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개 ・ 10.03

2026.10.02 (Fri)
아니 일딴 너무 재미써 그냥 ㅋㅋㅋㅋㅋ 시작 전에 배우가 나와서 공연 주의사항 얘기하는데 박수 함성 유도함 하 웃겨 웃을 포인트가 많았음 그러나 무거운 장면두 많았고... 아 요즘 점점 후기에 쓸 말이 없네 왜지? 너무 좋긴 했어 넘버도 다 좋았믐 몇곡은 뮤지컬이 아니라 그냥 음원 차트에서 들을 법한 느낌이라 신기했어 무대인사때 막공 소감 얘기할 줄 알았더니 잘 가시라고 배웅해드릴게요~ 하고 하이파이브 해줌 황당... 공감되는 감정도 많았구 그 감정들 중에 잘못된 건 없다고 해주는 게 좋았다
내 맘에 피부는 모두 벗겨져있어 살짝만 건드려도 앗 따가, 앗 따가, 앗 따가
살짝만 건드려도 앗 따가 앗 따가 앗 따가우니까
호스트5 나뭇잎 하나둘 떨어지네요 떨어지는 나뭇잎 바라보아요 붙잡지 말아요 쫓지도 말아요 그저 강물에 흘려보내요 키키 붙잡고 싶었어요. 쫓아가고 싶었어요. 아무것도 보내기가 싫어요!
마음관찰
여기 감정이라는 씨앗이 있어요 네모, 세모, 동그라미 모두 씨앗이죠 여기 감정이라는 씨앗이 있어요 잘못된 씨앗은 없어요 햇볕과 물을 주어야해요 잘 자라라 나무가 될 수 있도록 가지를 치고 옷을 입혀줘요 튼튼하게 뿌릴 내리도록
잘못된 감정은 없어요
키키 나는 뭐든지 느낄 수 있어 맞아 나는 그저 살아있는 것을 원하는 건 아니야 살아있는 삶 살고 싶은 삶 그걸 원해 ALL 아침이 전하는 모든 냄새 아침이 전하는 모든 소리 나는 뭐든지 느낄 수 있어 나는 뭐든지 느낄 수 있어 너의 눈길이 주는 설렘 너의 손길이 주는 따뜻함 나는 뭐든지 느낄 수 있어 나는 뭐든지 느낄 수 있어 키키 나는 뭐든지 느낄 거야
잘못된 감정은 없어요