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개 ・ 08.22 ・ 스포일러 포함

2026.08.18 (Tue)
저는 완전히 붕괴 됏어요... 🚬 그 알라나가 인터넷 방송? 같은 거 할 때 댓글창 닉네임중에 필립 잇는 거 개웃기다... 드뷔시도 있었어 현성래리가 동근래리보다 쫌더 다정한 느낌이 듦 내가 꼬꼬무를 넘 마니바서 그런가;ㅎ 재러드 대사 군데군데 마니 다르다 이래서 사람들이 오억번씩 보고 그러는구나.. 되게 재밋음 알라나가 중간에 만약 텅빈 숲속에서 ~ 한소절 부르는 거에서 알라나의 결핍이 조금 드러나는 것 같았어 웨이빙때 어느 파트인진 기억 안 나는데 조명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빛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리구... 신시아는 시하 신시아가 쫌더취향이긴햇는데 민영신시아도 ㄱㅊ긴 했움 그치만 자셋하면 시하신시아 보구싶어 교무실에서 삼자대면할 때 코너 얘기 나오자마자 에반 어깨 바짝 올리구 고개 푹 숙이고 잇는 거 너무너무 안쓰러워... 포포에버 왜이리 좋았지,, 신시아 옆에 앉은 에반너무 어려보였어ᆢ 에반이가 엄청 섬세한 아이인게 느껴지는 넘버 If I could tell her... 미소 지을 때 어떤지, 잡지 속 퀴즈를 맞추고 바지에 그림을 그린다던지 하는 이런 사소한 습관을 알아보는 건 좋아해서도 있겠지만 섬세함 없이는 알아채기 힘드니까 그리고 숳코너 저번에 봣을때보다 더 날라다니는고같음 씬삼 너무 귀여워서 함박스테끼 웃음 지었다... (사실웃을때가아님) 디서피어 완전히 느낌... 에반 속마음이 코너에게 투영해서 연출되긴 하지만 에반이 처음으로 스스로를 사라지면 안 되는 존재라고 인식한것 같아서 뭉클했어 과호흡씬 진짜 너무 길게 느껴짐 저번엔 안 그랬는데... 연설씬 과호흡 왔다가 다시 일어설 때 에반이 코너 넥타이를 꼭 쥐는게 꼭... 코너가 내민 손을 잡고 일어선 것 같았어 유윌파에서 "서있기조차 버거울 때면 손을 꼭 내밀어요" 라고 한 것처럼ᆢ 그리구 유윌파때 래리 우는 거 이번에서야 봤는데 가슴이 오백마흔갈래 정도로 찢어짐 진짜 고장난 듯이 벌벌 떨면서 울었어 글러브씬 좋다... 조이 나가는 거 끝의끝까지 지켜보면서 에반 입가에 번지는 미소가 넘 귀여웠다네요... 래리한테 들키니까 화들짝 놀라는 것두 ㅋㅋ 그리구 이 씬에서 래리 성격이 잘 드러나는 듯 코너에 대해서 가만히만 잇었다기 보단 답이 불문명할 때 기다리는 걸 택하는 것 타입같음 그리구 현성래리 리듬감이 조은거같애 되게 쫀득함 온리어스 개좋다 무릎 꿃는거 왤케 좋지?? 조이가 넘 좋다... 안정형이라고 하면 너무 납작한 해석 같지만 달리 표현할 길을 모르겠다 빙빙 돌리지 않고 우리 둘만 생각하자구 하는 게 좋아 이번에 이 넘버가 왜이렇게 벅찼지 ㅠㅠ 조이 말 끝나자마자 난 지금껏~ 하고 치고 들어오는 거에서 에반이 들뜸을 감추지 못하는 게 느껴졌어 조이가 "우리 사이에 이유를 찾지 말아줘" 하는데 초반에 에반이 "오늘은 솔직히 멋진 하루는 아니었어 아니 그런게 가능할 리가 없지 그럴 이유가 없으니까" 라고 했던 게 생각났음 ㅠㅠ ... 너와나함께라면해낼수있을거야나에게는네가있으니까더는두려울게없어이세상모든게사라져도난오직너하나만을알아볼게 < 이부분 너무 벅차서 죽을 것 같아아아... 