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개 ・ 07.18

2026.07.16 (Thu)
여전히 마음을 심란하게 만드는 책. 2024년에 처음 영화로 봤는데, 말도 안되게 내 생각과 비슷한 주인공이라 여운이 그 어떤 영화보다 오래 갔다. 그래서 책이 있는지 찾아볼 수 밖에 없었다. 근데 이게 무슨 일? 장강명 작가님이 쓰신 책! 팬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그분의 생각이나 말하는 것들을 좋아한다. 영화에 나오지 않는 장면들과 대사들을 볼 수 있어서 가장 좋았고, 텍스트로 음미해서 읽는 게 시각적으로 보는 것과 다르다는 것을 더 깊이 체감했다. 난 주인공 계나처럼 한국이 싫어서가 아니라 내가 더 행복해지기위해 떠날 예정이다. 돌아오면 뭔가가 바뀌어 있겠지.

트레이드마크
07.18
한국에 살면서 행복했던 순간이나 기억이 있어요? 저도 이 영화 봤어서 반가워서 물어보는거예요ㅎㅎ 더 행복해지기 위해 떠난다면 어디로 가고 싶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