서 여행을 가게된 리쿠토. 그는 3개의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복구된 조각상을 받게된다. 리쿠로는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타이탄‘이라는 마법의 생명체를 키운다. 타이탄은 키우는 사람의 마음을 본떠 태어난다. 리쿠로는 자신이 키운 타이탄을 보며 잘못을 반성하기는 커녕 도망치기만 하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난 이 부분에서 스스로 발전해나가는 리쿠로, 같이 성장해나가는 타이탄, 그리고 그들이 서로를 희생하는 각별한 우정 등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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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 년째 열다섯
책
주인공 가을은 “최초의 구슬”을 가진 종야호이다. 500년 전에 야호족의 대장인 령으로 인해 야호가 되었고, 그 뒤로 계속 15살 학생으로 살고 있다. 호랑족과 야호족의 전쟁인 “구슬 전쟁”에서 가을은 야호족의 대장으로써 500년마다 반복되고 있는 비참한 전쟁을 끝내고자 했다. “끝내야 해.” “구슬이 말하노라. 듣더라, 야호들아. 듣더라, 호랑들아. 너희는 이제 절대 다른 이의 구글을 뺏을 수 없도다. 빼앗으려는 순간 구슬이 너를 삼킬 것이다. 너의 몸은 사라질 것이다.“ 가을이 구슬의 힘, 그리고 평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비로소 전쟁을 끝낸 것이다. _가을은 자신의 구슬에 숨겨진 비밀을 찾고, 소중한 조언자이자 가장 친한 친구, 생명의 은인인 령을 잃으며 많은 감정들을 느꼈을 것이다. 나는 이 소설에 담긴 여러 감정들-미움, 우정, 사랑, 희망 등을 읽고 느끼며 이런 감정들의 가치를 느끼고 되세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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