양가족 같이 대화하는 장면때 현성래리가 더 에반을 진짜 친아들 대하듯 하는 느낌임... 그래서 하이디가 더 착잡해보였어 에반을 완전히 잃을듯한 두려움을 느낀 것 같았어 '저희가 잘 케어하고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저희 삶속에 에반이 함께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한 대사도ᆢ 싸울 때 얘기 했듯이 하이디한테는 에반 뿐인데 에반이 다른 가족에게 "의지"하고 "케어"받고 있다는 얘기에 가슴이 얼마나 철렁했을까 ㅠㅠㅠ 굿포유 고음 개객개좋다 굿포유랑 웨이빙 대비되는 거 좋음 웨이빙에서는 숲속파트 후에 에반이 사람들한테 조금만 다가서려 해도 모두가 외면하며 뒤돌아버리고 지나쳤는데, 굿포유에서는 에반이 도망치려 해도 다른 인물들이 에반을 똑똑히 바라보면서 어디 갈 수 없게 하는 연출이 좋았어 알라나가 유서 공개했을 때 에반 진짜 패닉온 듯 안절부절 못하는 게 너무 숨막혀 그리고 이후에 나오는 유윌파가 너무 섬뜩하게 느껴짐 "잊지 않을게"라는 가사가... 인터넷 상에서는 뭔가 한번 퍼지면 완전히 지워내기가 어렵잖아 그런 의미로 느껴져서 무서워 싸우는 씬들 진짜 개살벌했음 깡퀸도 코너네 가족도ᆢ 이번 워즈페일ㅈㅉ 엄청나게 울음... 말하듯이 하는 파트는 다 울음 삼키는 호흡으로 불럿어 어절마다 끕끕대면서 근데 고음은 조온나 잘했음 나 자신마저도 속여왔어 이 부분 전보다 까랑까랑하게 불러서 울부짖는 느낌이라 좋았다 에반 지난 여름에... 이거 고백할 때 말이 목에 걸린 듯이 힘들게 겨우겨우 꺼냄 그리구 쏘쏘때 안 우는 방법이 있을까 너무 슬퍼... So big / So small 이게 가사에서는 "집이 참 크더라 / 나는 참 작고", "커다란 일들이 / 작아질 때까지" < 이 의미들인데 나는 코너 프로젝트로 수많은 사람 앞에 노출되었다가 엄마와 둘뿐이 작은 공간으로 돌아온 그 대비도 느껴졌어 피날레 대사가 희망이 없을 것 '같아도', 손을 놓으라고 소리치는 것 '같아도' 인 거 좋아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는 의미로 느껴짐 에반이 피하는 거라고 다짐하던 극의 시작부터 계속 난 도망칠 수 밖에 없을까라며 무너지던 후반까지 정말 희망이 없던 적은 없었다는 것 같았어 알라나가 중간에 웨이빙 한 소절 부를 때, 재러드가 너가 나 필요 없다고 한 건 기억 안 나냐고 할 때 두 캐릭터의 결핍이 조금 드러나는 것 같음 에반의 결핍은 '난 실수 투성이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존재야', 의 느낌이라면 알라나의 결핍은 '지금의 나는 사랑받기 위해 이것저것 붙여 꾸며낸 모습이고, 이런 것들 없이는 난 사랑 받지 못할거야' 라는 느낌이었어 알라나 맞춤 추천곡: 무얼 훔치지 ㅋㅋ ㅁㅇㄹ 재러드의 결핍은 뭐라구 할지 모르겠네... 에반이랑 대화할 때 "진짜 친구"와 "가족끼리 친한 사이"의 차이를 강조하는 게 본인이 나누면서도 스스로가 누군가에게 가짜 친구일까 하는 불안이 있을 것 같다는 추측은 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