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개 ・ 09.12

2026.09.05 (Sat)
감독 각본 장르 회차 등급 배우 <<은중이와 상연이는 인연일까? 아니면 악연일까?>> 💌 대사 하나하나가 가슴에 파고 들어서 대본집 갖고 싶어져씀..♡ 💌 상연 역할 맡으신 배우분 헤어스타일 변화가 많았는데 다 잘 어울렸음! 💌 김건우 왤게 잘생겼냐, 더 글로리에서 봤을 땐 무섭게 생겨서자막으로만 봤었는데 나중에 미우새 나오고 봤을때는 너무 순둥한데 약간 모질라서 귀여웠..ㅋ 여기선 갑자기 선 굵직한 '남자' 그 자체로 나와서 눈을 잘 못 마주치겠음ㅋㄱㅋㄱㅋ 역시 사람은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인상이 달라지는 것 같다. 💌 오랜만에 드라마 다운 드라마 본 것 같아서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 💌 상연이 보면서 느낀 건 '인간은 사랑을 받으면서 살아야 한다'이다. 그렇다면 사랑 받는다는 건 뭘까? 상연이의 말을 자세히 살펴보면 알 수 있다. 그냥 '안아주기'이다. 상연이는 죽기 전까지 사람의 온기를 느끼고 싶어했다. 영어로 '안다'는 'hold'이다. 동사로는 20가지가 넘는 뜻이 있는데 나는 그 중에서 '아픈 부위를 잡다'라는 뜻이 맘에 든다. 마음이 아파 울고 있는 누군가를 품에 안는 건, 단순히 안아주는 게 아니라 너의 아픈 부위를 가만히 감싸 쥐어주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또한 자신이 아플 땐 그 부위를 움켜쥐듯, 타인의 아픔을 볼 땐 그 사람을 꼭 안아주는 것, 다친 곳을 어루만져주면서 아픔을 풀어주는 것이다. 💌 상연이는 아마 가족들의 사랑을 많이 받지 못했고 가족들을 먼저 떠나보내서겠지??😢 그래서 나중엔 나쁜년처럼 행동하지만, 상연이의 가정사를 들여다보면 결코 미워할 수가 없으ㅠㅡㅠ 💌 "안아주는 것만으로도 사랑을 받는다고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누군가를 안아줌으로써 사랑을 줄 수 있다."
널 그렇게 만든 건 너야.
은중
적어도 은중이는 무슨 일이 있어도 자기는 지켜.
상학
저 나쁜년인데 한 번만 안아주세요.
상연
은중아, 슬픈 날에는 일기를 써. 남 한데 보여주는 그런 거 말고 내가 진짜로 느낀 거.
상연의 엄마
네가 든 칼에 네가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승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